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큐티 (548)
발칙한 QT
제 8 장 ( Chapter 8, Ecclesiastes ) 세상 돌아감에 상관없이 그냥 아이와 같이 순수하게 만 살 수 있다면... 아이의 잡은 손가락이 책상을 아프게 하지는 않는다. 그냥 잡을 뿐.. 나도 그러길 원한다. 그냥 한손으로만 가벼히 잡기를 원한다. 그게 원리다. 주님 앞에서 자유로운... 9. 내가 이런 것들을 다 보고 ..
제 7 장 ( Chapter 7, Ecclesiastes ) 흐르는 시간 속에서 난 주님의 평온한 꽃으로 피어나겠습니다. 주님! 17.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 말며 우매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느냐 무엇이든 지나친 것은 안함만 못하다. Mania는 시대의 코드이긴 해도 주님의 그것과는 맞지는 않을런지 모른다. 무엇이..
090215.hwp 지금까지 지내온 것 평화의 노래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그 사랑 얼마나 쓴 잔 언제나 내 모습 주의 길을 가리 주께와 엎드려
인생은 흐르는 유수와 같다. 꽃으로 피어나는 것 같아도 흐르는 시간 앞에 속절 없이 시들어 버릴 수 밖에 없는 것이 인생이다. 붉은 장미. 시계. 그리고 푸근함. 주님의 사랑의 빛 가운데 난 붉은 장미로 타고 싶다. 그게 언제까지 일지라도... 제 7 장 ( Chapter 7, Ecclesiastes ) 9.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
제 5 장 ( Chapter 5, Ecclesiastes ) 회진 돌고 내려오는 계단 위에 놓인 화분. 햇빛을 받아 고고히 보인다.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주님을 바라는 자는 그 모습 자체가 아름다움이다. 그 자체가 향기롭다. 주님께서 햇빛으로 decoration해주신 저 녹색의 화분처럼. 그 화분의 녹색이..
제 4 장 ( Chapter 4, Ecclesiastes ) 지난 겨울의 흔적. 아름다운 눈꽃. 차가움을 인고로 이겨낼 때 솔 잎은 멋진 흰 백색의 꽃을 입었다. 주님의 이름으로 움켜진 손을 풀고 한 손으로 평안을 유지하며 세상을 흘려 보낼 때 내 영혼은 예수님의 보혈로 투명한 흰색의 영혼을 입으리라. 4. 내가 또 본즉 사람이 ..
제 3 장 ( Chapter 3, Ecclesiastes ) 때가 되면 가냘프던 초생달이 어느덧 보름달이 되고 작은 동산 산마루, 그것도 푸른 청솔 위에 걸려 있는 게 맞을 듯한 내 바램과는 아무 상관없이 ^^;; 그 보름달은 아파트 위에도 걸려 있게 된다. 아주 의로운 보름달만 원하고 아주 깨끗한 동산 위의 보름달만 원하고 모든..
제 3 장 ( Chapter 3, Ecclesiastes ) 교회 주보를 하트 모양 나오게 말아 십자가를 찍은 사진이다. 오직 주님 만 내 눈에 보이게 하소서. 1.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맞는 이야기다. 기한이 있고 때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조급한 자에게 기다릴 인내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고 소..
제 2 장 ( Chapter 2, Ecclesiastes ) 18. 내가 해 아래서 나의 수고한 모든 수고를 한하였노니 이는 내 뒤를 이을 자에게 끼치게 됨이라 세상에 살면서 한 모든 수고가 헛되고 헛되다 하더니 이제는 그 모든 것이 이제 한탄 스러운 지경까지 느껴진다한다. 그 이유가 자신의 후대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하기에 ..
제 2 장 ( Chapter 2, Ecclesiastes ) 내 바램은 주님 계신 저 청명한 하늘로 거침없이 날아올라 가는 것이다. 영 육 간에 ... 모두 거침없이....... 3. 내 마음에 궁구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에 지혜로 다스림을 받으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어떻게 하여야 어리석음을 취하여서 천하 인생의..
제 1 장 ( Chapter 1, Ecclesiastes ) 13.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4.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제 1 장 ( Chapter 1, Ecclesiastes ) 이 나무는 얼마전 눈 꽃으로 뒤덮여있더만 이제 다시 누드의 몸으로 되었다. 조금 있으면 순초록의 눈으로 생명의 흔적을 발하다가 무성한 한여름의 잎사귀로 덮이겠지.. 그러다가 또다시 내년 이맘 쯤에는 .. 세상은 변함이 없이 이리 이리 돌고 돌 것이다. 비록 현재 눈에..
제 9 장 ( Chapter 9, John ) 칠흙 하늘의 초생달. 외로운 듯 보이지만 그 곁에 별이 있다. 주님 안계신 초생달의 삶. 으스스하지만.. 주님이 계심 별밤이다. 곧 새 날이 밝아올 것이고.. 35. 예수께서 저희가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가라사대 네가 인자를 믿느냐 쫓겨난 자. 소경..
제 9 장 ( Chapter 9, John ) 화창한 봄날 씨 같은 휴일 하늘 그 하늘을 지나가던 비행기의 궤적. 그 밑을 떠가는 헬리콥터 그 아래 까치집.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 주님의 운행 원리 안에서 이처럼 자연스럽게 내가 유지되게 하소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자연스럽고 무엇이 아름다운지 어떤 것이 옳은지 따..
제 9 장 ( Chapter 9, John ) 13. 저희가 전에 소경 되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그래. 난, 소경이 었었다. 전에 소경되었던 자 맞다. 눈을 뜨고 다녔었지만 온통 어두움 만 봤었다. 안되는 것만 생각하고 혼나는 것만 두려워하였다. 이제는 기쁨을 본다. 감동을 더 많이 본다. 밝음이 훨씬 더 ..
제 8 장 ( Chapter 8, John ) 갈대 같은 인생이여. 너는 누구냐? 왔다가 가는 인생이 얼마나 허무한가? 수도 없이 많은 자들이 나는 누구인가..고민하다가 똑같이 간다. 대답을 얻지 못하고 그럴 듯하다는 생각만 가지고.. 너는 누구냐.. 이리 물으면 난 누구라고 대답할까? 난 확실히 안다. 난 하나님의 보내신..
제 8 장 ( Chapter 8, John ) 구정 전날 고향 내려 가는 길목의 서해 대교. 눈발은 휘몰아 흩날리는데 해가 보인다. 대교의 철 기둥에 가려지려 하고 쏟아지는 눈발이 시야를 막고 눈 구름이 막아서지만 그래도 해는 보인다. 해는 해다. 주님은 날 보내셨다. 세상이 날 흔들어도 세상속에 내가 흔들려도 난 여..
제 8 장 ( Chapter 8, John ) 명절 형님 댁 베란다에 핀 제라늄. 펄펄 나리던 눈을 뚫고 비치는 태양을 받아 너무도 아름다운 분홍으로 자태를 한껏 뽐낸다. 주님의 진리만이 날 자유케 할 수 있다. 제라늄도 햇빛을 받아야 아름답다. 폭설을 뚫은 따스한 햇빛은 정말 포근한 느낌이다. 주님은 그렇다. 주님의 ..
제 8 장 ( Chapter 8, John ) 집에 있는 구피랑은 다른 금붕어. 배가 볼록한게 뒤뚱거려서 귀여운 종자. 복어같은 금붕어. 생긴 것은 달라도 금붕어 같은 나. 나는 금붕어다. 나는 주님의 금붕어가 되길 원한다. 그것도 생명령 넘치는 .. 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