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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 주여 간절한 제 마음 바칩니다 ) 주여 이제 그러소서 너는 쓸모 있는 자 맞다고 주여 이제 그러소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 맞다고 주여 이제 그러소서 진정으로 정말로 그 사실이 맞다고 주여 이제 그러소서 내 목숨 다해 날 사랑하고 있음이 맞으시다고 주여 이제 그러소서 얘 이제 안심하라고 주..
좁은 문을 열고 그 길을 향해 나섰다 . 보이는 사람 하나도 없고 그리 밝아 보이지 만은 않는다. 길가는 돌도 튀어 나와 있고 가파르게 오르기도 급하게 내리막길이기도 하다. 간혹 돌부리가 발에도 걸린다. 넘어져 팔이 아프기도 관절이 쑤시기도 한다. 숨은 헉헉 가슴에 닿으려 하고 심장은 두근거린..
연세가 85세. 눈을 보라. 얼마나 총명하신가? 거동을 못하셔서 침대 채로 내려오셔서 누우셔서 진찰 받으시는 데 나에게 하시는 말씀. " 키가 조금만 더 컸더라면 좋았을 텐데..' ㅎㅎ 아이구 할머니 전 키가 182cm정도 된다네요...하니 그냥 눈만 반짝이신다.ㅎㅎ . 이 할머니. 내과적 질환으로 중환자 실..
주님. 꽃으로 만드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주님의 놀라운 빛으로 밝히시기에 전 이리 피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폭죽 터지는 벗꽃의 봄향연을 이루어 보려합니다. 그러다가 주님이 부르시면 내 가졌던 모든 육신의 자랑을 던져 버리고 감각을 만족시키던 모든 육신의 영광을 봄 끝의 벗꽃처럼 과감..
(요12:27) 지금 내 마음이 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모든 게 사랑 탓이었다. 이처럼 주님이 고뇌하시는 그 이유도 오직 다 미련한 이 나를 구하시기 위한 사랑 탓이시었다. 아 ! 그 거역하지 못하시는 ..
아침 일찍도 피곤치 않았습니다. ^^* 어제 나이 탓인가 계속되는 수술에 기쁘면서도 무거운 몸이 자꾸만 나를 반항하는 듯, 억지로 참가한 모임이 끝나고 마지막 목요 전인치유 악보 준비하려 저녁 식사를 하려 나가는 중... 현관에서 어떤 분이 굉장히 다감하게 다가오셔서 주절 주절 날 잡고 말을 건..
멀리 서서 바라보는 그들은 지난 수년 동안 주님의 지극한 돌보심을 받던 자들이다. 그들이 먼 발치서 바라보고 있다. 발만 동동 구를 수도 있고 마음만 동동 구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냥 멀리서 있을 뿐인가 보다. 지난 날 아무런 추억할 만한 기억이 없는 자들..
난 행복합니다. 이제 곧 내 영혼에 해바라기 같은 짙은 노란색의 열정이 칸나의 그 빨간 환희가 활짝 피어날 것을 알기에 그렇습니다. 주님의 그 푸른 사랑이 늘 언제나 날 지켜줄 것을 알기에 그렇습니다.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행보를 하고 있다. 남는 시간에 남들처럼 친구를 만나고 한잔 하거나 성..
오늘 하루는 정신없이 바쁜 하루였습니다. 육체적으로 영적으로도 심한 도전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오랜 말씀으로 습관화됨은 날 붙들어 주셨습니다. 내 말 들은 그 어떤 분의 영혼이 구원 받을 기회를 얻게 되셨지요. 저녁 . 늦은 시간. 며칠 간의 이해할 수 없는 부대낌. 하루 종일 엄청난 바쁨. 수..
2007.12.10 기도원 바닥의 陽光 창 밖에는 스산한 겨울 바람이 몰아쳐도 이리 따사롭습니다. 그곳은 요.. 둘로와 야일의 성령 충만의 시간이 지나자마자 이스라엘이 배역으로 18년간 심한 고생하니 다시, 철저히 회개하고 주님 앞에 이방신을 온전히 제하고 기도 드리고나서야 회복되는 월요 큐티 장면을 ..
때가 되면 다양한 모습의 삶속에서도 이렇듯 눈에 띄는 내 색깔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되기를 원합니다. 난 못해도 주님 저에게 당신의 때를 보여 주실 줄 믿습니다. 그때 칸나의 그 붉은 아름다움으로 내 주님에 대한 타는 사랑을 보이리다. 주님. 그때까지 또한 그 후에도 도우소서...
07 . 07 손주 볼 나이가 몇년 안 남은 자들의 눈에는 아이들이 귀여워 보이기 마련인가 봅니다. 본래도 아이들이 이뻣지만 어찌하여 요사이 그리도 아이들이 이쁜지요. 그들의 몸놀림이 그리도 예쁘구요. 그들이 꼬무락 거리는 손짓 발짓이 내 심장을 울립니다. 더러는 덜컥거리게도 하고 더러는 영혼이 ..
( 착하고 귀한 주님의 자손들 ! ) Guita 반주하는 분이 저는 아닙니다 ㅎ. (07.07.14 온생애를 다하여 ) 열린 아버지 학교..라고 대개는 믿지 않는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아버지 학교였습니다. 이 들을 위해 '사랑하는 이에게'라는 정태춘 박은옥 부부 두엣 곡으로 마음을 열어 놓고나서 부른 '온 생..
제 3 장 ( Chapter 3, Proverbs ) 어제 공주 사범대학의 성악과 교수이신 백기현 교수께서 본원 SBS행사 -Sam Bible Semina-에 다녀가셨다. '곱추 50년 인생'이란 주제로 간증과 찬양인도였다. 큰 기대를 않고 앉았다. 그 분은 외견 상 키가 조그맣고 얼굴이 상대적으로 크시고 눈이 좀 이상하게 보이시는 그런 분이시..
집에서 걸어나와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벤치에 앉았습니다. 8차로 맞은 편에 신록으로 우거진 작은 야산이 보입니다. 그리 맑지 않은 약간은 매캐한 듯한 공기가 코를 자극하였지만 그래도 아침의 그것은 싱그러웠습니다. 바람은 꼭 버틸만큼 아니 아직은 신선하다는 표현을 할 만큼 뜨거워지..
퇴근 길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사진. 지는 하늘의 태양과 하늘. 참 아름 다왔습니다. 주님이 만드신 모든 것은 그 모습에서 아름답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오늘은 웬지 예수께 모든 걸 맡기고 그냥 팔다리 힘 풀고 누워 버렸으면... 오늘은 웬지 그냥 그 분 예수께서 날 인도하심을 목도하였음...
( 제가요..이리 비비 틀었었답니다.ㅎㅎ.) 주여 그랬습니다. 제가요. 늘 죄를 짓고 살았답니다 . 주여 그랬습니다. 제가요. 죄를 짓고나면요. 그보다 훨씬 더 큰 자책감으로 힘들어 했답니다. 주여 그랬습니다. 그럴 땐요. 어디라도 숨고 싶었습니다. 주여 그럴 땐요. 마치 주님이 용서하지 않는 무서운 ..
주하인 HissHers ( 방금 이보다 더 아름다운 풀 들을 보았습니다. ) 방금 창문을 내다 보았습니다. 내 방은 이층임에도 내려다 보이는 풍광이 비교적 좋습니다. 그 창문을 통해 건물 반대편 이층 테라스의 심겨져 있는 싱그러운 풀들이 갑작스레이 내 눈으로 쏘아져 들어왔습니다. 바로 그 순간 바람이 불..
얼마 전 심한 출혈이 2주간 있다고 하여 병원에 내원한 젊은 처녀가 있었다. 피는 멈추었지만 초음파 검사를 하니 자궁 안에 자궁 내막( 생리로 나와야 할 자궁 속 찌거끼)이 상당히 부풀어 있었고 양측 난소에서 필요치 않게 많은 난포들이 자라고 있었다. 유식한 말로 '다낭성 난소낭종' 필요없이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