목록시편 (232)
발칙한 QT
2.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도다 "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 너무 당연하지만 시온은 천국이고 천국은 아름다울 곳이 맞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는 무신론자들 조차 막연한 표현으로 '천국 같은'이라 쓴다. 누구도 가본 경험은 없었을 (영적으로 소수의 경험자 이외 ) ..
충주댐 선착장 길. 봄 가까운 겨울이라서인지 사람이 없는 한산한 길이다. 월요일 오후 진료가 없어서 밀린 일 마무리하고 차 뒤 트렁크에 넣고 다니는 전동 킥보드 몰고 너른 호반 길을 달리니 황홀하다. 이 고센의 땅이 야곱의 풍성한 영적 성취같던 그 느낌이 내게도 그대로 다가온다 ..
13. 그의 성벽을 자세히 보고 그의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하라 14.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이 하나님은 영원히 내 하나님이시고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내 가족의 하나님이시고 이 하나님은 우리 믿고 기뻐하는 모든 형제 자..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ever-present help 언제나 계시는도움)이시라 주님은 내게 피난처시다 주님은 내게 힘이시고 주님은 내게 혹 있을 이전에 잇었던 환난 가운데 만난 만날 큰 도움이시다. 아니다. 언제나 내곁에 계시는 ! 도움이시다. 이 구절이 ..
2 왕은 사람들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도다 왕. 누구를 지칭하는 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인간의 왕을 이야기 하는 듯하다. 권력을 지닌 왕일 수도 있고 인간 중에 하나님 보시기에 '왕'같이 보이는 특별히 선택받은 자들 중에서..
3 그들이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그들의 팔이 그들을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손과 주의 팔과 주의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그들을 기뻐하신 까닭이니이다 주님께서 모든 내 걱정을 대신하여 해결해 주신다는 것. 그것 . 이제는 믿어진다 . 요번 수개월의 시..
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주님은 내 발 걸음을 '정하신다' 주님은 내 , 주께서 정해진 가는 것을 바라보시며 기뻐하신다. 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가다가 넘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아주 엎..
오늘 내 살아 있는 것 모두 주님의 덕입니다 주의 인자하심으로 난 이 땅에 살지만 하늘에 내 갈 곳이 있음을 나 확실히 알고 있으며 주의 신실하심으로 내 삶은 비록 그렇고 그렇지만 온 영혼이 소망으로 사무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 생명의 원천이신 나의 주님 당신께서 주시는 그..
주여 제게 빨간 옷을 입혀주시고 주여 제게 노란 무늬로 칠해주세요 주여 그리고 또 이렇게 저렇게 해주세요 제 모든 것 주가 인도하시어 가장 선하고 아름다울 것임을 믿어 의심치 못하기에 매일 매사 기도하는 그런 기도의 사람 될 수있길 진정으로 기도합니다 주여 19 부당하게 나의 ..
어떤 때도 주를 의지하게 하소서 어떠해도 평강을 유지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내 대신 싸우시고 주께서 내 구원이 되실 것이며 그것을 간구하는 나의 기도가 그치지 않으니 나 그리될 것을 확신하게 하소서 내 주여 1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이게 ..
나 주하인 그리 옳게 살아 오지도 않은 것 같은데 주님이 부르시길 너희 의인들아 라신다 그게 기쁘다 말씀이 있으시니 난 그리 되었고 그리 되라 명령하시니 나 그리될 것 같기에 그것도 견고히 그리될 것 믿어지기에 진정으로 기쁘다 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
1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회개하면 허물이 사해짐은 안다. 그러나, 자꾸만 되풀이 되는 죄를 주님께 '회개'하는 것이 죄송하고 나중에는 좌절감도 든다. 회개란 완전히 돌이켜 다시는....인데 또 기회만 되면 그러구 그러구.. 내 나이. 내 직업의 특수성. ..
그러하여도 꽃은 피고 그러하여도 날은 밝아오며 그러하여도 세상은 결국 주님의 뜻 가운데 가장 선한 모습으로 가장 아름답게 우리 앞에 펼쳐지고야 말리라 13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
주여 저를 오늘도 산 같이 세우시고 바다같이 넓히소서 제 가진 것 비록 적고 주님께 드릴 것 그리 많지 않지만 주여 그래도 제 온 정성 다모아 오늘 하루를 주께 기쁨으로 바치리다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어디에라고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곳이 있을까 저 물위에는 또 하나님의 소리가 없으실까 비록 내 귀에 들리지 않고 내 눈에 보이지 않으며 마음이 막막하더라도 그 분은 어디에나 계시고 모든 것을 다 아시고 가장 선하심은 변할 수 없는 사실이다 눈 감고 귀 열고 숨 깊이 들이시며 주..
돌아보니 어두웠습니다 지난 한 해에 그랬습니다 그래도 무릎 꿇었습니다 그래서 두손 들었습니다 그러니 가슴이 열리었습니다 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단지 슬픔 만은 아니었습니다 오직 고통 만은 아니었습니다 주께서 함께 하신 시간이었습니다 주님과 동행하였던 과정이었습..
내 걷는 이 길이 사뭇 춥고 그리 온전하지 못해도 좌절하지 만은 않는 것은 그래도 나를 목전에서 비추이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 탓이다 주님의 은혜 덕이다 보라 하나님을 이유로 눈 들어 바라보니 새삼 감사한 것 뿐이지 않은가 3.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
4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그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나이다. 원함은 있으나 내 속의 마음은 왜곡으로 치달립니다. 주여. 그게 옳지 않음을 깨달은 것만도 주님의 은혜로 오랜시간 변화되어서임을 깨닫습니다. 주여. 그 깨달음 조차만으로 도 감사하..
저쯤 어디엔가 내 쉴만한 곳이 있을까 언제쯤 되어야 내 영혼 영생의 푸른 쉼을 갖게되고 또 언제가 되어야 목자 인도받는 어린 양의 기쁨을 외치게 될까나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나는 홀로가 아니다. 내게는 주인이 계시다. 하나님이 그 분이시다. 이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