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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나지 않아서 감사하다(전7:15-2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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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나지 않아서 감사하다(전7:15-29)

주하인 2009. 2. 17. 10:16

제 7 장 ( Chapter 7, Ecclesiastes )

 

 

흐르는 시간 속에서

주님의

평온한 꽃으로

피어나겠습니다.

주님!

 



 
17.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 말며 우매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느냐 
  무엇이든 지나친 것은 안함만 못하다.

Mania는 시대의 코드이긴 해도

주님의 그것과는 맞지는 않을런지 모른다.

무엇이든 최고가 되려는 노력은 가상하기는 하지만

주님이 전제가 되지 않은 최고에 대한 노력은

자아의 강화에 다름이 아니다.

 주님은 내려놓고 손잡기를 원하신다.

 주님을 손잡으면 기뻐진다.

 주님 앞에 내려 놓으면 가벼워 진다.

현대인을 짓누르는 스트레스 병 - 오십견, 기능성 대장 증후군, 편두통...ㅎ-은 사라진다.

그 분을 의지하고 믿으면 '지혜'가 생긴다.

 

그래야 스트레스로 죽지않는다.ㅎㅎ

 
18.  너는 이것을 잡으며 저것을 놓지 마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오늘 주님이 말하시는 

너무 지혜로와 지거나 너무 우매해지려는 자라는 것은

이 '자아의 강화'를 위한 인생들의 헛된 노력을 말하시낟.

 보라.

'이것을 잡고 저것을 놓는다'는 표현은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좌지 우지 한다는 표현이다. 

즉, 통제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자신의 뜻대로 운영하려 한다.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그것이 한계를 넘어서는 것은

혈압을 높이고 스트레스 수치를 높인다.

나이가 들어가며 육신의 능력이 떨어져 갈 때

모든 것이 육체와 마음으로 밀려와

병이 되기 시작한다.

 

 내려 놓음은 주님의 원리다.

내려놓는다는 것은 자신의 손을 편다는 뜻이다.

며칠 전 묵상 구절에 '두손을 쥐고 바람을 잡으려는' 이라는 표현이 그것이다.

이제 평안 가운데 한손 만 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손해 볼것 같지만 절대로 아니다.

욕심을 내려놓고 통제하려는 욕정을 내려 놓을 때

그제야 주님이 일하신다.

 

세상 사람들은 내려놓을 수가 없다.

그들은 이끌어 가는 분이 안계시기에 그것이야 말로

무모한 일이 될 수 밖에 없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게 지옥이다.

그들은 지옥을 향해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 기독교인은 내려 놓을 때 역사하시기 시작하시는

다른 시작이 계시다.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그래서 '행운'이다.

 
   
21.  무릇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마음을 두지 말라 염려컨대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들으리라  
22.  너도 가끔 사람을 저주한 것을 네 마음이 아느니라 

  개인적으로 이것도 내려 놓아야 할 문제다.

남의 칭찬에 약하고

남의 비방에도 더욱 약한 나.

주하인은 주하인으로 되기 위해서는

조금더 비평과 비판에 자유로와야 한다.

들어도 아무렇지 않고

내 속에서 주님의 영으로 인해 융화시켜

아무런 나쁜 표현을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

이전에 그랬던 나에게 혐오를 느끼지 말아야 한다.

나와 스스로 화평해야 한다.

 화평은 주님이 계셔야 가능하다.

성령님께서 그리하게 하시길 빌어야 한다.

 주님께서 깨닫게 해 주신다.

깨닫게 된 일에 대하여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그래서 평화를 이루어야한다.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자.

남의 말을 하지 말자.

그것이 평화로 가는 지름길이다.

주님의 평화.

 

적용

 

1.  남의 말을 하지 말자.

 

2.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자.

 

3. 주님 앞에 내려놓자.

 잡은 손을 자꾸만 펴자.

 욕심은 멀리하자.

 

4. 너무 지혜로우려 하지 말자.

 지혜로우려는 이유가 남 앞에 자랑이 되려 하는 것이라면 피하자.

 

5. 우매함도 피하자.

 자꾸만 선하고 좋은 말을 가까이 하고

좋은 책을 읽자.

 

5. 성경 일곱장 읽겠다.

 성경은 죽도록 읽어야할 생명의 글이다.

 

 

 기도

 

주님

그렇습니다.

너무 지혜로우려 하지도 말고

너무 바보처럼 살지도 않게 하소서.

너무라는 말에는 벌써 내 자아가 들어가는 의미이고

그것은 짐을 떠 맡는 다는 의미를 말함을 깨달았습니다.

자꾸만 손을 펴고

자꾸만 내려 놓게 하소서 .

주님이 원하시면 하고

아니시면 잠깐 멈추는 지혜만을 허락하소서.

주님을 의식하지 못하는 우매함은 피하게 하시고

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결과는 만족스럽게 취하되

주위와 비교하지 않게 하소서.

특별히 험한 세상입니다.

종말의 현상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그 중 사람들 사이에 흐르는 정서도

종말적 현상들이 보입니다.

TV를 통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들리는 사람들의 소리가 너무도 격합니다.

귀를 후벼파지 않고는 들을 수 없는 소리들이

버젓이 머리 허연 정치가들 입에서 나오고

존경받아야 할 학교에서 불법과 비리가 판을 칩니다.

세대 간에 등돌리고 서 있고

생물학적 이치에 맞지 않는 일들도 번연히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떠돌고 있으며 그들이 세력화하는

정말 종말적인 현상들이 벌어집니다.

한곳에서는 죽어나가는 기아의 현상들이 벌어져도

다른 곳에서는 배불리먹어 성인병들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금융대란에 의하여 세상의 기축이 흔들리자

세상은 일촉즉발의 전쟁의 위기까지 이곳저곳에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주님.

주님의 원리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주여 절 잡으소서.

자꾸만 잡은 손을 펴게 하소서.

아니 , 무엇보다 깊이 풀지 못하는 원망이나 미움을 펼쳐 놓게 하소서.

세상을 나와 화합시킬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나와 내가 화합되기를 원합니다.

주여

가까운 곳에서 먼저 용서하고 이해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그러나, 주님 앞을 나서지는 않을 수 있는 지혜 만은 원합니다.

주여 도우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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