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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제 2 장 ( Chapter 2, Acts ) 22.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바에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거하셨느니라 ( 주님은 곳곳에서- 아름다움으로도..- 모습을 보이십니다. ) 나도 듣겠나이다. 저도 압니다. 하나님이 예수님 ..
제 2 장 ( Chapter 2, Acts ) ( 개이는 하늘 처럼 우리 인생도 주님 안에서 이제는 개이길 소원 합니다. ) 14. 베드로가 열 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베드로가 열 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
제 2 장 ( Chapter 2, Acts ) ( '가시 연'이라는 아주 적은 꽃입니다. ) 교회에서 주차해놓은 초등학교 교정에서 만난 처음 보는 하나님의 작품이었습니다. ( 교회 다녀오는 길목의 초등 학교 운동장 다라 -ㅎㅎ 물통-에 이쁘게 피어 있습니다.) 물받아 놓은 통에서 자라고 있었지만 그들은 그들의 소임을 최선..
제 30 장 ( Chapter 30, Proverbs ) 18. 내가 심히 기이히 여기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19. 곧 공중에 날아 다니는 독수리의 자취와 반석 위로 기어다니는 뱀의 자취와 바다로 지나다니는 배의 자취와 남자가 여자와 함께 한 자취며 세상에는 자취가 남지 않는 것이 몇 있다. 위에서 처럼.. 그러나 ..
어제 저녁에 비가 갑자기 퍼붓더 군요. 아침에 눈을 창밖을 내다보니 멀리서 아름다운 아침 햇살이 보이는 것 같아서요. 고개를 내밀어 좌측 산을 바라보니 저런 구름이 보이네요.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맑은 하늘이 흩어져 가는 먹구름 사이로 들여다 보입니다. 노출을 '백열등' 모드로 놓으니 ..
제 28 장 ( Chapter 28, Proverbs ) ( 의인은 이리 우뚝 서게 됩니다 ) 1. 악인은 쫓아 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한다. 무슨 얘기인가? 불안하다. 불안한 자는 악인이라는 얘기로 들린다. 어찌보면 나처럼 오랜 불안의 그늘에 있었던 자는 악인이었다는 얘..
퇴근하고 월요일 마다 가는 아버지 학교 스텝 중보 모임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차를 가능하면 안가지고 다니는 길은 참으로 여유롭고 좋습니다. 창밖을 집중해서 쳐다볼 수 있습니다. 책을 읽을 수도 있고요. 지나가는 사람들을 애정어린 눈으로 볼 수도 있어 좋습니다. 내리자 마자 뉘�해지려는 하..
제 26 장 ( Chapter 26, Proverbs ) ( 참새들의 수다로 시간 가는 줄 몰라도 곧 있으면 밤이 찾아올 겁니다. ) 22.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내시경 시술을 할 때 보통은 '위'를 지나 '십이지장'까지 내려간다. 그 이하는 조심 스러워 하기 힘들다. 내과가 아..
자연이 아름다운 거 겠지요? 아무리 조명이 작용을 했어도요? 전 어둠 속에 가려져 있을 자연의 싱싱함이 조명으로 밝혀진 이외의 그 어떤 아름다움도 못느끼겠더라고요. 주님이 만드신 걸 누가 따르겠습니까? 예술 관 벽에 잔디 밑에 조명을 하니 묘한 어우러짐이 참 아름답습니다.
오전 예배를 마치고 틈을 내 화장실에 얼른 갔습니다. 조그맣게 열린 창문을 통해 뜨거운 바람이나마 불어 왔습니다. 슬쩍 고개를 들어 쳐다본 하늘이 어찌나 예븐지요? 얼른 - 용변을 마쳤는지는 묻지 마세요.ㅎㅎㅎ - 옆에 차고 다니는 싸구려 Kenox카메라를 꺼내 들어 몇컷 찍었습니다. 교회, 참 가난..
마치 부부 처럼 다정하게 보입니다. 이 아름 다운 부부 뒤 쪽 멀리 보일 듯 말듯 부끄럽게 고개를 드밀고 있는 또 한꽃이 보입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역시 아름다운 꽃입니다 그러나 왜 홀로 있을까요? 무엇을 부러워 할까요? 제 모습 같았습니다 어제 묵상 중에 찌기로 둘러 쌓이 '은' 말입니..
퇴근 길은 많이 덥네요. 매미 소리 무성하고 보이는 식물 들은 힘이 있어요. 푸릇 푸릇 함이 터질 듯합니다. 실개천 다리 난간의 힘이 있어 보임과 더불어 늘어진 저 나무 가지의 휘엉청도 유난히 묵직해 보입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감나무가 단 한송이의 감을 달고 있네요. 역시 짙푸름. 푸르둥둥이 ..
제 25 장 ( Chapter 25, Proverbs ) 4. 은에서 찌끼를 제하라 그리하면 장색의 쓸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요 ( 외로운 날 구원하신 이후 난 이리 이뻐졌답니다. ) 난 은입니다. 비교적 가치가 있네요. 생각보다요. 그러나, 스스로 찌기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뇨. 실제로 찌기가 있지요. 찌기가 아주 많이 껴서 실은 ..
제 24 장 ( Chapter 24, Proverbs ) ( 주님 ! 당신 뜻이시기에 , 주님을 위해 타들어가는 열정을 꽃피우는 하루가 되게하소서.) 26. 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니라 맺고 끊음이 분명하길 원합니다. 특별히 악과 선에 있어서 그리하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현명한 입이 필요합니다..
우리 교회는 광명에 있는 제적인원 80을 갓 넘는 조그마한 교회이다. 그래서 교회는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초등학교 뒷 마당에 차를 세우고 운동장을 가로 질러 가야 만 한다. 운동장은 아침 부터 열심이신 축구회 선수들로 늘 북적인다. 주님도 저리 열심히 믿었으면 하지만..^^* 비가 살짝 개인 운동장..
( 기개 ) ( 낮아짐의 아름다움 ) 아무런 흔적이 없는 듯 풀은 풀 속에 가려져 있지만 드러나는 아름다움은 녹색의 강렬한 생명력으로 또한 숨어 있던 존재감의 발견으로 인한 충격입니다. 겸손이란 그런 미덕인가 봅니다. 늘 겸손에 대하여 발견케 하십니다. 우리 주님은 요. ( 자연과 인위) 생명력과 무..
이 여우 손서현... 오늘 하루 종일 병원에서 왔다 갔다 하네요. 제 진료실에 불러다가 사진 찍으니 '아이 사진 찍기 싫어..'하면서도 갖은 여우 포즈를 잡습니다. 보세요. 이렇게 여우 포즈 잡는 아이가 사진 찍기 싫은 아이입니까?ㅎㅎ 조금 있다가 진료하고 나가보니 저렇게 링거액으로 묶여 있네요. ..
아파트 정문을 나서면서 마주치는 이 작은 노란 꽃의 비맞은 청초함이 장미의 화려함 본질보다 더욱 아름다왔습니다. 병원 출입구 화단의 코스모스는 일부 상하고 찢겼지만 비를 맞으니 그 청초함이 더욱 제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꽃 잎 하나하나 그 위에 얹혀 있는 아주 작은 물방울 들이 참으로 아..
( 풀꽃이 되어 인생을 보다) 한껏 눈을 낮추면 세상이 달리 보입디다. 사진기가 참 묘한 도구입니다. ( 외로움 그리고 함께 함 ) 갈대는 그 모습만 보아도 외로움과 고독이 물밀듯이 밀려 오는 듯합니다. 그러나 형제처럼 서 있는 저들의 모습은 고아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외롭지만 외롭지 않은 함께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