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묵상 (517)
발칙한 QT
제 4 장 ( Chapter 4, 1 Timothy ) 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 업신 여기지 못하게 하라' 다양하게 느낌으로 온다. 의도적으로 그리하려다가 딱딱하게 굳어 차가운 인간성이 되어 버리기 쉽상이고 스스로 자신을 ..
제 4 장 ( Chapter 4, 1 Timothy ) 비가 오는 아침 출근 길. 원외 직원 주차장을 내려오며 전봇대를 감고 있는 빗 속의 나팔 꽃이 눈에 들어온다. 감사한 내 눈에 어찌나 영롱이 쏘아 들어오는지 우산을 치켜들고 바람에 떨리는 가녀린 나팔꽃을 겨우겨우 사진으로 담아냈다. 감사는 아름다움을 창조해낸다. 주..
제 3 장 ( Chapter 3, 1 Timothy ) 장로될 모든 이에게 이 분홍 장미를 바칩니다. 당신들이 있으시기에 이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그 길은 꼭 열정적이고 영광의 길 만은 아님을 압니다. 아니 오히려 그 길은 외로운 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을 위하여 어려운 결심을 하시는 모든 장로될 기독교인들께..
제 2 장 ( Chapter 2, 1 Timothy ) 9.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아담한 옷을 입으며 염치와 정절로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10.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라 이것이 하나님을 공경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11. 여자는 일절 순종함으로 종용히 배우라 12. 여자..
제 2 장 ( Chapter 2, 1 Timothy ) 한참을 높아져 있는 갯벌 구렁 같은 더러운 내마음. 그래도 하나님이 계시기에 저 맑은 하늘을 올려다 볼수 있습니다. 오늘도 썩은 물 나오기 전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윗분들을 열심히 기도하고 간구하고 도고하고 감사하렵니다. 그 가운데 주님이 허락하신 경건과 평안..
제 1 장 ( Chapter 1, 1 Timothy ) 테라스의 철장을 통해 본 산허리의 십자가. 테라스의 철장은 내 마음 속에 들어 앉아서 편견에 서린 눈으로 보아왔던 세상을 나타내는 듯, 멀리 보이는 푸른 산, 높은 하늘 아래의 십자가는 내 나아갈 방향을 보이는 듯하다. 힘이 솟는 듯 하다. ㅎ 아파트 아래로 내려도는 실..
제 9 장 ( Chapter 9, Esther ) 고창 갯벌 체험장. 넓은 갯벌에 하늘은 푸르다. 캔 조개가 많다. 하지만 돈 내고 했다.ㅎㅎ 10000원 /1인 ! 4. 모르드개가 왕궁에서 존귀하여 점점 창대하매 이 사람 모르드개의 명성이 각 도에 퍼지더라 모르드개의 명성. 이방생활 3대 유대 지도자 "요셉" " 다니엘" " 모르드개" 요..
휴가를 받아 어디를 갈까 .. 하다가 홍도로 목표를 정하고 길 목에 있는 고창의 선운사와 풍천 장어를 일차 美覺과 米覺의 충족지로 삼았다. ㅎㅎ 선운사 길은 참 아름답다. 나무 그늘 길 아래 누여 있는 벤치가 정감이 서려 몇장 찍던 중 아내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찍던 제주도 신혼여행 사진이 번뜩 ..
제 6 장 ( Chapter 6, Esther ) 1. 이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 이 밤에' 어떤 밤인가? 에스더가 금홀을 잡던 그 밤이다. 유다인들이 생명을 구해질 그 밤이다. 앞 뒤가 바뀌고 상하가 바뀌고 죽음과 삶의 대상이 바뀌는 그밤이다. 우연의 밤이지만 (..
제 5 장 ( Chapter 5, Esther ) 토요일 휴가 첫날. 병원에 책 과 약 가지러 가려고 가벼운 옷차림에 마침 아들이 비워놓은 자전거를 타고 뜨거운 여름 속을 뚫고 강변을 향했다. 온 몸은 땀으로 젖을 더위인지라 사람이 거의 보이지는 않지만 하늘과 갈대와 빛이 너무 황홀하다. 갈대의 생명력과 하늘의 푸르..
제 4 장 ( Chapter 4, Esther ) 에 주님의 평안 가운데 에스더 ..그녀는 저런 미소를 지었으리라. ^^;; 3. 왕의 조명이 각 도에 이르매 유다인이 크게 애통하여 금식하며 곡읍하며 부르짖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누운 자가 무수하더라 금식. 영적 회복을 위해서 상황의 타개를 위해서 꼭 필요한... 더이상 갈 수 ..
제 3 장 ( Chapter 3, Esther ) 주님. 보이시지 않아도 그 곳에 계시는 줄 압니다. 주여. 주님의 뜻과 제 뜻이 하나가 되게 하여 주소서. 그래서 늘 평강이 넘치게 하소서. 이 하늘 처럼요. 9. 왕이 옳게 여기시거든 주님이 옳게 여기셔야지.. 그걸 내가 옳게 느끼고 받아들이고.. 11. 이르되 그 은을 네게 주고 그 ..
비오는 창밖. 이 때의 평정을 주는 주님의 위안과 내다보는 내 눈길을 통하여 깨달은 그 때의 그 기억이 언젠가 주님의 일에 혹여 쓰일지 모르겠습니다. 주여. 언제나 감사하나이다. 제 2 장 ( Chapter 2, Esther ) 19. 처녀들을 다시 모을 때에는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았더라 왕은 또 한번의 처녀들을 모은..
제 2 장 ( Chapter 2, Esther ) 바삐 출근하는 내 발길을 사로잡는 것은 온통 푸른 색 일색의 구석에서 눈을 찌르고 들어오는 붉은 꽃이다. 가리고 있는 풀을 밀치고 조심스레이 몇 컷을 찍었다. 푸른 색 일색에 조금은 다른 색의 잎사귀가 눈을 파고든다. 다들 푸른데.... 조금은 다르게...... 은색의 꽃망울이 ..
제 1 장 ( Chapter 1, Esther ) 창밖은 비다. 창문에 흐리는 비가 아름답다. 세상은 어둡고 축축하지만 주 안에서 바라보는 그 비는 그래도 아름다움이다. 주님은 희망이고 따스함이고 보장이시다. 1. 이 일은 아하수에로 왕 때에 된 것이니 아하수에로는 인도로 구스까지 일백 이십 칠도를 치리 하는 왕이라 ..
제 16 장 ( Chapter 16, 1 Corinthians ) 수박을 썰어서 위에는 얼음으로 꽁꽁 재시고 열어보니 이리 정갈히도 자르시고 이쑤시개를 은박지로 꽁꽁 포장하셔서 남이 볼새라 조심스레이 들고 들어오시는 할머니 환자분.. 부족한 내가 이런 정을 받아도 될런지 감개가 무량해 집니다. 얼마나 얼굴이 편해 보이시..
제 15 장 ( Chapter 15, 1 Corinthians ) 나는 죽어야 한다. 내 혈기와 내 육신의 과신은 죽어나가야 만 한다. 매일같이.. 그리고는 아무 장식없는 하얀 영혼으로 그 분 곁에 소담히 필 수 있어야 한다. 마치 이 적은 흰꽃이 큰 나무 곁에 수줍은 듯이 피어 출근길의 내 발을 잡은 듯 주님 그늘 아래 수줍고 겸허한 ..
제 15 장 ( Chapter 15, 1 Corinthians ) 일본의 다자이후 묘. 부활이 없음은 이들과 무엇이 다른가? 부활이 없음은 우리의 삶 자체가 무덤이다.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부활은 진실이다. 부활이 없으면 수천년의 기독교인들의 삶도..
제 15 장 ( Chapter 15, 1 Corinthians ) 나는 누군가? 그냥 호박 잎인가? 빗방울 담고 있는 호박잎인가? 비를 맞고 있는 호박잎인가? 처량한 빗속의 호박잎인가? 생기어린 호박잎인가? 어떻게 불려도 호박잎은 호박잎일 뿐이다. 나는 이전에 어떻게 불렸었었어도 이제는 주님으로 인하여 주님 안에서의 주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