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우연의 밤 필연의 밤 (에 6:1-13 ) 본문
제 6 장 ( Chapter 6, Esther )
1. 이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 이 밤에'
어떤 밤인가?
에스더가 금홀을 잡던 그 밤이다.
유다인들이 생명을 구해질 그 밤이다.
앞 뒤가 바뀌고
상하가 바뀌고
죽음과 삶의 대상이 바뀌는 그밤이다.
우연의 밤이지만
(주님의 뜻에 의한 ) 필연의 밤이다. .
하필이면 그 밤에 그 왕이 그 책을 그 때에 읽었을까?
6. 하만이 심중에 이르되 왕이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시는 자는 나 외에 누구리요 하고
하만은 또 왜 그시간에 그 장소에 있었을까?
또
주님의 말씀에 왜 하만은 그런 생각을 하였을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아날 그 말을 하였을까?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한 것이
유다의 특성과 그의 선택을 통하여
이루어 졋지만
그 사건이 없었더라면
십자가의 사건이 조금은 뒤로 미루어져
어쩌면 현재의 내가 구원 받지 못했을지도 모를
그런 우연이지만 필연의 사건을
유다의 선택에 의하여 이루어 졌다.
내 하는 모든 일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지만
어쩌면 큰 뜻으로 쓰일 지 모른다.
모든 일데서
가벼운 결정을 피하여야 한다.
내 자아가 기본이 된 선택은 피해야 한다.
주님
그 분이 내 하루 하루의 선택 기준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였다면
반성하고 회개해야 한다.
되지 않는 습관화된 삶의 행태라면
그 습관을 깰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주님께 빌고 여쭈어야 한다.
습관이 너무 오래 되어
깨드릴 수 없는 틀은 아닌지
깊이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해 야 한다.
성령으로 해결해 주시길...
7. 왕께 아뢰되 왕께서 사람을 존귀케 하시려면
어떤 왕께 아뢰는가?
사람의 왕인가
모든 왕의 왕 하나님이신가?
12. 모르드개는 다시 대궐 문으로 돌아오고 하만은 번뇌하여 머리를 싸고 급히 집으로 돌아와서
질서는 바로잡힌다.
끝간데 없을 것 같은
하만의 횡포도 이제는 끝이다.
어려웠지만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의지하는 자는
다시 제 자리가 잡히게 된다.
고통은 있지만
그 보다 더 큰 위안이
예수님으로 부터 있게 된다.
성경의 말씀이다.
모르드개는 다시 대궐 안으로 들어왔다.
내 인생도
모르드개가 기약은 없지만
기도하며 금식하며 기다렸던
그 시간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깊은 힘든 시간였겠지만
결국은 대궐 안으로
더 높은 승진을 하여 들어갔다.
반면,
하만
세상을 대표하는 그는
고민과 번민을 가지고
돌아가야 더 이상의 보장이 되지 못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고 만다.
깊은 근심만 가지고.. .
그 때가 언제인지는
주님 만이 아시겠지만
기다려야 한다.
그 때가 어떠한 때인지
대궐 안으로 들어가 높은 자리에
왕의 옷을 입혀져서
이 땅의 승리를 이룰 것인지
아니면
이 땅의 기한이 지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입혀주실
세마포,
천국의 옷일 런지..
주님 만이 아시겠지만
우리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의 살아계심을 알고
주님을 늘 만나는 자들이 하여야 할
태도는
곧
주님이 대궐 안으로 불러들이실
그 밤의 역사가 시작 될 것이고
그 시간은 어떻게 어느 때 오실지는
가슴 떨리는 기대로
쳐다보고 기다려야 한다.
적용
1. 성경 여섯 장 읽겠다.
2. 아침 챙겨서 여행을 떠난다.
여행이 내 육신의 정욕을 채우는 데 그치기 보다
주님의 허락하신 시간임을 잊지 않고
좀 겸허하고
좀 차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원한다.
3. 감사한다.
4. 모르드개의 기다리는 시간을 묵상한다.
어떻게 보냈을까?
그 밤까지..
기다리고 내려놓고 차분히.................
기도
주님
오늘은 그 밤에 대하여 묵상케 해주십니다.
우연인 듯하지만
필연인 시간.
주님의 그 시간이
어떻게 올지
언제올지
과연 올지.. 까지
마음은 조렸겠지만
모르드개는 반드시 오실 하나님의 역사를
차분히
실은 두근거리는 희망의 마음으로
그 모진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주님으로 함께 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없을 그 악몽의 시간이
이제
그 밤을 통하여
이루어지 고 있음을 봅니다.
특별히
어디하나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하나님의 역사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의 시간으로
그 밤에 온 것처럼
보이시지 않는 듯 하지만
이 자연에 드리워진
하나님의 놀라운 역작을
오늘 하루 감사하게
눈에 담으려 합니다.
감사하신 하나님
귀하신 하나님
이 쉼을 감사드립니다.
두고 가는 아들..
지켜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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