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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제 20 장 ( Chapter 20, John ) 꼭 꽃무리를 보아야 봄이 옴을 알수 있단가? 안봐도 세상의 생기로 봄이 왔음을 알 수 있지 않던가? 그래도 그래도 이 화려한 꽃을 보고서라도 봄을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봄이 와도 마음 만은 겨울이 아니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빈다. 24. 열 두 제자 중에 하나인 ..
제 19 장 ( Chapter 19, John ) 둘째와 이미 졸업한 고등학교을 산책했다. 달이 걸린 교정의 나무가 을씨년 스럽게 보인다. 그러나 아직 밤이 깊은 것 같아도 조금 있으면 새벽이 오고 해가 뜰 것이다. 이미 주님은 그렇게 이루어 놓으셨다. 온 우주는 그분의 뜻대로 움직인다. 아직 그림자는 깊은 듯하지만 달..
세상의 모든 아름 다운 것 들이 저 멀리 보이는 우리의 샘 병원을 우러러 보는 그런 날이 어서 왔음........ 우리 샘병원 직원 모두가 하늘보다 높으신 그 보다 광활하신 주님 예수님을 기쁨으로 믿는 그날이 어서 왔음... 그리하여 우리 모두 주님의 불꽃같은 사랑안에서 하나가 되는 그날이 어서어서 왔..
세상의 흐름 너머 저편 어두운 하늘 중앙에 십자가가 적게 보인다. 그래도 뚜렷하다. 저게 나의 갈 바다. 난 세상을 살되 세상을 주유한다. 어두움 뿐인 세상의 저너머 주님의 십자가가 붉으시기에 난 거기를 향해간다. 잠시 서 있기도 지나가는 자동차에 차가운 겨울 바람을 얼굴에 맞으며 다리 동동 ..
요한복음 8:42 예수께서 가라사대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 나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구정 전날 고향길목 서해대교 쏟아지는 눈발 사이로 보이는 해 철교는 가리고 눈발은 막아서고 눈구름이 ..
(온 생애를 다하여) 09.04.04 거의 대부분의 이전의 찬양 파일을 다 살려 놓았답니다. '호산나 찬양대' 눌러서 가장 뒷부분으로가시면.. 들으실 수 있스니다. ---------------------------------------------------- 온 생애를 다하여 오직 예수님만 기다리기 위하여 제 영혼 무릎 꿇습니다. 온 생애를 다하여..
(멀고험한 이 세상 길) 06.09.02 양문교회 연습곡 멀고 험한 이 세상길 소망없는 나그네 길 방황하고 헤매이며 정처없이 살아왔네 의지할 것 없는 이몸 위로받고 살고파서 세상 유혹 따라가다 모든 것을 다 잃었네 무거운 짐 등에지고 쉴곳 없어 애처로운 몸 쓰러지고 넘어져도 위로할 자 내겐 없었네 세..
(항해자) ---------------------------------------------------- 인생의 항해에는 나침판이 필요하지요.... 항해자 나 비로소 이제 깊고 넓은 바다 간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내 손을 주는 결코 놓치지 않으셨다 나 비로소 이제 폭풍우를 뚫고 간다 비바람에 흔들리는 나약한 나를 잡아 주시는 그 분은 나의 주님 주 나..
제 19 장 ( Chapter 19, John ) 이런 붉은 옷이셨을까? 주님의 자색옷이? 이런 붉은 선혈이셨을까? 주님의 십자가 보혈이? 무엇이든 내 마음도 붉다 . 타오르듯 뜨겁다. 주님 십자가 내 영혼에 자리잡으시니 내 마음도 타는 듯 붉다. 2. 군병들이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6. ..
제 18 장 ( Chapter 18, John ) 난 누구를 기다리는가? 간절히인가? 피흘리는 주님의 십자가 인가? 아니면 단지 구경하는 자던가? 현란한 세상인가? 난 내 영혼의 왕으로 주님 예수님을 진정으로 갈급해 하는가? 28. 저희가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저희는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
2009.04.04 안양 새중앙교회 39기 아버지 학교 특송 중 '오늘 나는' 가사가 정말 내 잘못 그대로 고백하는 듯......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 최용덕 작사작곡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내가 먼저 용서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웃음짓지 못하고 이렇게 머뭇거리고 있네 그가 먼저 손 내미길 원했고 그가..
제 17 장 ( Chapter 17, John ) 개나리도 하늘을 배경으로 이리 찍어 놓으니 마치 동양화의 한폭같이 보이기도 하고 고호가 그리고자 하는 그 노란 강렬함의 비슷함으로 보이기도 한다. 무엇을 가지고라도 주님께 기쁨을 올리는 하루가 될 수 있길 간절히 빈다.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
주여 보이지도 않을 만큼 적지만 저의 노력을 받으소서. 그냥 조금 조금 주님 말씀 순종하면서 얻으려 노력하던 돌단풍 같은 꽃이올시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그 꽃의 갯수나마 늘려 조렇게나마 풍성하게 보였으면 얼마나 좋을지요. 주여 작은 제 정성의 모아짐을 받으소서.
제 15 장 ( Chapter 15, John ) 주차장 올라가는 길목 전신주의 나팔꽃. 그 가을 그리도 하늘 거리더만 이제 봄을 맞이하여 꽃씨는 어디가구 꽃 집만 남아 저리도 간절히 무엇을 쳐다 보고 있누. 나도 저처럼 간절히 주님 만을 쳐다보는 하루가 되길 간절히 간절히 바란다. 주님 사랑해요. 9. 아버지께서 나를 ..
제 15 장 ( Chapter 15, John ) 난 어느 정도 성장하고 있을까? 아직 아기 수준일까? 아기가 귀엽다. 그 순수함을 잃지 않은 큰 과실로서 우리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길 원한다. 2.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
제 14 장 ( Chapter 14, John ) 밤 불꺼진 기도원 건물. 하지만 하늘에 떠 있는 달과 별이 잘 다듬어져 있는 나무의 실루엣을 멋지게도 꾸미고 있다. 참으로 아름답다. 아니. 내 맘이 더 밝고 평안해서 이리라. 주님이 난 참 기쁘다.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
제 14 장 ( Chapter 14, John ) 주의 사랑에 취하여 주님. 난 이리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답니다. 피처럼 붉은 이 죄인 중의 괴수를 오직 당신의 은혜로 씻으셔서 희디 흰 영혼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죽을 수 밖에 없던 내 이 메마르고 거친 영혼에 초록의 생명을 부어 넣어주시다니요. 주여. 이제야 이 주모는 이 ..
제 14 장 ( Chapter 14, John ) 도처에 생명이 그득합니다.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믿으면 근심하지 않아도 될 예수님. 4. 내가 가는 곳에 그 길(NIV: the way to the place where I am going 내가 가려는 곳으로 향하는 길)을 너희가 알리라 길을 가시는 예수님. 천국을 가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