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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제 69 장 ( Chapter 69, Psalms ) 22. 저희 앞에 밥상이 올무가 되게 하시며 저희 평안이 덫이 되게 하소서 23. 저희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게 하시며 그 허리가 항상 떨리게 하소서 24. 주의 분노를 저희 위에 부으시며 주의 맹렬하신 노로 저희에게 미치게 하소서 25. 저희 거처로 황폐하게 하시며 그 장막에 거..
제 69 장 ( Chapter 69, Psalms ) 밤에 기도원에서 내려오다 찍은 사진. 기괴하지만 나름대로 멋있다. 어두운 저편 하늘에 달이 희미하게 보인다. 혼란스러운 , 곤고한 영혼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그나마 무언가 있는 듯하다. 오늘 시편의 고백이 시작부터 가슴을 친다. 영혼에 물이 들어온듯..............하며 마..
제 12 장 ( Chapter 12, Ecclesiastes ) 날이 저물어 갈곳없어 외로울 때도 오직 나의 빛이 되시는 우리 창조주 하나님이시여. 내 아버지 내 주여. 1.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어제는 집에 있는 구형 노트북의 내용 중 중복되..
제 11 장 ( Chapter 11, Ecclesiastes ) 안보이는 듯 해도 내 삶은 예수님이 전제가 되어야 이해가 될 수 있는 삶이랍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 땅의 삶은 저 푸른 하늘 저 뒤에 있는 천국을 지향하는 그런 삶이랍니다. 가끔은 주님께서 세미한 흔적으로 보일 듯 말듯 세미하게 내 삶에 흔적을 드러내시지요. 그러..
제 10 장 ( Chapter 10, Ecclesiastes ) 나이 들어 앙상한 가지만 남은 이 나무 같이 초라해도 하늘이 푸르고 뒤를 바치는 어떤 조화만 있다면 그 나무도 예술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앙상한 노년에 자신의 존재를 잃지 않으려는 헛된 몸부림이나 지나친 말 지나친 욕심은 때로는 추하게 느껴질까 두렵다...
제 9 장 ( Chapter 9, Ecclesiastes ) 이 광활한 하늘 아래 내 땅의 삶은 참으로 적지 않던가?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그 사실을 쉽게 알 수 있건만 어찌 난 이 적은 세상에 그리 고착이 되었던고.. 저 궤적처럼 주님계신 그 곳으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내 삶의 행로가 되기를 난 간절히 바란다. 1. 내가 마음을 다..
제 8 장 ( Chapter 8, Ecclesiastes ) 세상 돌아감에 상관없이 그냥 아이와 같이 순수하게 만 살 수 있다면... 아이의 잡은 손가락이 책상을 아프게 하지는 않는다. 그냥 잡을 뿐.. 나도 그러길 원한다. 그냥 한손으로만 가벼히 잡기를 원한다. 그게 원리다. 주님 앞에서 자유로운... 9. 내가 이런 것들을 다 보고 ..
제 5 장 ( Chapter 5, Ecclesiastes ) 회진 돌고 내려오는 계단 위에 놓인 화분. 햇빛을 받아 고고히 보인다.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주님을 바라는 자는 그 모습 자체가 아름다움이다. 그 자체가 향기롭다. 주님께서 햇빛으로 decoration해주신 저 녹색의 화분처럼. 그 화분의 녹색이..
제 4 장 ( Chapter 4, Ecclesiastes ) 지난 겨울의 흔적. 아름다운 눈꽃. 차가움을 인고로 이겨낼 때 솔 잎은 멋진 흰 백색의 꽃을 입었다. 주님의 이름으로 움켜진 손을 풀고 한 손으로 평안을 유지하며 세상을 흘려 보낼 때 내 영혼은 예수님의 보혈로 투명한 흰색의 영혼을 입으리라. 4. 내가 또 본즉 사람이 ..
제 3 장 ( Chapter 3, Ecclesiastes ) 때가 되면 가냘프던 초생달이 어느덧 보름달이 되고 작은 동산 산마루, 그것도 푸른 청솔 위에 걸려 있는 게 맞을 듯한 내 바램과는 아무 상관없이 ^^;; 그 보름달은 아파트 위에도 걸려 있게 된다. 아주 의로운 보름달만 원하고 아주 깨끗한 동산 위의 보름달만 원하고 모든..
제 3 장 ( Chapter 3, Ecclesiastes ) 교회 주보를 하트 모양 나오게 말아 십자가를 찍은 사진이다. 오직 주님 만 내 눈에 보이게 하소서. 1.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맞는 이야기다. 기한이 있고 때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조급한 자에게 기다릴 인내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고 소..
제 2 장 ( Chapter 2, Ecclesiastes ) 18. 내가 해 아래서 나의 수고한 모든 수고를 한하였노니 이는 내 뒤를 이을 자에게 끼치게 됨이라 세상에 살면서 한 모든 수고가 헛되고 헛되다 하더니 이제는 그 모든 것이 이제 한탄 스러운 지경까지 느껴진다한다. 그 이유가 자신의 후대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하기에 ..
제 2 장 ( Chapter 2, Ecclesiastes ) 내 바램은 주님 계신 저 청명한 하늘로 거침없이 날아올라 가는 것이다. 영 육 간에 ... 모두 거침없이....... 3. 내 마음에 궁구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에 지혜로 다스림을 받으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어떻게 하여야 어리석음을 취하여서 천하 인생의..
제 1 장 ( Chapter 1, Ecclesiastes ) 13.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4.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제 1 장 ( Chapter 1, Ecclesiastes ) 이 나무는 얼마전 눈 꽃으로 뒤덮여있더만 이제 다시 누드의 몸으로 되었다. 조금 있으면 순초록의 눈으로 생명의 흔적을 발하다가 무성한 한여름의 잎사귀로 덮이겠지.. 그러다가 또다시 내년 이맘 쯤에는 .. 세상은 변함이 없이 이리 이리 돌고 돌 것이다. 비록 현재 눈에..
제 9 장 ( Chapter 9, John ) 화창한 봄날 씨 같은 휴일 하늘 그 하늘을 지나가던 비행기의 궤적. 그 밑을 떠가는 헬리콥터 그 아래 까치집.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 주님의 운행 원리 안에서 이처럼 자연스럽게 내가 유지되게 하소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자연스럽고 무엇이 아름다운지 어떤 것이 옳은지 따..
제 8 장 ( Chapter 8, John ) 구정 전날 고향 내려 가는 길목의 서해 대교. 눈발은 휘몰아 흩날리는데 해가 보인다. 대교의 철 기둥에 가려지려 하고 쏟아지는 눈발이 시야를 막고 눈 구름이 막아서지만 그래도 해는 보인다. 해는 해다. 주님은 날 보내셨다. 세상이 날 흔들어도 세상속에 내가 흔들려도 난 여..
제 8 장 ( Chapter 8, John ) 집에 있는 구피랑은 다른 금붕어. 배가 볼록한게 뒤뚱거려서 귀여운 종자. 복어같은 금붕어. 생긴 것은 달라도 금붕어 같은 나. 나는 금붕어다. 나는 주님의 금붕어가 되길 원한다. 그것도 생명령 넘치는 .. 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
제 7 장 ( Chapter 7, John ) 목련이 아직은 꽃을 맺지는 못하지만 터질듯한 그 생명력이 파릇한 겨울 하늘을 배경으로 몽울을 맺고 있다. 때가 되면 그는 또 한번 멋진 꽃으로 피워 내리라. 1. 이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피하신다. 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