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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밤 필연의 밤 (에 6:1-13 ) 본문

구약 QT

우연의 밤 필연의 밤 (에 6:1-13 )

주하인 2008. 8. 11. 08:05

제 6 장 ( Chapter 6, Esther )

 

 


1.  이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 이 밤에'

 

 어떤 밤인가?

에스더가 금홀을 잡던 그 밤이다.

유다인들이 생명을 구해질 그 밤이다.

앞 뒤가 바뀌고

상하가 바뀌고

죽음과 삶의 대상이 바뀌는 그밤이다.

우연의 밤이지만

(주님의 뜻에  의한 ) 필연의 밤이다. .
 

 하필이면 그 밤에  그 왕이 그 책을 그 때에 읽었을까?

 


 
6.  하만이 심중에 이르되 왕이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시는 자는 나 외에 누구리요 하고 

 하만은 또 왜 그시간에 그 장소에 있었을까?

주님의 말씀에 왜 하만은 그런 생각을 하였을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아날 그 말을 하였을까?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한 것이

유다의 특성과 그의 선택을 통하여

이루어 졋지만

그 사건이 없었더라면

십자가의 사건이 조금은 뒤로 미루어져

어쩌면 현재의 내가 구원 받지 못했을지도 모를

그런 우연이지만 필연의 사건을

유다의 선택에 의하여 이루어 졌다.

 

 내 하는 모든 일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지만

어쩌면 큰 뜻으로 쓰일 지 모른다.

모든 일데서

가벼운 결정을 피하여야 한다.

내 자아가 기본이 된 선택은 피해야 한다.

 

 주님

그 분이 내 하루 하루의 선택 기준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였다면

반성하고 회개해야 한다.

되지 않는 습관화된 삶의 행태라면

그 습관을 깰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주님께 빌고 여쭈어야 한다.

습관이 너무 오래 되어

깨드릴 수 없는 틀은 아닌지

깊이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해 야 한다.

성령으로 해결해 주시길...

 

 

 
7.  왕께 아뢰되 왕께서 사람을 존귀케 하시려면  

 어떤 왕께 아뢰는가?

사람의 왕인가

모든 왕의 왕 하나님이신가?

 

 

 
12.  모르드개는 다시 대궐 문으로 돌아오고 하만은 번뇌하여 머리를 싸고 급히 집으로 돌아와서 

 질서는 바로잡힌다.

끝간데 없을 것 같은

하만의 횡포도 이제는 끝이다.

 

 어려웠지만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의지하는 자는

다시 제 자리가 잡히게 된다.

고통은 있지만

그 보다 더 큰 위안이

예수님으로 부터 있게 된다.

성경의 말씀이다.

모르드개는 다시 대궐 안으로 들어왔다.

내 인생도

모르드개가 기약은 없지만

기도하며 금식하며 기다렸던

그 시간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깊은 힘든 시간였겠지만

결국은 대궐 안으로

더 높은 승진을 하여 들어갔다.

 반면,

하만

세상을 대표하는 그는

고민과 번민을 가지고

돌아가야 더 이상의 보장이 되지 못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고 만다.

깊은 근심만 가지고.. .

 

 그 때가 언제인지는

주님 만이 아시겠지만

기다려야 한다.

 그 때가 어떠한 때인지

대궐 안으로 들어가 높은 자리에

왕의 옷을 입혀져서

이 땅의 승리를 이룰 것인지

아니면

이 땅의 기한이 지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입혀주실

세마포,

천국의 옷일 런지..

주님 만이 아시겠지만

우리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의 살아계심을 알고

주님을 늘 만나는 자들이 하여야 할

태도는

주님이 대궐 안으로 불러들이실

그 밤의 역사가 시작 될 것이고

그 시간은 어떻게 어느 때 오실지는

가슴 떨리는 기대로

쳐다보고 기다려야 한다.

 

 

 

적용

 

1. 성경 여섯 장 읽겠다.

 

2. 아침 챙겨서 여행을 떠난다.

 여행이 내 육신의 정욕을 채우는 데 그치기 보다

주님의 허락하신 시간임을 잊지 않고

좀 겸허하고

좀 차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원한다.

 

3. 감사한다.

 

4.  모르드개의 기다리는 시간을 묵상한다.

 어떻게 보냈을까?

 그 밤까지..

기다리고 내려놓고 차분히.................

 

 

기도

 

주님

오늘은 그 밤에 대하여 묵상케 해주십니다.

우연인 듯하지만

필연인 시간.

주님의 그 시간이

어떻게 올지

언제올지

과연 올지.. 까지

마음은 조렸겠지만

모르드개는 반드시 오실 하나님의 역사를

차분히

실은 두근거리는 희망의 마음으로

그 모진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주님으로 함께 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없을 그 악몽의 시간이

이제

그 밤을 통하여

이루어지 고 있음을 봅니다.

특별히

어디하나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하나님의 역사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의 시간으로

그 밤에 온 것처럼

보이시지 않는 듯 하지만

이 자연에 드리워진

하나님의 놀라운 역작을

오늘 하루 감사하게

눈에 담으려 합니다.

감사하신 하나님

귀하신 하나님

이 쉼을 감사드립니다.

두고 가는 아들..

지켜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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