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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아파트 정문을 나서면서 마주치는 이 작은 노란 꽃의 비맞은 청초함이 장미의 화려함 본질보다 더욱 아름다왔습니다. 병원 출입구 화단의 코스모스는 일부 상하고 찢겼지만 비를 맞으니 그 청초함이 더욱 제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꽃 잎 하나하나 그 위에 얹혀 있는 아주 작은 물방울 들이 참으로 아..
의미 있는 사진
2007. 8. 7. 09:10

집에서 걸어나와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벤치에 앉았습니다. 8차로 맞은 편에 신록으로 우거진 작은 야산이 보입니다. 그리 맑지 않은 약간은 매캐한 듯한 공기가 코를 자극하였지만 그래도 아침의 그것은 싱그러웠습니다. 바람은 꼭 버틸만큼 아니 아직은 신선하다는 표현을 할 만큼 뜨거워지..
내 글
2007. 6. 20. 08:22
제 12 장 ( Chapter 12, Zechariah ) 1.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가 ( 내 아내의 우산 뒤로 펼쳐진 대관령 목장의 하늘이 드넓습니다 .) 주님이 하늘을 펴신다. 이 글을 읽으면서 순간 내 기도할 때에 자주 주님의 은혜가 넘치면 나도 모르게 양손이 각기 2시와 열..
구약 QT
2007. 4. 24.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