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내 글 (65)
발칙한 QT
아무것도 없는 고목은 봄을 맞이하여 하늘을 향해 푸릇한 새 손을 뻗는다. 두손들어 기도하듯이 내 속도 .. 아무 것 없이 황폐한 듯 하지만 때가 되어 여지없이 손을 내밀어 주님의 봄을 맞는다. 가로등 아래 스산히 내리 뻗은 버들의 가지 누구도 관심없지만 그들은 그렇게 휘영청하고 의태어를 내밀..
어제 마르다의 '세상적 배려'와 더불어 적절한 '신앙'과 마리아의 미련스러운 '주님 기다림' 믿음을 보고... 난.. 마르다와 같은 방향을 지향해왔음을 알고 주님이 조금 더 애정을 표현하시는 마리아 적 믿음으로 선회 한번 해 봄직도 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저녁에 '기도원'으로 예배 드리러 갔습니다. ..
/data14/2005/12/9/170/기도시간-kbclmy.jpg@nhn@74236@nhn@1/data13/2005/12/9/212/03pooo176(1)-kbclmy.jpg@nhn@94128@nhn@1/data13/2005/12/9/9/영혼의_쉼-kbclmy.jpg@nhn@70621@nhn@1/data13/2005/12/9/190/영혼의_무게-kbclmy.jpg@nhn@20964@nhn@1HissHers의 건강 블로그과학자들이 본 마음의 정체/data14/2005/12/9/170/기도시간-kbclmy.jpg@nhn@74236@nhn@1/data13/2005/12/9/212/03pooo176(1)-kbclmy.jpg@nhn@94128@nhn@1/data13/2005/12/9/9/영혼의_쉼-kbclmy...
난 지금도 약간은 힘듭니다. 그러나 끝이 보여요. 대인 공포증...... 이 단어를 알고 나같은 사람이 많다는 것 알기까지 수십년 고생했습니다. 어려서는 왜인지 모르게 화가나고 답답하고 짜증나고 이웃 사람들이 다 이상하고 나만 혼자 정상인것 같았어요. 커서 공부하고 사회생활하려다 보니... 그들에게 맞추어야 하는 내가 너무 답답했어요. 화가 자주 나기도 하고....... 항상 혼자 엿지요. 물론.......사람들과 사귀고도 싶었지만 사귀기 싫기도 햇어요. 무섭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고 밉기도 하고...... 항상 이중적인 갈등 때문에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내 속의 기본 감정은 '외로움'이었습니다. 나 자신에 대한 느낌은 '혐오' 이었고, 이웃에 대한 느낌 역시 불신이었습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