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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계곡 같은 우리 아파트의 특성 상 베란다가 춥다. 공구통 가지러 나가다 그 추운 베란다에서 이리 아름다운 꽃이 피워있음을 발견하고 기뻤다. 내 추운 영혼에도 성령으로 꽃이 피고 열매맺는 기적은 일어날 것이다. 제 4 장 ( Chapter 4, John ) 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
제 4 장 ( Chapter 4, John ) 조금은 바람이 세더라도 조금은 외롭더라도 조금은 높아서 어지러워도 남들을 위해 홀로 불을 밝히는 육교 위의 가로등 처럼 내 육신의 아귀같은 갈증을 누르고 주님의 생명수로 보충받아 세상을 위해 조금은 더 쓰일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길 소원합니다. 주여.. 6. 거기 또 야..
제 3 장 ( Chapter 3, John ) 무슨 탑인지 몰라도 밤길 걸어 퇴근하다가 본 밤하늘. 탑에 갇힌 듯한 달. 가둔 것 같아도 갇힐 달은 아니다. 착각일 뿐. 주님은 나에게 속한 분이 아니시다. 그 분을 위하여 내가 존재할 뿐.. 살다보면 주님께서 꼭 우리에 속한 분으로 착각될 때가 있다. 그 분은 흥하고 난 날마다..
제 3 장 ( Chapter 3, John ) 퇴근 길 아파트 정문 앞에서 찍은 하늘. 달. 아름답고 늘 떠 있지만 그 달이 하나의 거대한 행성임을 잊는다. 그냥 아름다운 동화속의 이야기 처럼...... 내 인지능력은 거기가 한계다 . 주님은 늘 내곁에 계시고 그 분은 날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셔서 영원을 약속했것만... 난 바보..
제 2 장 ( Chapter 2, John ) 아들 뒤에 밤하늘의 십자가가 아름답다. 아름답게 보는 눈에만 십자가는 아름답다. 성령으로 그득한 눈은 전율로 보이겠지만..ㅎ 23.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 이름을 믿었으나 난 아닌가? 증상 호전 만 보고 믿는 이들과 다..
제 1 장 ( Chapter 1, Mark ) 날씨가 춥다 아침 걸어나오는 길목의 강이 꽁꽁 얼었다. 주님의 광야 생활이 참으로 을씨년 스러웠을 것 만 같다. 그래도 난 개운하고 즐거웠다. 주님을 묵상하며 열심히 걸어나오는 내 입가에 뜨거운 김이 나온다. 주님은 들짐승과 함께 지내셨다하신다. 광야에서 ... 하지만 '천..
제 6 장 ( Chapter 6, Deuteronomy ) 오 주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그리하소서. 20.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증거와 말씀과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뇨 하거든 ' 후일에 묻기를... ' 주님이 저리 말씀 하신다. '네가 이 다음에 성공한 후 - 영적으로든 육적으로든 - 네 아들이 ..
제 21 장 ( Chapter 21, John ) 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여 주를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러라 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
제 21 장 ( Chapter 21, John ) 가련한 아이일 수록 연약한 자 일 수록 더욱 눈이 가고 애정이 가는 것처럼 주님은 부족한 절 지금껏 사랑해 주시고 인도하셨습니다. 아이의 저 눈같이 전 새해에도 주님만 쳐다 보렵니다. 경이와 사랑과 존경을 가지고요...... 주님 감사합니다. 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
제 21 장 ( Chapter 21, John ) 예수님은 우리가 가져야할 유일한 희망입니다. 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이 디베랴 바닷가로 내려왔다. 디베랴는 옛날 삶의 모습이다. 왜 일까? 왜 예수님의 허리춤..
제 20 장 ( Chapter 20, John )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 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왜 그러셨을 까? 왜 마리아가 만지지 못하게 하셨을까? 곧 도마에게는 상처에 ..
제 20 장 ( Chapter 20, John ) 어둠이 와도 난 주님 예수님을 찾는 열망을 지니고 있으렵니다. 죽을 때까지요. 1.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 온통 어두움 뿐일 것 같아도 주님은 곁에 계시다. 온통 무덤 같은 답답한 날이 계속되는..
제 19 장 ( Chapter 19, John ) 15. 저희가 소리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저를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가로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십자가 주위에 유대인 들이 눈에 뜨인다 십자가를 원수로 보는 이들.. 지옥..
(요한복음 18:1-14)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쉬운성경: 올리브정원)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2. 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3.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
제 17 장 ( Chapter 17, John ) 문이 저기 있다. 하늘로 가는 문이 저기 있다. 주님..... 깨달은 또 하루가 되게 하소서.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영생 영원한 생명. 전에도 묵상했지만 그리 큰 감흥이 없었음은 삶 자체가 나에게 그리 매력적이지 않..
제 16 장 ( Chapter 16, John ) 가려도 가려도 십자가는 보인다. 칼바람으로 스산해도 검은 집의 지붕이 암울해 보여도 십자가는 보인다. 희망으로 보인다. 주님은 희망이시고 주님은 소망이시다. 십자가는 생명이고 성령은 영혼을 운행하시는 원리이시고 하나님은 우주 만물의 근원이시다. 난 그리 고백한..
제 16 장 ( Chapter 16, John ) 출근하던 아침. 근처 전자상품 매점에서 켜논 등을 끄지 않았다. 노랗게 보이는 등이 아침의 하늘과 대비가 되어 아름답게 보인다. 주여 나 주하인 주님에 대한 믿음의 불을 죽도록 꺼지지 않도록 도우소서. 난 주님 안에서만 아름답나이다. 난 주님 안에서만 의미가 되나이다. ..
제 15 장 ( Chapter 15, John )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종' 주인에게 충성을 다해야 할 존재. 잘못에 대하여는 철저히 징계를 받아 상하의 구분을 확실히 해야..
제 14 장 ( Chapter 14, John ) 흰눈이 내리던 날. 내 마음에도 평안이 내리는 듯. 당직 서다가 내려다 본 길 가엔 온통 하야지고 있다. 성령이 오셨네. 성령이 오셨네. 내 주의 보내신... 고아같이 우리를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성령이... 그 분이 주시는 은혜 중 가장 큰 기쁨. 평강의 누림. 눈이 주는 평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