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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시 들여다 볼 것(막7:14-23) 본문

신약 QT

내 다시 들여다 볼 것(막7:14-23)

주하인 2015. 1. 21. 11:11

 자세히 보고

깊이 들여다 보지 않으면

그리 예쁘지 않아


어쩌면 세상이

조금 음울해 보일수 있는

나의 매일도


말씀 듣고

그 뜻 가슴에 담아

자세히 내 속 바라보면


언젠가 부터

피우고 키워야 할

아름다움 들이

꽤 있음을 알게 된다


주님 허락하신

내 안의 붉은 열정


십자가 보혈

닮은 그 열정으로

매일을

백색의 순결함으로

키워 가 보리라



14.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무리를

'다시불러' 이르셨다.


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 깨달으라' 하셨다.


다시 부르고

깨달으라 하셨다.


무엇, 중요한 강조를 위해 이리 말씀하셨다.

"특별히 다시 말하노니

 주하인아

 깨달아라"


 예수님 영접하고 많은 시간 흘렀다.

처음 '수도자' 같은 교리의 군소교회에서

열심히 하나님의 주신 첫사랑으로 신앙생활하려다가

마치 어린아이에게 계율을 강하게 하면

견딜 수 없는 듯한 버거움으로

복음 주의 적 믿음으로 변화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자유와 감사를 누리고 깨닫기 시작하고

지금까지 왔다.

그러나, 결국 모든 세상의 원리가

결국은 궁극으로 가기위하여는

노력이 더 겸비되고 자제와 정결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것은 동일한 '수도자'적 신앙을 의미하기는 하지만

이전에는 어린 영혼에 버거움이었다면

이제는 '은혜'와 '감사'로 인한

나도 모르는 추구가 되어야 한다 .


그것을 주님은 때가 되어 이리 말씀하신다.

'다시 말한다... 주하인아.

 깨달아라.'

  

21.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내적인 문제,

'속에서 '나오는 문제로 인하여

모든 갈등이 있는 것이다.


 타인을 향한 문제 지적보다는

자신의 내적인 문제를 들여다 보고

깨달아서 내 보내야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생의 삶에 합당한 정결한 영혼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다.


이게 ...

휴식을 취하기 시작한지 2주 넘은

주하인에게 하시는 말씀이시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지금 이시간에 조금 더 집중해 들여다 보아야 할..


묵상을 했다.

감기로 몸이 나른하고

머리는 지끈 거려 집중할 수 없을 것 같지만

내 서재에 앉아

찬양을 틀어 놓고

기도를 집중하니

깨달아지는 바가 많다.

저항들.

깊이 들어가려면 막아서는 힘 같은 것들..

말씀이 있으셔서 더 깊이 직면하려 했다.


 "다시 말하니

  깨달아라" 잖으시던가?

저항을 뚫고 말씀이 들어가신다.

 

나..

저 말씀하신 악한 생각들 중에

어떤 것들이 특히 문제이던가?

죄송하지만 '음란, 교만,..' 등이다.

누구야 없겠는가 마는

예수님을 사모하고

천국을 바라는 자로서

더욱 하나님의 뜻대로 정결하게 살아야 하는 당위성에 합당케 되기 위하여

이땅에 살면서 자꾸만 그 분이 말씀하시는 대로 되기 위하여

날 들여다 보니

내가 원망하고 속상해 하던 그들에게

난.. 내가 더 나은데 그 미련한 자들이...라는 '잘못된 ' 확대된 억울함이 잇었다.

그렇다.

그래서 말씀대로 '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십자가 앞에 ' 끌고 가려했다.

내 마음에 혼란이 있으며 저항하려 하지만

다시 말씀하신다는 강조의 말씀을 떠올리니

집중이 더 된다.

 한가함은 '괜한 잡생각', 그 중에서도

전 세계 모든 남성에게 공통적인 '음란'의 생각들이 차지하는 비율을 높게 한다.

늙어 덜하지만

남자다.

그러함을 말씀 가운데 분석하려 했다.


다행이도 마음이 가라앉는다.

깨달아 지는 바가 있다.


아침의 시간이 느즈막한 우리집.

아내가 잠을 다 잤는지

조용히 문을 열고 식사하란다 .

그래서 그랬다.ㅎ


주님.

참 ...잘 알고 있는 내적인 문제.

그것으로 인하여 파생되는 문제가

실은 대부분인 인생에서

난 지금까지도 저들 문제 인양 전가시켜가며

내마음의 혼돈을 투사하면서

문제를 더 키워 온듯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청결하고 정결한 영혼이 되기 위하여

자꾸만 내적 성찰을 하고

회개를 함으로

주님 말씀에 합당한자로 되어야 겠습니다.

이제 새로운 환경으로 들어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압니다.

일주일 여 후에

이전과는 다른 '미션 '병원이 아닌 곳에서

새 삶을 시작합니다.

어쩌면 영적 도전을 통하여

내속의 버거움들이 강해질까봐

주께서 이 시간에

내적 성찰을 다시 하라 시는 가 싶어서

순종했습니다.

주여.

걱정했던바 '게으른 시간'이 지속되며

기도하기 어려울까 두려워 했던 부분들이

다행이도 습관의 영향으로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가 자연스러워 집니다.

부디 바랄 것은

주님의 말씀하신 것이

삶 속에서 펼쳐지도록 도우소서.

더 그리하소서.

더 성장하게 하시사

삶 속에서의 영성과

그를 통한 세상을 향한 선한 영향력을 끼쳐

주님의 영광을 흐리지 않는 제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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