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해외여행 (95)
발칙한 QT
페낭은 '동양의 진주'라 불릴 정도고 섬자체가 문화 유산의 보고라 불릴 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섬. 쿠알라 룸푸르 다음으로 잘 개발된 곳으로 알려져 있고 들어가는 방법은 우측 중간 정도에 표기된 버터워스'를 통하여 차량으로 '현대건설'에서 개발한 페낭대교를 통해 가거나 배를 타고..
아.. 열대과일 성찬. 아침을 이리도 싱싱하고 시원한 , 무엇보다 저렴한 ( 밤 5 링깃 , 망고 16 링깃, 람부탄 5링깃 ... 하면 한국돈 8천원 내외 ) 돈으로 이처럼 상다리 부러지는 아침을 즐겼다 . ^^* 아.. 하나님의 위로 ~! 아침 일곱시에 기상 (한국시간 8시 )하여 얼른 추스리고 주일 예배를 참..
말레이시아는 우리 나라보다 1시간 느리다. 그 나라 시간 오후 06시 30 분이 다 되어서야 도착한 공항. 내리자 마자 '열기'가 확 하고 밀려온다. 쿠폰 택시 티켓 공항 부터 호텔 ( Jalan Ampang 거리 위치 )까지 84링깃 한국돈 3만원 조금 못되는 액수로 그나라 물가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바가지 ..
여행은 '자유'다. 자유는 '공항'에서 현실화로 다가온다. 그래서 해마다 그 시기만 오면 좀이 쑤셔진다. 공항패션이 그래서 나오는 이야기 같다. 비싸지 않지만, 나름 가볍고 색깔 조화를 유지하고 싶어진다. 아... 그러나 , 점차로 얼굴 보기 무서워진다. 늙어가는 내 모습 ^^;; 해마다 6월 or..
제 10~11일 째 ( 12. 07. 04 ~ 05) 공항 철도는 테르미니역 21번 플랫폼에서 출발한다. 30분마다 하나씩 있고 공항까지는 30분정도 걸린다. 로마 Termini 역 근처의 아리스톤 호텔은 일박에 20만원이 넘는 (미리 두달전 인터넷 예약가..) 비교적 호텔같은 모습을 띤 호텔로 '여행'의 거점으로 섬기엔 ..
제 9일 째 ( 12. 07. 03 ) . 로마시내 전철은 A와 B 두 라인 밖에 없다. 너무나 유물이 많기에 함부로 파다간 귀한 유물이 다칠까봐란다. 정말 복받은 후손들이 아니던가? 로마를 여행할 곳은 며칠 간을 잡아도 다 부족할 정도로 볼거리야 많겠지만 어디 '나'.. 시간이 있던가? 의사생활 하면서 ..
제 8일 째 ( 12. 07. 02 ) 아침에 일찍 짐싸들고 나왔다. 다리 세개를 무사히 건너 기념샷 ! 주인 할아버지.. 카드가 안된다 우기신다. 영어도 서로 서투르니 어수룩해 보이고 한국사람 현금 많이 가진거 아셨나보다. 어르신이라...바보노릇 하기로 했다 ㅜ.ㅜ;; '바가지'가 많다. 이탈리아와서 ..
제 7일 째 ( 12. 07. 01 ) 주일( 밀라노 '한마음교회' 예배) 밀라노역 첸타랄레(Centrale를 저들은 저리 읽는다) 천정 '유럽이나 미국도 어디나 다 아름다왔지만이탈리아는 그 아름다움의 격이 달랐다.정말 세상 문물의 중심인 '로마인'의 영향이 느껴졌다. 07월 01일은 '주일'. 여행 계획 세우면서 집을 만들 때 '기둥'을 먼저 세우듯 몇가지 고려할 점들은 여행기의 초반부에 쓴 적있다. 거기에 아내와 나는 늘 '예배'를 우선 순위에 둔다. 쉬운 방편인 '인터넷 예배'등의 방법도 있을 텐데, 아주 강골의 신앙인인 아내영향 - 지금은 많이 자유로와졌다. . 그러한 변화는 아내의 성숙과 무관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타협하지 않는 부분........예배 !!.. 그것은 나랑 궤를 같이 하니 참 좋다..
제 5일 째 ( 12. 06.29 ) 리용역 내 있는 Sephora라는 화장품 전문점. 고가의 화장품과는 거리가 먼 비교적 검소한 아내에겐 파리와 거기에서 산 샤넬이라는 상징적 이미지에 면세점보다도 2만원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향수를 산 후 참 좋아했는데... 이것.......밀라노행 기차에 두고 내렸다. 밀라..
제 4일 째 ( 12. 06.28 ) 로잔역 광장. 잘잔 티가 얼굴에 흐르는 듯하다 ^^;; 자유 여행. 오랜 여행...을 고려해 출발하는 시간과 도착하는 시간, 그리고 도착할 곳의 여행 컨셉 등을 버무렸다.ㅎ 그것을 기초로 호텔의 위치, 안전성 , 비용 등 ..을 많이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루트'를 짜는 데 시..
제 3일 째 ( 12. 06.27 ) 뒤로 보이는 것이 '골든패스 투어' 기차다. 아침 일찍 일어나 루체른 역으로 나갔다. 오늘 여행의 컨셉은 '앉아서 눈으로 즐기는 ' 여행이다. 시간이 충분하고 재정만 뒷받침 되면야....... 자동차를 렌트해서 '융프라우'를 거쳐 (거길 가기 위해서는 '인터라켄 Ost 역'을 ..
제 2일 째 ( 12. 06.26 ) 취리히역 멀리 머리 위쪽으로 플랫폼과 출발 시간이 씌인 계기판이 보인다. 아침 일찍 역으로 나가 기차 시간 표를 확인했다. 유럽에서 기차 타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다. 역 곳곳에 붙어 있는 '흰종이' 시간표는 '도착' 시간표이고 노란색 시간표가 '출발'하는 기차 시..
제 1일 째 ( 12. 06.25 ) 여행의 주제는 가벼움 인데 생긴 건..무겁다.^^; 6.25일 월요일 주일 예배를 느긋하고 감사히 드리고 월요일 되어서 '참 ...가볍게' 출발했다. 요번 여행은 '가벼웠다.' 정말이다. 실은 '이사 ' 문제도 남아 있고, 자식들이 문제도 그랬고... 현재 직장문제도 ...전 세계적 어..
해마다 때가 되면 여행을 가고 싶어 슬슬 좀이 쑤신다. 사느라 바쁘고 이상하게도 나는 그래서 안될 것 같은 묘한 부담으로 늦추고 늦추던 해외 여행을 나이 40 중반 넘어 처음 태국 여행을 경험한 후 해마다 그러는 것은 '자유' 탓인 듯 하다. 열심히 살던 일상의 것들을 잠시 접어 두고 고..
3) 항공권이나 배표도 복사해 두면 편리하다. 항공권도 분실을 대비하여 같은 방법으로 복사하여 끼워두면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항공권은 달랑 한 장으로 된 것이 아니므로 잃어버리면 문제가 생긴다. 비행기를 못타면 집에 올 수가 없으니 잃어버리면 단번에 문제가 발생한다. 그..
비행기는 뉴악 공항 (EWR)의 B 터미날에서 08:55에 델타 항공의 DL 1311 기편을 타고 디트로이트 공항에 10:54에 도착하고 다시 DL 0159기로 갈아타고 12:15에 출발하여 인천공항(ICN)에 한국시간 24일(토) 오후 5시 다되어 도착하게 되어 있다. EWR 공항은 그리 넓지 않았다. 그런데 첫날 부터 디트로이트는 밟아 보..
레지던스 인 호텔에서 천천히 일어났다. 아침은 공항 내 체크인하고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웠지만 내 속은 여전히 말이 아니다. 속은 울렁이고 입은 자꾸만 물을 찾는다 . 아... 여행지에서 조식 먹는 재미를 잊은 미국 여행이 아주 아주 기억에 남지는 않을 것 만 같다. 어째든 10:52 에 워싱턴발티모아 ..
패키지나 단체 여행에 따라 다니지 않아서 자유여행이 좋은 게 이것이다. 자유로움. 모든 것을 계획하고 예약하고 돈 준비하고 바꾸고 따라서 같이 가는 사람들의 눈치를 살펴야 하고.......하는 부담은 있지만 그래서 나 만의 특화된 한 코스를 만들어 내고 필요에 따라서 계획을 가감할 수 있고 비록 ..
아침에 다섯시 정도 되어서 일찍 일어났다. 한국 시간으로 따지만 저녁 일곱시 정도니 깊은 낮잠을 자고 일어난 기분 아니던가? 난.. 휴양지 여행을 좋아한다. 그 쉼이 좋아서 인가? 몸이 약간 어딘지 모르게 힘이 들긴 하지만 , 마음은 아주 상쾌하다. 아내는 참 잘 자는 사람이다. 약하기도 많이 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