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십자가 (66)
발칙한 QT
십자가 그곳은 사단의 모든 응축된 힘이 몰리는 곳이다 그 들의 축제의 장소인듯 믿는 자들에게는 절망의 끝인듯 하였으나 그게 아니었다 그냥 그냥 끝이었다 그들 바리새인을 빌미로 한 어두움에게는 갑자기 목표를 잃은 어리둥절한 장소였으며 무덤의 파열과 죽은 자의 살아남 회당의 성막이 찢어지는 우주를 가르는 에너지가 몰리는 공포의 장소였으며 갈팡질팡 어리둥절 그들의 본질을 꿰뚫는 두려움의 장소였다. 믿는 자들에게도 십자가는 너무도 처참한 갈등의 장소였으며 모든 것을 마무리 해야하고 내려 놓아야 할 바로 '끝'이 었음이 맞으나 우리는 안다 . 그 끝은 절망이나 좌절의 끝이 아니고 부활을 예비하시며 우리의 온갖 죄악과 어두움을 짊어지고 가버리신 대전환의 시작을 위한 끝임을..... 그렇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
기후가 급변하여 20여일 앞당겼지만 아직 여전히 봄꽃은 풍성히도 아름답다 아 비록 수량줄은 냇물은 그 아래가 꺼멓게 부유하는 물질은 떠다니지만 아직은 수면위로는 흐르는 물결이 아름답다 곧 오실 주님 곧 다가올 심판의 날 그날은 시시각각 다가오지만 그래도 난 초연함을 누릴 수 있음을 보이신다 기도하고 퍼부어주시는 성령의 은혜로 난 분명코 그날의 두려움 숙명처럼 따라오는 불안을 내 영혼의 수면 밑으로 내리고 허락되어진 생명, 생기의흐름으로 그래도 난 초연함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 그 모본을 보이신 예수님 그 가능성을 깨우신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할렐루야 3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바로 전..
무엇이든 잘 길러내지 못하던 나 물을 너무 안줘서 그랬던 모양 다 말라 죽어가던 다육이 . 그래도 정성들여 물을 주니 쉬고 돌아온 월요일 아침 이리도 꽃을 피워냈다. 마치 재처럼 말라 죽어 버렸던 꽃들의 사체 속에서 부활을 보듯이 그리도 피어났다 ^^* 생명이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
31.희롱을 다 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희롱.. 이 계속 눈에 들어온다. 어쩌면 난.. 희롱도 희롱을 당한다고 착각하는 과민함도 주님이 들여다 보라심이신가보다. 그 약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는 부분. 희롱 자체보단 희롱이라 느껴..
11.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12.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굳이 변명이 필요치 않을 때는 굳이 말을 많이 할 이유는 없다 . 그냥 '침묵'함이 옳을 수 있다...
5.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품으라"가 마음에 들어온다 . 오늘.. 무엇을 품는가? 예수님 마음을 품는다. 예수님 처럼 되기 위한 마음을 품는 것이다. '품다' 어감이 참 좋다 . 너무도 부드럽고 다 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마치 솜, 구스.. 가 내용으로 꽉채우..
13.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15.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애굽 땅에 사는 모든 유다 사람 곧 믹돌과 다바네스와 놉과 바드로스 지방에 사는 자에 대하여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그래도 '애굽 땅에 ' 살건.. 어디에 살건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심'은 얼마나 다행인가? 정말... 하나도 왜곡 없이 (잘난체 하거나 감정의 장난 없이 ^^..
해뜨니 참 좋네요 지난 밤 흔적인 듯한 안개만을 아스라히 남겨 놓고 물러난 들판에 새롭게 황금 빛으로 물들이며 아침의 시간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또 다시 시작되는 듯하여 기쁘고 즐겁습니다 주여 이 찬란한 우주 운행의 한 끝자락 만으로도 이리 감사하고 귀한데 하나님의 하신 일 ..
진정한 복은 날이 어두워져 가고 구름이 끼어가고 가진 것 없고 홀로 있어도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그냥 기뻐할 수 있는 것이다 그 분의 형상이 점차로 커져 감을 자연스레이 느끼고 그 자연스러움으로 인생에 선한 영향을 끼쳐 누가 봐도 예수님 믿는 자니 저러하구나 ..
제 3 장 ( Chapter 3, Galatians ) 어딜가나 눈에 뜨이는 것이 십자가 임에도 내 영혼에는 어찌 이리 흐릿하게만 보이던가 성령이여 도우소서 부족한 믿음마져 도우소서 주님 십자가 내 생명의 근원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내 앞에 안 계심이 아니었음을 저로 잊지 않게 하소서 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
제 27 장 ( Chapter 27, Matthew ) 세상이 온통 어두워도 주님 만 제 곁에 계시면 전 두렵지 않습니다 세상의 어느 누구하나 날 이해하는 자 없다해도 주님 십자가 그 놀라운 사랑과 그 처절한 순종을 잊지 않을 수만 있다면 견딜 수 있을 듯도 합니다 주여 부디 그 모든 것 저 혼자의 힘으로는 안되는 줄 아오..
제 12 장 ( Chapter 12, Matthew ) 주님 아침이 옴이 기적입니다 주님 그 아침이 이토록 밝음은 축복입니다 주님 그 하늘 아래 십자가가 보임이 또한 경이입니다 주님 그것을 알아차리고 느낄 수 있음이 오직 놀라울 따름입니다 주님 이 모든게 성령의 임재 탓입니다 주여 사랑합니다 제가 주님을 이토록 사랑..
천국을 향해 가는 인생 여정에 주여 부디 내 손 잡아 인도하소서 오직 십자가 오직 예수님 만으로 내 인생 항해의 나침판 삼게 하여 주소서 ( 마 8:23-34) 23.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좇았더니 24.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는 주무시는지라
주님 제 인생 길이 당신으로 인하여 반듯하였을 때 조차도 두려울 때가 있었습니다 주님 그때는 지쳐 온 몸에 힘이 한 점 없었습니다 이제는 압니다 저의 눈이 제대로 위를 보지 못했었기에 그랬음을요 주님 이제 다시 힘을 내서 주님 향해 갑니다 이 어두운 세상에 주님이 나의 이 축복의 힘이셨음을 ..
주님 주님의 이르심으로 저 하늘 달이 달이 되고 주님의 명하심으로 저 구름이 구름 되었듯 주님의 기억하심으로 저도 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주여 제 이름을 부르소서 나의 생존의 의미인 당신을 목숨바쳐 찬양하렵니다 ( 스 2:1-70 ) 1.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
중수하고 고쳐야만 할 내 영혼의 아픔으로 수없이도 오르던 그 밤 기도원 길목의 실개천 잘 정비되어 흐르는 맑은 개울 물 그 곳에 투영되어 비치는 주님 보혈 빛 그 붉은 십자가 오르는 내 발길에 힘을 돋군다 크고 내밀한 기쁨의 비밀을 이 어리석은 자에게도 보이시는 우리 주의 그 사랑이 참으로 ..
주님 날 기다리신다 늦은 밤 그 곳 하나님의 전에서 지금도 날 기다리고 계신다 이제라도 눈물 쏟으며 내 죄 자복하기를 주님은 기다리신다 (스 10:1-8 ) 1. 에스라가 하나님의 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심히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