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해외여행 (95)
발칙한 QT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 묵상을 마친 후 마지막 날의 성찬을 즐겼다 이정도 쾌적함과 좋은 위치 그냥 이정도의 퀄리티의 음식을 즐기는 것은 여행의 귀한 , 꼭 있어야만 할 나름의 '의식'이다.ㅎ 가만히 보니 ㅋ로나 이전의 팁은 20바트 정도면 되었다 그런데......어제는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그리 해놓고 갔다가 문득 후기에서 읽은게 생각났다 그래서 50바트.. 이천원 정도를 팁으로 놓았다. 그리고는 "예수님이 축복하시기를 빈다"고 그 분이 알아 보든 못알아보든.. 작은 돈으로 쉬이 '전도'의 씨래도 뿌릴 목적으로 저리 써놓고 나왔다.ㅎ 11시체크아웃을 하고는 바리바리 짐싸들고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 도착하여 렌트카 반납하고 Air Asia 타고 1시간 20분을 날아 2시 10분 도착하여 '돈무앙' 국내..
시차가 2시간이 나 나서 8시일 현지 6시경의 아침. 여지없이 6시에 눈이 떠진다 . 아무리 피곤하고 늦게 자도.. 그렇다 . 아니.. 잘잤고 안 피곤하다. 오래 이동을 했고 땀흘리며 땡볕에서 돌아다니며 여행을 했고 ... 그랬어도 그 시간.. 한국의 여섯시 태국의 여섯시(한국의 여덟시)에 꼭 눈이 뜨게 하신다. 내 영혼이 기억하고 있는게 분명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지 않으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재미가 없고 아니... 불안하고 두려워지고 어두워지고 절망일게 두려워서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오늘 또 하루 살아갈 이유..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치신 방향대로 사는 머리 놓고 가벼워지는 기회 그리고 당연히도 허락되어지는 '은혜' (하나님의 뜻대로 주어지시는 감정적 변화의 차이는 있지만..ㅎ)가 있기에 난 여지..
잘 자고 일어났다 정확히 6시 넘자 마자... 그런데.. 그 시간이 한국보다 두시간 넘은 시간이라는 게 희한하다. 하여튼 잘자고 일어나 내다보며 그나라에 온 것을 '인식'하고 난후 창가에 앉아 잠시 주님을 묵상하고 나서 말씀을 붙들면 여지없이 깨닫게 하신다. 말씀을 먹고 나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머금고 체크아웃을 했다. '더운 나라' 이니 '반바지' 차림과 남방(몇년은 넘어서 꼬질 하지만 ..그것도 자유다.. 여행에서 누리고자 하는 본질.. 이렇게 근무하는 지역에서 돌아다니면 금새 소문 날게다.ㅎㅎ 나이든 자의 버거움이라고.. )으로 챙겨 입고 가방에 꾸려 넣었던 크록스 신었다 . 온몸에 노출된 모든 부위를 썬크림으로 철저 무장하고 길을 나섰다. 그들 속에서 그들처럼 가능하면 내 시간에 맞게 여유롭게...
코로ㄴ 시국 풀린 이후 첫 여행 여행시작의 기대는 늘 '장기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처음으로 바쁜 7월 달....에 한달 남겨놓고 갑자기 가고 싶었다. 십수년을 6월 달에만 갔었는데.. . 아니다. 2015년 병원 옮기기 전 '2일 만에 결정한 터키 여행 때는 2월에 그러기도 했었다. ㅎ 그냥.. 흥미가 사라지고 기대와 세상적 동기가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불현듯, 그냥 예약해버리고 18일 , 화요일 반근무 하고 나서는 빗속을 뚫고 'ICN공항' 행했다. 그리고 나서는 셔틀을 탔다. 이젠 소위 자유여행 짬밥이 늘어서 별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되었다 . 일찌감치 갈 곳의 경로를 구상하고 미리 'booking.com' (이전에는 여러곳 비교하면 싼데서 고르고 했지만.. 그냥 얼마 차이 안나더라.. 그리고 중국..
무릉공항 앞 인증샷 잘 자고 일어나 12:20분 비행기를 탈수 있도록 공항까지 픽업해준 기사 덕에 오후 1시 30분 정도 되어서 '징기스칸 ' 공항 (울란바트로) 에 도착했다. 여러 사업 벌여놓고 바쁜 '앙카트레블'의 정철 사장이 픽업 나왔다. 점심은 '숯가마'란 아주 훌륭한 한식 맛집에서 먹고..
---------- #5 (06.27 홉스골) 울란바트로 공항에서 타고 '무릉( 영어로는 Moron 혹은 Murun)'공항에 내려 홉스골에 갈 비행기. 홉스골.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호수' 우리는 '바이칼'이 가장 맑은 호수인줄 어려서 부터 배우고 시험보고 했던 세대인지라 그리만 알고 있던 차, 몽골 사람들..
전승 기념탑이던가.. 기억도 안나지만 그래도 관광코스 중 하나인 곳에 올라서 내려다 보며 인증샷 찍는 뒤로 관광객을 위하여 포즈를 취해주는 독수리. 아침 조식 후 울란바트로로 귀환했다. 돌아 오는 길목 길목이 마치 '윈도우 시작화면' 같은 곳들이 너무도 많아 잠시 잠시 사진을 찍..
------------ 06.24 (#2) 테를지 여행은 가이드(호이가) 인솔하에 슈퍼에서 물을 포함한 여러 필요 물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 저녁 늦게 도착하여 우리가 미리 예약한 호텔 - 견적서에는 게스트 하우스 취침 포함 되었으나 우리 나이엔 불편해서 개별적으로 예약했다... 하지만 booking.com..
제2 공항청사 짐까지 다 부치고 나서 아내 쇼핑 중 따라 들어가서 한컷. 해마다 돌아오는 6월. 또 휴가를 받아서 공항에 나와 저리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6개월 전 '몽골' 가고 싶다는 아내의 의견을 좇아 이곳 저곳 정보를 먼저 물색하니 몽골은 '자연 비경'이 정말 끝내 준다고 하여 마..
무료 아침 조식.. 마지막 날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서 아침을 즐기러 갔다. 해외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출국 전 공항에서 대기할 때의 기대감'에 ' 무료 조식' 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함은 많은 설문조사에도 나온다. 다행이도 유럽이나 미국과는 달리 대부분의 동남아 호텔은 ..
무사히 아침 일찍 스완나폼 공항에 입성하여 한숨돌리며.. 공항 근처의 노보텔에서 충분히 잘 자고 일어나 얼른 9시 55분 비행기에 늦지 않도록 두시간 더 전에 공항으로 향했다. 아... 그러고 보니 인천공항에서는 알아서 교통약자 (어깨 수술했다고..ㅎ)라고 빨리 출국 장 밖 으로 나가게 ..
새에게 빵을 뺏기지 않으려 조심하는 아내^^; 큰 계획 만 짜고 나머지 현지 여행은 비행기 안에서 짜거나 현지에 도착해서 그냥 해결하려 했다. 오랜 자유 여행의 경험으로 보아 그렇게 해도 시간적으로나 오히려 미리 예약해 가는 거 보다 훨 가격이 덜 들었다. 그리고 지난 몇달 사이 어..
무료 조식 레스토랑 난.. 이 장면이 참 좋다. 아침이 늦은 (보통은 휴일은 늦게 일어난다는 뜻이다 ㅎ) 우리 식구들에게 새벽 꽁자 밥 멕여서 ㅜ.ㅜ; 관광지 , 쇼핑.. 이리저리 끌고다니면 아주 질색일 것이다. 10시까지라는 호텔비에 포함된 무료 조식 시간에 맞추기 위해 09시 넘어 겨우 겨..
장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떠나는 발걸음은 언제나 가볍다 ^^* 2월에 미리 예약 해 놓은 '휴가' 계획. 해마다 아내와 둘이 자유롭게 이곳 저곳 다녔던 바 둘째가 다행이도 취직이 되고 직장을 잘 다니며 큰 아들이 곧 결혼한다니 둘째 더 나이 들어 가정을 꾸리기 전에 거의 마지막 가족 여..
GPO(괌 프레미어 아울렛) 몰 앞에서 내려 정문 앞 버스정류장에 가서 티켓 판매처에 앉은 직원에게 물어보면 저렇게 생긴 (아..올때는 다르게 생긴 셔틀이기 때문에 반드시 물어보아야 한다 ) 셔틀에 타게 해주는데 트롤리 티켓을 가지면 무료다. 우리 부부는 꼭 지키는 원칙이 있다. 이 '원..
정글투어 시작 전 토요일 괌 여행의 본격적 투어의 마지막 날이라 보아도 무방한 날. 일요일은 '예배'를 드리고 귀국하는 날이라서 그랬다. 시작은 아침 08:45 에 픽업 하러 오는 정글 투어 부터다. 일찍 일어나 묵상의 글을 올리고 아내가 마련한 마지막 성찬을 먹은 후 되도록이면 타지 않..
카약을 타고도 우산모자가 날아가지 않음은 수영모를 쓰고 썼기 때문 , 窮卽通! 금요일인 23일의 스케쥴은 작은 섬인 '괌'의 남부지역을 렌트카를 이용하여 투어한 후 저녁엔 쉐라톤 호텔 내 '씨푸드 뷔페'에서 마무리 하는 것으로 계획을 짰다. 렌트카 역시 스마트폰에서 '캠리'를 11시에 ..
아침 식사 후 여유롭게 (아... 자유여행 ♥) 호텔 주변을 거니는 모습으로 머리에 쓴 양산모자는 작년 태국 밤기차 치앙마이 여행을 갈때 옥션에서 구입한 것으로 약간의 모양새 빠지는 것 감안하면 얼마나 유용한지 .. 또 사람들이 재밌어하고..ㅎ. 잘 자고 일어나 준비해온 아침을 먹으려..
Sheraton호텔의 오션뷰. 해마다 6월이나 9월에 휴가를 받는다. 7월 부터 방학이라서 엄마들이 수술받으러 많이 오시는 경향이 있는데다가 휴가 성수기는 웬지 '치이는 느낌' 이 많아서..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아내가 '쉬는 여행'을 가자고 컨셉을 정해주면..ㅎ.. 난. ..한 두달 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