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시편 (232)
발칙한 QT
12.그는 궁핍한 자가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며 13.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주여 저는 궁핍한 자가 맞습니다. 남들이 그리 안볼지 몰라도 주여 주는 아시오매 저는 궁핍한 자가 맞습니다. 매사 결핍되어 있는 ..
7.나는 무리에게 이상한 징조 같이 되었사오나 주는 나의 견고한 피난처시오니 '이상한 징조' 태화강변에 숭어떼의 일렬로 피함이 지진의 전조 증상이란 이야기가 떠돈다. 옛날 사람들은 '일식'이나 달이 기우는 '월식'을 이상한 징조로 보기도 했다. 쥐나 동물은 해일이나 이상 현상 때 ..
5.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 나는 '가난하고 궁핍합니다' 그러나, 그 가난과 궁핍이란 단어자체가 주는 초라함과 피곤함과 더러움과 어려움의 '싫음' 보다는 오히려 약간의 곤란함..
나 일개 과장일 뿐입니다 이 나이에 이마를 보니 주름살이 더깊어지고 눈은 쳐져서 나름 높다고 생각했던 젊었을적 자만감이 오히려 추악읙 길이를 높이어 점차 거울보기가 싫어질 듯합니다 자신감이 떨어질것 만 같았습니다 아 과거의 기준으로는 말입니다 하지만 주께서 말씀으로..
주여 우리에게 복을 주소서 주님 얼굴 빛 내 생기의 원천 모든 자유의 근원이신 주님의 그 빛으로 우리 온 인생이 이처럼 맑고 투명하게 하소서 걸리는 것 없게 하시고 주의 원하심이면 어떤 상황에서도 걸릴 것 없는 감동으로 주께 영광 올리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 우릴 불러 당신의 곁..
10.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은을 단련함' 은이 한동안 가장귀한 취급 받을 때도 있고 지금도 중동에 가면 은세공 시장이 아주 유명한 곳이 있단다. 은을 단련한다는 표현이 상상으로도 멋지게 느껴진다. 그런데 단련하기 위..
1.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땅에 사는 나야. 땅에 사는 자를 닮지 않겠다고 땅에서 분리된 자던가? 즐거운 소리를 내야 한다. 난 천국을 지향하되 땅에 사는 자가 맞다. 어찌된 일이든, 땅에 살면서 땅의 모든 유혹과 모든 절망과 모든 거짓 소망을 누리며 살든 말든 난....
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나. 이랬으면 좋겠다. 정말. 다른 아무 것도 아닌 그 어느 것도 나의 관심을 끌 것 하나도 없고 하나라도 나의 가슴에 파문을 일으킬 것 없어 오직..
1 하나님이여 내가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고 노력하는 제 매일의 아주 적은 노력으로도 주님은 제게 그러함을 보이셨습니다 놀라움이고 환상이며 기쁨이고 행복이고 제 모든 삶의 이유입니다 주님을 바라 보려함이 그러함입니다 그래서 저 오늘도 침상에서 묵상하고 새벽에 읊조리나이다 내게 주신 그 ..
진정한 지혜란 그런 것이다 삶의 무게가 날 짓눌러 오고 괜한 생각은 매사 무겁게 해 내 인생은 그리도 힘들어만 가고 거부할 수 없는 바위 덩어리 같아지던 그때에 오직 의지적으로 주의 말씀만을 선택함으로 성령께서 내 속을 운행하시게 되어 내 영혼의 지경의 크게 넓혀지게 되는 것 ..
똑같이 해뜨고 똑같이 해 지지만 어제의 하늘과 지금의 그것이 매우 다르게 보입니다 조금 더 황홀히 보이고 조금은 더 다정히 보입니다 주 안에서의 성장 기도하고 부르짖으니 내 안에 스며드는 도야 된 생각의 여유로움이 절 그리 만드나 봅니다 그렇습니다 주여 주님 안에서의 매일이..
12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이심이로다 물론, 지금 돌이켜 보면 그것마져 들어 쓰셔서 지금 이런 나의 깨달음과 변함을 허락하신 것이 분명코 맞고... 따라서 ,그 부족함 .. 내 인생에 있어서 이것만은 없었으면 했던 것 조차 어느 하나 주..
이게 옳은가 늦었다고 포기하고 잠잠히 고개 수그리고만 있는 것 그게 맞던가 세상에 홀로 있음이 두려워 아무 말 못하고 세월 마냥 흘려 보내는 것 아니다 하늘보고 온 대기에 흐르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맛보기 시작하면 세상은 달리보일 것이다 영생이 내것으로 보일 것이다 그제야 내..
1 날개 그늘 아래에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날개. 어미 닭의 날개 그늘. 더울 시의 시원함. 추울 시의 따뜻함 날개 그늘 아래. 그 밑에 들어갈 자. 선택받음. 병아리도 어미 닭 날개에만 들어 갈 수 있다. 그 안에서 그들은 ..
좀 어두우면 어떻고 좀 추우면 어떠하리 내가 주님 계심을 기억하고 내가 두팔 들어 하늘을 보기만 하면 어느새 내 주위는 주의 온기로 가득하고 내 영혼 주를 찬양하게 되고 말것을 2 내 원수가 종일 나를 삼키려 하며 나를 교만하게 치는 자들이 많사오니 내 원수가 종일 삼키려 하고... ..
21 그의 입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그의 마음은 전쟁이요 그의 말은 기름보다 유하나 실상은 뽑힌 칼이로다 겉으로 대단하고 말끔하고 여유롭고 유해 보여도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마음은 '전쟁 중'이다. 뽑힌 칼, 즉 한참 돌풍 중에 머물러 있다. 물론 사람들, 그 중에서도 '선택..
1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 주의 이름으로.. 구원하라 신다. 말씀이 상징적으로 만 이해하면 그럭저럭 시적인 아름다움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말씀이 살아계신 능력으로 받아지면 그냥 스치고 넘어가면 안될 것 같다. '이름으로' 어찌 능력..
아무리 대단한 의욕을 가지고 너무나 강한 자기 의식을 가져도 허락되어진 것을 제하고 나니 내게 남아있고 저들에게도 있는 것은 오직 세월에 허물어져 가는 힘없는 육신 뿐이지 않는가 그것을 인정하고 나를 받아 들이고 타인을 용인하여 본다 그러니 세상이 다시금 보아 줄만하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