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침 (384)
발칙한 QT
비오는 오늘 아침이 유난히 아름답습니다.
아파트 정문을 나서면서 마주치는 이 작은 노란 꽃의 비맞은 청초함이 장미의 화려함 본질보다 더욱 아름다왔습니다. 병원 출입구 화단의 코스모스는 일부 상하고 찢겼지만 비를 맞으니 그 청초함이 더욱 제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꽃 잎 하나하나 그 위에 얹혀 있는 아주 작은 물방울 들이 참으로 아..
의미 있는 사진
2007. 8. 7. 09:10
아침에의 誘惑
집에서 걸어나와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벤치에 앉았습니다. 8차로 맞은 편에 신록으로 우거진 작은 야산이 보입니다. 그리 맑지 않은 약간은 매캐한 듯한 공기가 코를 자극하였지만 그래도 아침의 그것은 싱그러웠습니다. 바람은 꼭 버틸만큼 아니 아직은 신선하다는 표현을 할 만큼 뜨거워지..
내 글
2007. 6. 20. 08:22
하늘 땅 사람 그리고 주님 (슥12:1-14)
제 12 장 ( Chapter 12, Zechariah ) 1.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가 ( 내 아내의 우산 뒤로 펼쳐진 대관령 목장의 하늘이 드넓습니다 .) 주님이 하늘을 펴신다. 이 글을 읽으면서 순간 내 기도할 때에 자주 주님의 은혜가 넘치면 나도 모르게 양손이 각기 2시와 열..
구약 QT
2007. 4. 24.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