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오늘은 웬지 본문
퇴근 길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사진.
지는 하늘의 태양과 하늘.
참 아름 다왔습니다.
주님이
만드신 모든 것은
그 모습에서
아름답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오늘은 웬지
예수께
모든 걸 맡기고
그냥
팔다리 힘 풀고
누워 버렸으면...
오늘은 웬지
그냥
그 분 예수께서
날 인도하심을
목도하였음...
그냥
눈 만 옆으로 돌려
그 분이 움직이시는 걸
아무 소리 하지 않고
아무 생각하지 않고
그냥
그냥
쳐다만 보다가
쳐다만 보다가
그냥
주르르
눈물만 흘려졌음...
내 발걸음
발걸음
그 분 예수께서
인도하실 것임을
난 알기에
그냥
오늘은 웬지
힘들고
어려운
내 인생의 삶을
슬쩍 내려놓고
쉬었음...........
주여.
아시지요.
(오래전 전인치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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