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가복음 (121)
발칙한 QT
30. 그 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새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그곳을 떠나' 떠난다는 게 눈에 들어온다. 예수께서 그러셨다.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며 떠나셨다. 과연. 나. 세상의 모든 사람들. 그들이 세상을 살 원동력이 무엇일까? '자신을 알아줌'이 아닐..
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구름이 온통 덮다. 안개를 넘어서는 하얀 두려움. 꼭 상황이 더럽고 힘들어야 '고난'이던가? 외적으로는 걱정없는 '하얀' 부드러움이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누구..
온통 혼란 뿐인 내 속을 뚫고 예수 께서는 내가 네 주인이다 이리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을 힘내어 순종하여 제게 허락한 아주 가벼운 내십자가만을 지다보니 주께서는 이리 기쁨을 주십니다 깨달음을 주시고 평강으로 인도하십니다 내 주 하나님 그 거룩하신 이름에 감사를 드립니다 29 ..
눈을 뜨고도 바로 보질 못했나이다 해 떠도 뜬 것을 기뻐 누리지 못했고 향기 코에 걸렸지만 식물이 앞에 있는 지 몰랐나이다 주여 다시 안수 하시어 올바로 보게 하소서 제가 맺어가는 붉은 열매를 느끼게 하시고 주신 축복으로 제 영 영생의 충만함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14.제자들이 떡 ..
자세히 보고 깊이 들여다 보지 않으면 그리 예쁘지 않아 어쩌면 세상이 조금 음울해 보일수 있는 나의 매일도 말씀 듣고 그 뜻 가슴에 담아 자세히 내 속 바라보면 언젠가 부터 피우고 키워야 할 아름다움 들이 꽤 있음을 알게 된다 주님 허락하신 내 안의 붉은 열정 십자가 보혈 닮은 그 ..
1.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그들도 다른 이들처럼 예수께 '모여 들었다' 그리곤 들었을 것이다. 말씀하시는 것을 ... 남들, 특별히 제자들과 똑같은 귀를 가지고 똑같은 예수님의 말씀을... 그러나 그들은 다른 이유로 모여들었다. 2.그의 제..
47.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저물 때 있다. 인생의 황혼도 있고 사업도 그러하고 잘 나가던 모든 것이 다 그럴 때 있다. 그럴 때 '황망한' 바다 한 가운데 떨어져 있는 극도의 외로움으로 인한 공포에 머물 수 있다. 아니다. 있다가 아니다. 그렇다. 인생..
날 어두워지면 이리 고단하여 쉬고 싶은데 내 안 깊숙한 곳 오히려 평화의 기쁨으로 잔잔히 차옴은 분명코 우리 주님 주신 긍휼의 사랑 탓이리라 나 하늘 향해 한줌 숨을 들이 쉰다 그리곤 다시한번 세상을 향해 눈을 들어 보리라 내 맘을 채우는 이 사랑의 향기로움이여 이 평강의 전율..
16.헤롯은 듣고 이르되 내가 목 벤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헤롯은 '오해'를 한다. 예수께서 살아난 요한이라고.. 헤롯은 오해를 한다. 예수님(하나님)을 겨우 요한(사람)으로.. 오해는 어디에서 비롯하는가? '듣고 이르되' 했다. 조급함이다. 조급한 판단이다. 조급한 판단은 어디에서 오..
35.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36.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40.그들이 비웃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24.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큰 무리' 군중.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바라고 모이는 아~~주 많은 무리. 25.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그 속에 '혈루증' 여인도 있었다. 군중 안에 혈루증 여인이 있다. 27.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
그냥 뚫린 길을 어제와 다름없이 터덕 터덕 걸으려 했었습니다 주님 말씀의 씨 그 생명이 내 메마른 심령에 뿌려지자 새삼 세상은 빛으로 그득하고 앞의 길이 대로이며 싱그러운 대기가 제 앞에 펼쳐졌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주여 모두 뿌리신 주님의 말씀 기경하신 내 심령이 좋..
20.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21.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29.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9.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예수께서는 '작은 배'로 군중의 열기를 피해 가셨다. 16.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
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상' '床 ' 평상. 누워서 친구들에게 들려온 그 상. 친구들의 우정의 표현이고 절절한 회복에 대한 상징이며 불편하고 답답한 현실이지만 도저히 탈피하지 못할 절망의 상징이기도 한 그 평상. 그것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36.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오늘 주일. 이전과 다름없는 주일. 예배를 드리고 왔다. 과연 내 예배는 그냥 예배인가? 형식적 예배. 습관적 예배....말이다. 아니다. 최소한 오늘 아침은 일어나 조금 일찍 기도를 드리고 갔다. 다른 때도 그러는 경우가 많았지만 ..
33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34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온 동네가 그 문 , 예수 계신 그 문 앞에 모였다. 주님께서는 병 고치시고 귀신 쫓으시고 아직은 때가 되지 않으신 ..
부르소서 제가 곧 모든 붙듦 털고 주께 가리다 비추소서 주여 제가 곧 두손 들어 주를 찬양하리다 이 밝은 마음 이 귀한 기쁨 이 놀라운 감동을 세상향해 기뻐 노래하리다 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곧' 'at once' 즉시. 지체하지 않고. '무엇 후의 곧'이던가? 하나님의 말씀. ..
제 15 장 ( Chapter 15, Mark ) 17.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 면류관을 엮어 씌우고 19.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세상에... 나쁜.......................!! 주님.. . 이 아픔, 이치욕을 나를 위해 참으셨다. 아무렇지 않게..... 그리고는 그 힘든 '십자가'를 지시고 그 아픈 십자가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