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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족쇄[마14:1-1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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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족쇄[마14:1-12]

주하인 2014. 2. 27. 08:46


 
5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 무리가 그를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을 두려워하더니
 헤롯은 요한을 죽이기 두려워 했다.  

그는 그를 선지자로 여겼다.

그는 하나님의 존재를 아는 자였다.

무의식적일지 모르지만 그래서 그는 아주 악한 자는 아니었다.

 


7 헤롯이 맹세로 그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 대로 주겠다고 약속하거늘

 그런데 그가 악한 자가 된 것은

'약속' 탓이었다.

입을 뱉은 말.

그 말이 그에게 족쇄가 된 것이다.

이쁜 (조카) 딸에게 무엇이든 주겠다 한것.

 


9 왕이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함께 앉은 사람들 때문에 주라 명하고
 '근심'.

갈등이다.

맹세한 것과 하나님에 대한 경외 사이의 갈등.

 

그러다가 그는 결국 '맹세''를 쫓았다.

그 맹세의 , 언어의 힘이 거기서 보인다.

말로 뱉은 것은 살아서 다시 족쇄로 돌아온다.

진정 중요한 것이 어떤 것임을 알면서도 일단 땅에서 뱉은 말은 '현상'이 되어서 돌아온다.

 

그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 있게 된다.

물론, 전혀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는 자들은 고민 조차 없다 .

선택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못한다.

사단의 종들은 그래서 '편하다'

마음대로 산다.

그게 포스트 모더니즘의 무서운 현상이다.

그들은 아픔이 없다 .

갈등이 없다 .

그래서 살 때는 힘껏 산다.

고민이 덜하기에 편하다.

동성애든, 망발이든, 불효든.....아무 것도 꺼리김없어도 된다.

그들끼리는..

그러다가 결국은 '나이 들어가며' 영의 피폐로 그들은 '갈등' 이 수십배 커지지만

그 원인조차 깨닫지 못하고 시들어 죽어가거나

아주 아주 더 큰 악의 자극을 원하여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Psycho path (싸이코 패스) 까지 될 개연성이 다분해지지만..

실제로 싸이코 패스의 빈도가 예전보다 3~4배가 높다고 한다.

전체인구의  4%라 하나 뭐나,..

그나저나 모두 그런것은 아닐 지라도

고민없는 그들 불신자의 성향은 벌써~그리되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각설하고

'족쇄'와 '하나님의 말씀' 사이에서의 갈등.

 

그것이 족쇄에 지지 않으면 기쁘고 축하할 일이지만

매일 그런가?

어쩌면 습관이 되어서 자신이 인식하고 있는데도

자꾸만 오늘 헤롯처럼 넘어지다 보면

( 남자라서 , 멋져 보이려고, 사회적으로 도태될까봐, 상처 드러날까 두려워서.... .)

나중엔 자동적으로 끌려가게 된다.

족쇄를 풀으라고 예수께서 돌아가셨는데...

그래서 끊고 풀고 없애 주신다 이사야서에서도 말씀하셨는데

그리 못하고 속절없는 영적 에너지, 심리적 에너지만 소모하다가

결국 무너지고 마는 수가 없지 않아 있게 된다.

 

무엇인가?

말씀이 나를 투영하여 보여주시는 것이다.

 

 

주님.

아시는 군요?

당연히도

당연하시게..

제가 어찌해야 하는지요?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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