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쉼과 긍휼(막6:30-44) 본문

신약 QT

쉼과 긍휼(막6:30-44)

주하인 2015. 1. 18. 10:35

날 어두워지면

이리 고단하여

쉬고 싶은데

 

내 안 깊숙한 곳

오히려

평화의 기쁨으로

잔잔히 차옴은


분명코

우리 주님 주신

긍휼의 사랑 탓이리라



하늘 향해

한줌

숨을 들이 쉰다


그리곤

다시한번

 세상을 향해

눈을 들어 보리라


내 맘을 채우는

이 사랑의 향기로움이여

이 평강의 전율이여


예수님의 구원이

너무도 감사하다

그래서 기쁘다


기뻐 기쁘다


모두가

사랑스럽다


 

30.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행한 '업적?'

힘듦.

그러나, 흥분...


제자들, 즉 사람들의 마음


31.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 한적한 곳 , 잠깐 , 쉼"


'예수님의 허락'

안식.

안식을 명령하심.

명령하신 허락.



32.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그에 따른 준행.

순종.

마음을 가라앉히고

영적 에너지 보충을 위한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


축복.

허락된 축복. 



34.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몰려드는 '큰 무리'


예수님의 '불쌍히 여기심'

긍휼하신 사랑.


 '쉼' ,

한적한 곳의 쉼을 뒤로 물리시고

큰 무리를 다시 마주하고 가르치심.


 당신의 명령을 철회할 정도의

사랑이 우선되심.




 나.

한적하고 쉼을 좋아한다.

자유로움을 좋아하고

어떤 일에 우선해서

난 내 쉼을 우선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때로는 그 쉼이 방해를 받으면

금전적.. 현실적 손해도 감수하는 편이다.

때로는 강하게 방해를 하여 오는 경우

반발...^^;;

다행이도 '경향'일 뿐이어서

내 속의  움직임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럴 때 속을 달래기 위해

영적 심적 에너지를 소모할 때가 없지 않다.

물론, 그것을 이용하여

하나님은 내 큐티와 삶의 변화를 이끄신 면은 없지 않아 있지만...

 

오늘 주제.

레마로 하시는 말씀은

내가 그리도 원하는 '자유'와

그로 인하여 얻어지는 '평화'(난 평강으로 표현하고 싶어하지만... )를

내 가치의 우선으로 삼고 싶어 하지만,

오늘 삶속에서

어쩌면 부딪칠지 모르는

타인에 대한 내 권리 침해 (내 착각일 수도 있는...)에 대하여

조금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라시는 것일 수도 있다.

예수께서는 식사를 하실 시간이 없을 만큼 바쁘셨고

그때 겨우 가지시는

휴식의 시간 마져

배타고 가는 호수를 육지로 돌아 몰려드는

무자비(^^;;)한 무리들을

나같으면 '짜증'이나 ' 포기'하고 픈 마음이 들었을

그런 마음에 반하여

오히려 ' 담담'하게 그들을 맞이 하셧다.

당신의 판단과

안식에 대한 스스로의 명령을 거두시고..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그리고는 '사랑'과 '긍휼'

불쌍히 여기시는 연민의 감정으로

그 부분을 채우셨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움'에 대한 원인을 다시 들여다 보아야 한다 .

나.

내 그런 반응,,을 유발하는 기본 심령을 들여다 보아야 한다 .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갈구해야 한다.

육신의 아픔과 힘듦을 누르는

사랑이 필요하다.



주님.

안식일입니다.

쉬는 날.

영이 평강을 누리는 날.

이때진정한 평강은

타인을 위한 긍휼이 안식과 계명을 우선하는

그런 마음에서 나옴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내 성품적 특질상

그러함도 귀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제 특별한 성품을

말씀이 있으셔서

순종하는

긍휼의 훈련을 하게 하소서.

기쁨으로 그리되게 하소서.


오늘 안식일을

그리 보내게 하소서.'


내주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사랑의 이름을 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신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른 생각 헛된 경배(막71-13)   (0) 2015.01.20
주님 보고 계신다(막6:45-56)  (0) 2015.01.19
믿음을 위하여(막5:32-43)  (0) 2015.01.17
군중 속에 있지만(막5:21-34)  (0) 2015.01.14
뿌리는 자 뿌려진 자(막4:13-25)  (0) 2015.01.1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