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묵상 (517)
발칙한 QT
제 17 장 ( Chapter 17, John ) 개나리도 하늘을 배경으로 이리 찍어 놓으니 마치 동양화의 한폭같이 보이기도 하고 고호가 그리고자 하는 그 노란 강렬함의 비슷함으로 보이기도 한다. 무엇을 가지고라도 주님께 기쁨을 올리는 하루가 될 수 있길 간절히 빈다.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
내가 그렇다. 목련이 그러하듯 주님 하늘을 향해 만개한 내 꽃을 언제까지나 피워 올릴 수 있길 그토록 간절히 바랐으나 바람이 불어오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스러져 가는 이들 허무한 꽃 봉우리처럼 나도 그럴까 두렵다. 내가 그렇다. 내 믿음이 그렇다. 이처럼 오늘은 풍성한 듯하..
제 15 장 ( Chapter 15, John ) 주차장 올라가는 길목 전신주의 나팔꽃. 그 가을 그리도 하늘 거리더만 이제 봄을 맞이하여 꽃씨는 어디가구 꽃 집만 남아 저리도 간절히 무엇을 쳐다 보고 있누. 나도 저처럼 간절히 주님 만을 쳐다보는 하루가 되길 간절히 간절히 바란다. 주님 사랑해요. 9. 아버지께서 나를 ..
제 15 장 ( Chapter 15, John ) 난 어느 정도 성장하고 있을까? 아직 아기 수준일까? 아기가 귀엽다. 그 순수함을 잃지 않은 큰 과실로서 우리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길 원한다. 2.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
제 14 장 ( Chapter 14, John ) 밤 불꺼진 기도원 건물. 하지만 하늘에 떠 있는 달과 별이 잘 다듬어져 있는 나무의 실루엣을 멋지게도 꾸미고 있다. 참으로 아름답다. 아니. 내 맘이 더 밝고 평안해서 이리라. 주님이 난 참 기쁘다.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
주의 사랑에 취하여 주님. 난 이리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답니다. 피처럼 붉은 이 죄인 중의 괴수를 오직 당신의 은혜로 씻으셔서 희디 흰 영혼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죽을 수 밖에 없던 내 이 메마르고 거친 영혼에 초록의 생명을 부어 넣어주시다니요. 주여. 이제야 이 주모는 이 기쁨과 감사함을 주님의..
제 14 장 ( Chapter 14, John ) 주의 사랑에 취하여 주님. 난 이리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답니다. 피처럼 붉은 이 죄인 중의 괴수를 오직 당신의 은혜로 씻으셔서 희디 흰 영혼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죽을 수 밖에 없던 내 이 메마르고 거친 영혼에 초록의 생명을 부어 넣어주시다니요. 주여. 이제야 이 주모는 이 ..
제 14 장 ( Chapter 14, John ) 도처에 생명이 그득합니다.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믿으면 근심하지 않아도 될 예수님. 4. 내가 가는 곳에 그 길(NIV: the way to the place where I am going 내가 가려는 곳으로 향하는 길)을 너희가 알리라 길을 가시는 예수님. 천국을 가시는 길..
제 13 장 ( Chapter 13, John ) 주님 홀연히 세상을 심판하러 오실 때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서 있을까? 한껏 코만 높아진 어이없는 자로 서 있을까? 주님의 작은 자로 주님의 사랑을 받을 자로 서 있을 수 있을까? 석양이 아름답다. 노을이 짙으면 곧 밤이 온다는 데... 주님 오실 차비를 하자. 31. 저가 나간 후에 ..
제 13 장 ( Chapter 13, John ) 주님을 선택하니 내 영혼에는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샬롬 2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에 민망하여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2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가 그니..
제 13 장 ( Chapter 13, John ) 아들은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란다 아버지는 아들의 바람막이가 되어야 한다 세상의 그 많은 가정 내 상처는 그렇지 못했음 탓이다 그렇지 못했음은 주님을 모르고 살았엇음 탓이다 이제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그 피 흘리시던 사랑 끝까지 사랑하시는 그 끝없는 사랑으로 돌아..
빛이 없어도 환하게 다가 오시는 .. 주님 만 보길 원합니다. 주님 앞으로 나가길 원합니다. 어떤 마음이던 그렇습니다. 그냥 주님 만을 뚜렷이 볼 수 있길 원합니다. 44. 예수께서 외쳐 가라사대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
연세가 85세. 눈을 보라. 얼마나 총명하신가? 거동을 못하셔서 침대 채로 내려오셔서 누우셔서 진찰 받으시는 데 나에게 하시는 말씀. " 키가 조금만 더 컸더라면 좋았을 텐데..' ㅎㅎ 아이구 할머니 전 키가 182cm정도 된다네요...하니 그냥 눈만 반짝이신다.ㅎㅎ . 이 할머니. 내과적 질환으로 중환자 실..
주님. 꽃으로 만드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주님의 놀라운 빛으로 밝히시기에 전 이리 피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폭죽 터지는 벗꽃의 봄향연을 이루어 보려합니다. 그러다가 주님이 부르시면 내 가졌던 모든 육신의 자랑을 던져 버리고 감각을 만족시키던 모든 육신의 영광을 봄 끝의 벗꽃처럼 과감..
제 12 장 ( Chapter 12, John ) 주님. 꽃으로 만드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주님의 놀라운 빛으로 밝히시기에 전 이리 피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폭죽 터지는 벗꽃의 봄향연을 이루어 보려합니다. 그러다가 주님이 부르시면 내 가졌던 모든 육신의 자랑을 던져 버리고 감각을 만족시키던 모든 육신의 영광..
(요12:27) 지금 내 마음이 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모든 게 사랑 탓이었다. 이처럼 주님이 고뇌하시는 그 이유도 오직 다 미련한 이 나를 구하시기 위한 사랑 탓이시었다. 아 ! 그 거역하지 못하시는 ..
제 12 장 ( Chapter 12, John ) 제 드릴 것 이 돌단풍 꽃처럼 적고 또 적지만 그래도 그래도 주님 말씀 순종하며 제 사랑 제 기쁨 이 만큼 모았나이다 주여 작지만 제 정성 받으소서 주의 기뻐하심 만큼 풍성하게 보여지길 간절히 원합니다 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21. 저희가 ..
제 12 장 ( Chapter 12, John ) 흐린 아침여서 매화의 봉오리 터짐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흘래쉬를 터뜨리고 사진을 찍으니 입체감이 살아나고 또 다른 멋짐이 보인다. 나귀타고 오시는 주님이 내 마음을 잠시 흔들었어도 성령의 불로 날 다시 조명하시어 주소서. 12.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제 12 장 ( Chapter 12, John ) 부활은 철장 같고 죽음 같은 세상에서 하늘의 넓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죽음의 부정적 언어에서 생명의 긍정의 언어로 내면의 흐름이 바뀌는 것이다. 그 하늘도 때로는 먹 구름으로 흐려지기도 한다. 하지만 곧 해가 날 것이다. 부활한 내 심령에도 어두움은 있을 것이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