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내가 찬양을 하는 이유 중 하나.. 본문
아침 일찍도
피곤치 않았습니다.
^^*
어제
나이 탓인가
계속되는 수술에 기쁘면서도
무거운 몸이 자꾸만 나를 반항하는 듯,
억지로 참가한 모임이 끝나고
마지막 목요 전인치유 악보 준비하려
저녁 식사를 하려 나가는 중...
현관에서 어떤 분이
굉장히 다감하게 다가오셔서
주절 주절 날 잡고 말을 건네기 시작한다.
피곤하여 집중이 안되던 정신을 가다듬어
가만히 들어보니
지난 주 전인치유 찬양에서
'너는 아느냐'라는 곡을 듣고
3주간 그리도 아팠던 몸이
정말 신기하게도 말끔히 나아 버렸다는 것이다.
병원에 입원하신 친족의 뒷수발과
남편과의 갈등
믿음 생활이 그 가운데서 어그러짐 사이에서
심한 스트레스가 몸으로 왔던 모양이다.
그래서
그 분의 퇴원 후 남편과의 문제를
양단간 결단을 내릴 작정으로 있던 중
목요일 집회가 있다고 하여
아무 생각없이 내려왔다가
찬양을 듣는 중에
몸이 날아 갈 듯 편해졌다고
하시는 게 아닌가?
그래서 놀랍고 신기해서
그 처음 듣는 곡의 악보를 들고 가서
교회에서 간증을 하고
그 곡을 이 부서 저 부서에서 부를 수 있도록
소개를 했다는 것이다.
솔직히
요새 힘이 부치고
노력에 비해서 모이는 인원도 부족하여서 인지
힘이 들었다.
특별히 지난 주
그 찬양 시간에는 마음이 얼마나 무겁고
사람들의 시선이 눈에 신경이 쓰이던지
인도를 하면서
많이 부대꼈던 게 사실이다.
그러면서 얼마 안있으며 끝날
목요치유집회를 기점으로
손을 놀 날 만 기대하고 있어왔다.
지금까지
주님의 미심으로
나 아니면 안될 묘한 상황처럼
버리지도 못하고
내가 애착을 부리기도 힘든
그런 애증의 모습으로
그 찬양으로 통해
나름대로 영적 소득이 크고
이것 저것 느껴지는 게 많아서
유지해왔던 게 사실이다.
그러면서 흔들리려 할 때마다
불신자가 찬양을 듣고
자신의 발로 교회를 나가기도
이곳 저곳 칭찬의 소리도 있는 등의
몇가지 체험이 날 어찌할 수 없게 했었다.
한 달 전
타 교회에 찬양집회 인도 차 나가서
아마추어적 인도를 하고나서
그 교회에 지병을 앓던 분이
찬양으로 치유가 되고
영적으로 뜨거워 졌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힘이 난다.
요번도 그렇다.
이제 그만 손을 놓으려는
차가워 지는 마음에
오늘 마지막 인도를 기쁘게 하라시는
하나님의 위로이신 듯 싶다.
아침에 목요 큐티 찬양도 인도한다.
젊은 사람들 앞에서 하는 인도는
저녁의 전인치유
환우들과의 그것과는 또다르다.
조금은 더
바보처럼
사람들 눈을 알게 모르게 의식하게 되는
내 심령이 자꾸만 부대껴 왔었다.
그 아침이
놀랍게 은혜로왔다.
특별히
신규 간호사 오리엔테이션 날이 겹쳤다.
그 들 젊은 사람들 앞에서
난
기쁘게 찬양했다.
어제 주님이 위로하신 이후.....................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너는 아느냐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너는 아느냐
내가 너를
얼마나 기다렸는지너는 아느냐
너는 아느냐 *3
내가 너를 살리려
나의 생명을 주었고
내가 너의 수치를씻으려
나의 생명을 준것을
너는 아느냐
나의 은혜를 얼마나 알며
내 사랑의 노래를
너는 아느냐.(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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