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태복음 (228)
발칙한 QT
인생은 때로는 굴 속을 지나는 것 같기도 하다 한참을 달려와도 끝이 보이지 않는 듯 변화없는 다람쥐 바퀴 같은 좌절은 현상에 집중할 때 온다 과거를 용서하지 못함이 길어질 때 온다 말씀을 근거로 마음으로 부터의 용서를 결심해야 한다 그리고 기도의 페달을 다시 깊이 밟아야 한다 ..
11 (없 음) 왜 없을까? 왜 없게 하셨을까? 분실된 구절이지만 왜 그러셨을까? 하나님의 능력이면 가능할 것을... 보이고 싶지 않으셨거나 보일 필요가 없으셨거나 보이지 않으심으로 더욱 우리에게 유익이 되었을 것이 맞으리. 12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
이 사랑 받을 줄 아이는 아프면서도 이리 애교를 부린다 그의 조그만 몸으로 뿜어내는 영적 몸사위가 참으로 보는 나를 기쁘 한다 사랑 받는 자로서 기쁜 아이 사람의 몸짓을 나는 주님께 진정으로 올려드리고 있던가 2.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무리 중에 가..
앞과 뒤 위 아래 좌우를 둘러봐도 어디하나 쉴만한 곳 보이지 않지만 한걸음 떨어져 바라보니 또 다른 의미로 보이는구나 지어야할 십자가를 기쁨으로 받고 주님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흰옷 입고 해같이 빛나는 내가 되어 있겠구나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
난 지금 어디 즈음에 서 있는가 무엇을 위하여 살고 있는가 예수님을 진정 하나님으로 믿던가 내 인생 나머지 동안의 진정한 평화와 영생을 살기 위하여 지금 정리해야만 할 마땅한 질문들 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
5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새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떡. 먹는 떡. 그 떡을 잊음은 예수님 따라 다니라 좋아서 그랬던가? 단지 정신이 없어서인가? 전자라면 그래도 좋은 현상 아니던가? 7 제자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그런데 주님이 '떡'을 ..
주여 언제까지니이까 주여 어디까지니이까 주여 절 붙들어 앉히소서 이 가난한 마음 이 막힌 눈 이 힘든 육신 끌고 주여 당신 앞에 다시 무릎 꿇사오니 이 부족한 자의 필요한 모든 것 완전히 고치소서 내 주여 2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
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그녀는 매달렸다.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곧 알게 되지만 '절박한 믿음'의 소유자이다. 그런 그녀가 매달렸다. 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
기적은 누구나 볼 수는 없지만 어디에도 있을 수 있다 예수 계신 빈들까지 따라가려는 절박함과 그 분의 모든 함께하셨음을 믿음과 뜻에 따라 고치심을 기대하고 나가면 우리는 떨어지는 낙조 속에서도 주님을 만날 수 있다 그것이 기적이다 그냥 삶 속에서 주님을 느끼는 것 바로 그것..
5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 무리가 그를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을 두려워하더니 헤롯은 요한을 죽이기 두려워 했다. 그는 그를 선지자로 여겼다. 그는 하나님의 존재를 아는 자였다. 무의식적일지 모르지만 그래서 그는 아주 악한 자는 아니었다. 7 헤롯이 맹세로 그에게 무엇이든지 ..
저기 저리 뚜렷이 보이건만 길 속에서 파묻혀 있는 그들에게는 어찌 이 시간 저 해에 대한 감동이 없어 보일까 이 모습이 한 폭의 그림으로 보이건만 시간 속에 묻혀 바라보면 어찌 해지는 저녁의 조급함으로만 보일까 주여 오늘 하루 간절히 사모하오니 제 시선을 넓히고 마음의 지평을 ..
이 인생길 가면서 내가 할 것은 과연 무엇인가 갈 곳은 정해져 있고 해 질 시간 틀림없는데 더 빨리 뛰어서 무엇하고 더 가려 노력하여 무엇하는가 결국 모두 알지 못하고 눈가려진 자들의 그것일 뿐 잠시 가다 힘이 들때 고개 들어 하늘보며 숨 한번 크게 쉬고 우주를 공명하는 하나님의 ..
18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오늘은 '들으라'시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씨 뿌리는 비유. 너무도 유명하여 자칫 '교훈'이나 ' 설화' 정도로 지나갈 것으로 느껴져 나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아버지의 말씀으로 듣고자 하는 ' 큐티 ' 말씀으로는 그리 적절하지 못하게 느껴지는 .. 그래..
3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
표적이 저렇듯 눈에 띄고 확실하며 가슴을 뚫어주는 것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의 원하시는 진정함도 그것이다 푸른 소망 하지만 그것을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하나님의 그것은 영원하고 확실함임을 믿음이다 믿지 못하는 자에게 그것은 무덤이고 십자가 고난 일 뿐이며 썩어 문드..
햇빛이 뒤를 받쳐주지 않았더라면 하늘이 창공을 펼치지 않았더라면 구름이 다정히 채우지 않았더라면 내게 과연 볼 만한 것이 있었을까 하나님의 은혜로 눈멀고 귀막혀 저리도 어지러웠던 나를 예수님 앞의 그 나로 불러주시니 이제 겨우 보아줄만 하게 되었다 이제 내가 할 일은 원하..
자기를 내려 놓는 순간 난 다른 차원에 있게 될 것이다 세상에서 살면서 들을 온갖 의미없는 소리와 소리들에 의해 더 이상 흔들리지 않게 될 것이다 내가 나를 나타내길 포기하고 주님을 기억하는 순간 난 이미 하늘을 날고 있게 될 것이다 14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
아직도 남은 고난은 장애인 줄 알았는데 난 이미 차원 다른 곳에 있음을 알았다 하나님은 나를 그때에 이미 천국의 푸른 안식을 허락하고 계셨었다 그분은 매일 말씀으로 은혜로 찾아오셔서 내 지평을 넓혀 주신다 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
눈 앞에 어지러이 널려 있는 것이 그러고 보니 그냥 하나님 원리 중 하나 였었네요 흔들리고 어지러워 쉬기 위해 마음 다져보니 그것은 멍에가 아니고 짐도 아니었습니다 온유와 겸손과 그리고나서 마침내 주실 복을 위한 하나님의 축복이셨군요 그렇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안식 안에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