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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앞에 앉으라[마15:29-39] 본문

신약 QT

주님 앞에 앉으라[마15:29-39]

주하인 2014. 3. 4. 09:24

주여

언제까지니이까

 

주여

어디까지니이까

 

주여

절 붙들어 앉히소서

 

이 가난한 마음

이 막힌 눈

이 힘든 육신 끌고

 

주여

당신 앞에

다시 무릎 꿇사오니

 

이 부족한 자의

필요한 모든 것

완전히 고치소서

 

내 주여

 

 
2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거기서 떠나셨다.

방금 전까지 기적을 보이시고 치료를 하시던 그 자리에서 떠나셨다.

생생하던 기억들을 바로 어제로 하고

있던 자리는 텅 비었다.

 예수님은 다른 자리로 가셔서 거기에서 앉으셨다.

 

 내 '빈자리'

그 자리를 고수함은 헛일이다.

예수님을 따라가야 한다.  

 

 

30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보라.

큰 무리가 거기까지 따라와 앉았다.

아니.. 앉혀진 사람도 있다.

예수님은 떠나듯 다른 곳을 가셔서 '산'에서 자리 잡으셨지만

거기까지 '큰 ~~' 무리가 따라오실 줄 아셨다.

그것을 아시고 당연히도 그러셨다.

 

 무엇인가?

내 빈 자리.

내 공허한 자리만 탓하지 말고

내 의식의 빔을 '의혹'으로 채우지 말고

다시 예수님을 따라 절절히 가야 한다는 이야기다.

보라.

큰 무리가 쫓아왔지만

그들은 모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었다 .

'다리저는 사람'

' 장애인'

' 맹인'

'농아'

' 기타 여럿'... 을

주님 앞에 데리고 와서 ' 앉혔다'

이 앉혔다는 표현이 가슴에 온다.

안되면 '되게해야 한다'

마음은 빈자리에서 '당혹하고 갈등하고 차가움에 시려 할 지 모르고

영혼은 고장난듯 '장애' 로 방황할 지 모르지만

다시 '예수 ' 앞으로 나와야 한다.

아무리 해도 안되는 것 같아도 그래야 한다.

하나님이 자리를 옮기신 것을 내 자리에서 울부짖어야 소용없다.

다시 아픈다리, 장애의 맘, 소경의 심사, 말못하는 당혹감을 들고

하나님 앞에 가서 '앉아야 한다'

 

 그러시면 '고치신다'

 

 

 

31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게 된다.

 

놀랍게 여길 일.

'도저히 불가능할 것 ' 같은 의식을 일거에 뭉게시고

놀랍게 여길 만한 일들을 주님은 베푸실 것이시다.

 

그 힘듦.

그 아픔,

그 어려움,

그 좌절,

고 고통,

그 환란,

그 고질...............................................

어떤 것이라도 '예수 그리스도 '앞에와야 의미가 생긴다.

그 어떤 것도

'나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나음을 얻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 그것이다.

 

그렇다.

주님 앞에 와야 '의미'가 있어진다.

이전의 기억들,

화려했던 기억 후의 '빈자리' .

실패의 씁스럼

그럼으로 인한 진한 아픔들,

그로 인하여 발생한 영혼과 심령의 다리 점, 보이지 않음..........은 모두

탈진하여도 다시 힘을 내어 산을 오르는 용기와 노력을 통해

다시 '예수 앞'에 앉혀질 때에

'고쳐지게 된다.'

 

특별히 오늘

눈이 떠진다.

장애가 고쳐진다.

들린다.... 하시지 않는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고침'을 받을 것을 기대하자.

 

 

주님.

힘듭니다.

사는게 그렇습니다.

아니 .. 내 문제의 가로막음이 그렇습니다.

그리도 길게 가로막는 것으로 인하여

잠시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 다시 주님 앞으로 가라 하십니다.

힘내어 기어올라서라도

주님 앞에 앉기를 원하나이다.

주여.

당신 하나님 알아서 하소서.

영광올릴 수 있길 간절히도 원하나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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