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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

나의 온전할 이유 [시26:1-12]

주하인 2013. 12. 29. 08:54

내 걷는 이 길이

사뭇 춥고

그리 온전하지 못해도

좌절하지 만은 않는 것은

 

그래도

나를 목전에서 비추이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 탓이다

주님의 은혜 덕이다

 

보라

하나님을 이유로

눈 들어 바라보니

새삼

감사한 것 뿐이지 않은가

 

 

 

3.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오늘은 더

주의 진리 중에 행할 수 있도록

온전한 제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세요.

주일입니다.

귀한 당신의 날에 그리 하길 원합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의 '자신있는 고백같이'

용사와 같은 믿음은 저 없고

완전한 행실을 할 자신이 없습니다.

 

오직 '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 계심을

믿고 그리되길 원합니다.

주여.

그 믿고.. 라는 단어가

체험이되어서 나오는 고백임을 압니다.

주님의 인자하심은

영원하시어서 절대로 저를 그대로 두지 않으심을 확신하는 체험,

말씀에서 나오시는 그 고백이 제게도 동일해서 그리되길 원합니다.

 

주여.

인자하심이 목전에 있다하였습니다.

오늘의 시편 기자의 고백이

도저히 저의 오늘에 할 고백은 아니어서

버거웠지만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목전에 있으심을 체험한 자의

당연한 '탄성' 같은 고백임을 알았사옵니다.

주여.

저도

저런 고백 되게 하소서

더욱 완전한 자 되게 하소서

내 주여..

 

 

8. 여호와여 내가 주께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또한

그 완전한 행실과 마음씀의 자신감이

'내가'

'주~~~을 사랑하오니' 라는 이유로 나온 것임을

저도 알고 있고 공감하오니 주여..

저의 너무도 부족함

제 너무도 어이없는 결점에도 불구하고

제 스스로 주님의 집과 주님의 영광을

극히 '사랑하오니'

그런 고백이 제 고백이 될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내 주여.

'


11.나는 나의 완전함에 행하오리니 나를 속량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보소서.

시편 기자는 나는 나의 완전함이라는 다소 거북한 표현을

계속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잘했으니 주님 제게 은혜를 주소서 라고 고백하는 거 같아

많이 부담스러웠던 것은 사실이나

주님.

그 분의 고백이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목전에 있음을 확신하고 체험하고 그리 살며

그 자신이 자신의 결점보다는 훨씬 큰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어려움과 부족함과 결점... 들이

오직 이처럼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부모 품안의 아이 같은 '은혜'의 경험을 풍성히 한 탓인 듯 느껴집니다.

 

주여.

그래서 저도 힘을 냅니다.

정말.. 정말..

매사에 부족합니다.

한계가 와 았는 듯 온통 좌절 뿐이려 합니다.

그러나  , 말씀 묵상을 붙들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이 '정말 온전하지 못한 ' 내 자신에 대하여

부끄럽고 죄스러워

하나님 앞에 나오지도 못하고 끙끙 앓았을 수도 있습니다 .

오늘 시편의 고백을 보며 '성질'이 나서 얼른 도망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찌인간이 되어서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다고 자신의 양심을 돌아보아 달라고

이처럼 당당히 고백하는가 아마도 이것은 '망상' 환자의 그것일거야.. 라 했을지 모릅니다.

주여.

그러나 주님의 원리 안에서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주여 .

진정한 온전함은

'나' 혼자의 깨끗한 양심, 혼자의 노력에 의한 절제........가 아니고

그렇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깊이 체험하고

그 인자하신 하나님이 늘 목전에 계시며

그 분의 인자하심 안에서 모든 것이 풀리고 이해되고 자유로와 짐을 체험하는

'은혜의 체험' 탓으로 가능한 줄 압니다.

아니.. 공감합니다.

주여.

우리 주님은

우리의 행실보다

우리의 하나님 앞에서 서 있는 모습

하나님 아버지와의 공감하려는 태도를 더욱 기뻐하심을 느낍니다.

세상의 그 어떤 규격 안에서의 정리됨보다

그렇지 못해도 누리는 하나님과의 교통이

진정한 의로움 임을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려 하심도 확신합니다.

 

 

주여.

오늘 주님 목전에서 은혜 받음으로

온전함에 나아가는 자의

자유로운 고백을 보고 있습니다.

그의 주님 앞에서의 살아움직이는 생기를 봅니다.

 

저.

눈을 들어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목전에 계심을 확신하려 합니다.

주여.

제게도 저런 시편 기자의 늘 하나님을 느끼고 바라봄을 닮게 하소서.

간절히 빕니다.

그래서 주님으로 인하여 의로움을 고백할수 있는 제가 되게 하소서.

주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주님.

주님이 주시는 매시 매초의 은혜만 갈구합니다.

내주.

사랑하시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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