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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 발표날에 (요14:1-14)

주하인 2008. 12. 10. 12:28

제 14 장 ( Chapter 14, John )

 

 

어두운 암흑에서도

흰꽃을 피우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어두움 속에서

빛이신

주님 예수님 만을 보게 하소서.

그리하여

가장 아름다운

어우러짐을 이땅에 보이게 하소서.

저로요.

내 아들로요...

주님...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아침에 일어나니

늦었다.

아홉시가 다 되었다 .

마음이 불안하고

머리가 지끈 거린다.

 

 늘 그랬지만

근심이 순간적으로 날 사로잡으려 한다.

 


4.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   
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길이신 예수님

진리이신 예수님.

그 분을 안다.

그 분을 통하여 난 확실한 진리를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끔은 흔들린다.

이래도 되는가?.........

스치고 지나는 생각이다.

그런 다음에는 '고민'이 밀려오려 한다.

평안하다.

그러나, 어느 순간에 세미한 유혹이 다가온다.

'너.. 착각하는 거 야....'

그런 다음에는 마음이 흔들림이 예사다.

 

 난,

아직도 주님을 생각으로만 아나보다.

 

마음이 아침에 불안한 것이

아들의 장래를 생각하며

그 아이의 대책없음이 또 이 걱정덩어리 가슴에 밀려와서 인듯하다.

어찌할 수 없는 아이의 능력과 걱정없음을

주님 께 맡기고 기다린다면서도

난, 현실에서 재고 자르고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주님을 깊이 믿어야 한다.

예수님을 안다고 생각하는 차원에서 넘어

더 깊이 느끼고 그 분을 체험해야 한다.

 주님 만이 진리시다.

그 분은 외침을 넘어서는 '체험'이시다.

살아계신 간증이시다.

 

 난, 주님을 안다.

난, 주님을 온전히 내 영혼에 받아 들여야 한다.

주님은 살아계시다.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걱정이 무슨 일인가?

근심이 무슨 이유인가?

구하면 시행하리라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계시는데..

무엇을 인하여 구하지 못하는가?

그 분의 이루어주지 않으실까 두려워함인가?

아직도 옛 , 거절의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함은 아닌가?

속히 이루어지지 않을 것에 대한 지루함인가?

정말 돌아보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다. 

 그토록 어려웠던 '개원'에서 산부인과 과장으로의 '전락'- 그 당시는 전락이었다.   지금은 놀라운 기회였음을 안다. -이 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기도에 대한 실망이었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그것을 통하여 선을 이루었음을 보고 있지 않은가?

난, 간증덩어리다.

무엇이 이루어지지 않았던가?

무엇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아직도 무기력하게 있을 것인가?

내 속삭이듯한 간구 마져 그 분은  모두 들어 주셨다.

놀라운 일이었다.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모두 들어 주신다고 했다.

주님 예수님의 뜻에 합당한 간구,

그에 합당할 원함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우리는 기도하면서도 늘,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늘 성화의 길을 늦추면 안된다.

말씀에 고착되어야 한다.

우리의 원함이 그 분의 바라심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는 구해야 한다.

먹고 사는 것도 구한다.

그것도 그 분과 나의 바람이 합치하는 것이다.

과 칼로리의 음식같은 지나친 욕망의 기도는 아닌지 돌아 보아야 한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아들의 '성적 발표'가 나는 오늘에 이러한 말씀을 주시는

살아계신, 너무나도 타임 절묘하신

늘 그러신 예수님의 사랑 많으신 세심함이시다.

 

감사하다.

 

주님..

우리 아들

주님께 맡기렵니다.

알아서 귀하게 인도하소서.

지금은 믿기지 않고

속이 상하지만

더 놀라운 일이

그 아이를 통하여

간증거리로 나올 줄 믿습니다.

결과도 모두 순종하겠습니다.

주여

주님의 시간을 믿겠습니다.

절 잡으소서.

아이를 위로 하소서.

 

 

 

적용

 

1. 무엇이든 받아 들이겠다.

 

2. 주님이 결국 선으로 이끎을 믿겠다.

 나를 돌아본다.

아들에게도 마찬가질 것이다.

 

3. 성경 여섯 장 읽겠다.

 

 

기도

 

주님

답답합니다.

왜이리 삶은

날 잠시도 그냥 두지 않는지요.

자꾸 만 버거움이 올라오려 합니다.

주님.

그럼에도 주님을 의지하면 다 풀어주심을 압니다.

지금은 아녀도

그게 그럴 수밖에 없었구나 고백할 수 있도록 하실 줄 믿습니다.

주님.

아들의 인생도

저에게 그러셨던 것 처럼 이끌어 주소서.

그 아이도

저도 믿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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