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개인 아침 하늘

 어제 저녁에 비가 갑자기 퍼붓더 군요.

아침에 눈을 창밖을 내다보니

멀리서 아름다운 아침 햇살이 보이는 것 같아서요.

 고개를 내밀어 좌측 산을 바라보니 저런 구름이 보이네요.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맑은 하늘이

흩어져 가는 먹구름 사이로 들여다 보입니다.

 노출을

'백열등' 모드로 놓으니

하늘이 마치

수채화처럼 보이는 군요.

 

참 아름 답지 않습니까?

 

요새 하늘을 주제로 찍는 사진이

자신도 모르게 많아지는 것이

주님을 사모하긴 하나봐요.

 

제가요...

 

 

 이 맑은 하늘이

먹구름으로 가려진다고

그 위에 맑음이 없어지지 않는 것처럼

제 인생도

여러분 인생도

하나님은 늘 우리의 감성과는 상관없이

우리 곁에 계심이 사실입니다.

 

 주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