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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35.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주께 오는 자' 결코 주리지 않고 '주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 나는.. 주께 간 자( 주님도 주께 온 자로 받아들이실 것이 믿어지니.. ^^*) 주리지 않음은 맞는다. 옛날의 그 허겁거림은 없다. 비록 옛 증상들이 ^^;; 조금은 남아 있지만 주린다 표현할 정도로 남아 있는 것들은 없음으로 보아 난.. 주리지 않고 주리지 않을 것이며 영원히 '결코' 그럴 줄이 믿어진다. 나.. 또 '주를 믿는 자'는 당연히 맞다. '결코' 에서 '영원히'라 신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위의 표현들에서 나타나지만 옛 증상들이 남아 있음은 '결코'와 '영원'히에서 ..
(펌) 주님이 자리 비우시면 주님의 임재를 놓치면 그곳이 바로 '빈들'이고 풍랑이는 '빈 밤바다'다. 인생의 모든 어려움은 근원을 짐작키 어려운 두려움이 기본이지만 주님께서 '내니' ... 하시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 '두려워 하지 '않게 되고 기쁨이 차오르게 된다. 그것이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동기다. 그것이 살아가는 에너지의 근본이다. 그것이 영생을 위한 가장 올바른 기회다. 16.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내 두려워할 것들. '저물매' ' 편안하고 익숙한 것을 떠나 광활한 것을 마주하는 ' 어색함. 괜히 너무 넓고 어스름하고 익숙지 않은 습기와 ................싫다. 격한 무서움 , 실은 대상이 있는 '공포' 보다는 '불안'이 두렵다. 그 대상보다 대상 뒤의 것들이 싫고 힘들다..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예수께서 오병이어 기적을 베푸시기 전 그 암담함 앞에서 '빌립'을 시험하시려 질문을 던지신다. 빌립의 입장으로 서 있다면 내게 느껴지는 그 상황은 그랬으리라. 어두워져 가는데 많은 관중 들이 몰리고 배는 고파오고 피곤해지는 데 예수께서 마치 내게 그 모든 무거움을 짊어지우시는 듯 '어떻게해서 저들을 먹일 것이냐'고 물으시는 거 같은 상황. 마음이 무거운 시간들. 알면서도 헤어나오기 어려운 '시험'의 시간이다. 거기에 괜히 수술을 잘 했는데 자잔한 문제들이 이곳 저곳에서 예기치 못하게 생기고 관계에서도 이제는 그만 더 유해지고 나아져야 할 것이 맞음에도 내 부족함으로 버걱버걱 댄다 . 그리고는 마음이 부담스럽다. 거기에 내가 다..
창틀 구석에 볼품없이 놓여있는 저 아이가 괜히 눈에 들어옵니다 유리창에 달라붙듯 햇빛을 갈구하는 모습이 지금 내게 지금 우리에게 반드시 더 필요한 모습일 듯 해서 그런듯합니다 오직 주의 뜻 내 뜻이 전혀 아닌 오직 주의 뜻하신 바대로 사는 게 지금 내게 정말 필요해서 인듯합니다. 보여주시고 깨닫게 하시고 돌이키게 하시는 살아계신 주님을 기뻐합니다 주여 30.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주 뜻이시군요. 겨우 힘써 쓴 글이 마치 연기처럼 날아가버린 것이요.. 주여. 모두 주의 뜻이시고 주의 뜻대로 사는 것이 옳으며 그렇지 못하고 사는 모든 것이 내 뜻대로 임을 알아 주님 만 바라보고 살..
토요일 12 시 다 되어 조금은 나른해지는 시간. 방금 젊은 부부 한쌍이 들렀다 갔다. 빈혈이 심해 옆 진료실 여 선생님께 들렀다가 자궁 근종이 큰게 있어서 빈혈교정하고 수술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하여 직장 근처의 병원에서 빈혈 주사 맞고 검사 하러 내원하셨다. 기왕에 수술하게 되면 다른 의사인 내게 상의 한번 더 하겠다고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오셨다. 선 만 보더라도 사진 만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닐 바 ^^* 사람 생명을 관계하는 의사들에게 타병원이나 타의사의 검사한 사진 결과만 보고 판단을 내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인게 맞다. 그래서 병원을 갈 때마다 과도함과 적정함 사이에서 고민하며 동일한 검사를 다시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때로 '의사'들을 돈만 아는 .....%$@!@&*().. 이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낫고자 하느냐' 물으시는데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이 병자는 다른 대답을 한다. 그의 머리속, 일반적 많은 사람들의 기대는 어쩌면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시기만 하면 그들의 기대와는 달리 '근원적으로' 낫게 된다. 그들이 안고 있는 그들의 소경 지팡이 같은 인생의 질질 묶여 있던 모든 문제인 '깔고 앉아 살아오던' '한몸과 구분이 되지도 않던' '인생의 문제' 들을 들고 다 해결되어 걸어가게 ..
50.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1.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28.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물동이 사람들을 피하기 위하여 아무도 없는 뜨거운 대낮에 물을 길으러 나오던 수가성 여인의 살아 있는 존재 확인의 도구. 그녀의 '내면의 어려움'의 상징. 인생 곤란의 심볼. 그거라도 없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마지막 소유의 존재가치. 인생의 지팡이이자 매이기도 한 '물동이' 물동이를 버려두고......라 함은 그녀의 심사에 얼마나 놀라운 변화와 감동이 있기에 그것을 '잊고 버려두고 갈'만큼 기뻣던가......저 표현에 나타난다. 삶의 의미를 찾은 것. 목숨 걸고라고 지켜야할 올바른 진리를 깨닫게 된것. 모든 행복의 진수를 맞닥드린 자의 전율이 '남겨진 물동이' '버려진 물동이'에서 알 수 있지 않던가? 41.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15.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나도 그러게 하소서 이제 그만 갈등하고 갈증하게 하소서. 16.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하지만 예수께서 전혀 기대와 다른 반응을 하십니다. 제 삶에도 원함과 잘 다져놓은 방향성과는 다른 버거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 그렇다고 주님이 안계심도 아니요. 주님이 모르심도 아니시고 주님이 관심이 없으심은 더더욱 아님이 우물가 그여인.. 그 여인에게 뜬금없이 ^^; 그리 물어보신 그 말씀처럼 제 인생에서 제가 스스로 이해할 수 없이 발생하는 그 뜬금없는 일들로 인하여서도 주님께서는 제게 깨닫게 하시려는 무엇인가 있음을 말씀을 보면서 깨달아지고 있습니다. 19.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
28.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당연하다. '나는 ~ 자다' 정말 그런가? 난.. 주님이신 , 주인이신 하나님이 아니고 예수님이 아님은 당연히도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면 정말 "난 '주님의 하인', 주하인이다"라고 확실히 주장할 수 있는가? 나.. 머리속으로 그렇고 마음 속까지 내려와 있지만 영혼 깊숙이 그리 인지하여 이 땅에서 살면서 주변의 모든 내게 주어진 것을 정말" '주인'을 의식하고 사는 '청지기' 하인이다"라고 확언하면서 살고 있다고 자신하는가? 정말 맞는가? 나............. 내 인생의 주인이 맞기는 하지만 그 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역동 속에서 허락되어진 시나리오 속의 주인공'일 ..
영하 12도로 온 세상이 꽁꽁 언가운데 밤에 지펴 놓은 작은 난로의 열기로 그럭저럭 버티며 말씀을 묵상하고 있는 중으로 누구도 알수 없는 은혜의 시간, 찬양과 말씀과 은혜와 풍경과 자유로움이 어우러진 향연이다.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며칠 동안 나름 시험에 들고 있다. 나름이라 함은 그토록 오래 되풀이 해온 말씀 가운데 마음의 정함이 마치 파도 밀려오면 무너지는 해변가 모래성 처럼 뜨거운 물 집어 넣으면 녹아드는 믹스커피 알갱이처럼 그리 녹아 버려감 같이 내 감사와 변화에 대한 기쁨이 마음의 불안정과 .....!@#$%^&*.....뭐 이런 거로 기초부터 흔들리는 것 같다 기도는 하고 있고 일상은 유지하고..
17.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늘 온유하시고 흔들리지 않으시던 예수님이 한번도 안 보이실 듯한 모습으로 성전을 뒤 흔들어 놓으셨다. 그런데 '성경말씀에'.. .라며 되풀이 되는 구절과 더불어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라 나온다. 그분의 그러하심은 우리의 예측, 그 분이 그러하실 리는 없을 것이라는 예측을 뛰어넘고 그러하신 이전과 다른 스스로의 행태(죄송.. 행동하는 태도)를 깨드리심이 스스로에게는 별 부담이 안되시는 것 같다. 아.. 말은 길게 했지만 '부끄러움...당혹감'.. 뭐 이런 스스로에 대한 놀람. .. 말이다. 당연히도 '죄악'이 하나도 없으신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시기에 그런 게 맞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오늘 말씀에서 '주의 전을 사..
(펌) 아.. 우연히 마주한, 기성가수분으로는 보기 드물게 뛰어난 영성이 느껴지는 BJY의 찬양 써핑하다가 그냥 감동해서 가져다가 붙혔네요.. ^^;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어머니 마리아님은 포도주가 떨어졌는데 왜 굳이 예수께 포도주를 말했을까? 당연히도 주변에 가게가 있거나 , 있다해도 종이 없는것도 아닌데... 거기에는 아들이지만 하나님이심을 뼛속 깊이 알고 그의 성장과정 중 보인 모든 기적들 내지 범상치 않은 능력 (성경의 외경에는 많이 나온다 ..) 그런 아들이 자랑스럽기도 한편으로 아쉽기도 (아무리 하나님으로 보려해도 아들인 육적 욕심을 인간 마리아가 어찌 다 놓았을까.. 가련 ㅜ.ㅜ;..)하여 마침 그 큰 자리에 그 아쉬움을 타인들..
46.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나다나엘' 사뭇 부정적인 어투다 . "나사렛에서... 있느냐" 47.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그런데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예수께로 나아오니 그를 보시고 주께서는 특별한 멘트를 하신다. " 이는 참으로... 간사한 것이 없다" 왜 그러셨을까? 저 말이 정말 접대성 멘트인가? 단순히 주변사람에게 어떠한 깨달음을 주시게 하시거나 당신의 하나님이심을 알리기 위한 도구로 정말 '멘트'를 날리신 것인가? 아님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안다 . 아니.. 나는 너무도 잘안다 . '나다나엘의 비아냥 거리는 말투'도 아주 익숙..
29.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주님. 그렇습니다. 제 죄를 다 지고 가시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 그 분 만을 바라보는 하루 한주 한달 한해 되게 하소서.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9.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 "네가 누구냐" "너는 누구냐" "나는 누구지?" "왜 여기에 이렇게 서 있지?"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 말씀이신 하나님. 매일 말씀으로 다가오시는 로고스 하나님. 매일 묵상으로 그 하나님을 마주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늘 또 하루가 밝았습니다. 어제와는 그런데 조금 다른 하루 입니다. 새해. 시작날입니다. 그러기에 머리 놓고 하염없이 게으르고 싶은 유혹을 떨구고 말씀 앞에 섰습니다. 너무도 잘아는 말씀. 너무 좋아하지만 그 만큼 말씀이신 하나님. 하나님이 말씀으로 오셔서 제 안에 은혜로 생동하시기에는 이 노회한 머리가 가로 막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해의 첫날이라서 유혹을 물리치고 서둘러 말씀 앞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잘아는 듯한 그래서 떨어질 것이란 은혜에 대한 기대를..
14.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의사' 누가. 나 , 의사. 그 시절, 2천여년 전의 분과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공통된 부분 ^^; 하지만 굳이 오늘 소개되는 다른 분들과는 별개로 아.. 또 '데마'( 이분 결국 배반하고 돌아갔다는 구절이 어딘가에 있는 분이라선가? ) 과도 별개로 '사랑을 받는 의사'라 표현되어 있다 . 오늘. 특히 하루 남긴 2021년에 많은 동역자들의 귀중함, 그들에 대한 한분 한분의 배려를 드러내면서 '그 안에 사랑을 받는 의사'라 표현하심이 눈에 띔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려 하심처럼 느껴진다. 무엇이지? 오늘 하루 붙들고 지내봐야 할 것 같다 . 때로 가만히 묵상하다보면 놀라운 감동으로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오늘은 무슨 말씀하시려는 가 집중해..
수일 전 새벽에 '질 출혈'이 너무 심해 '혈색소 6.6g%'(정상:12)라며 응급실에서 연락이 와서 나갔더니 작은키에 불구 100키로 넘어보이는 여성이 얼굴이 하얗게 되어 나를 맞는다. 오랫동안 생리가 없다가 저녁부터 갑자기 그랬다고... 일단 , 빈혈이 너무 심해 '수혈'을 신청해 놓고 지혈주사 놓은 후 그 새벽에 응급실 간호사 도움하에 진찰실로 올려 초음파를 보니 '다낭성 난소'와 병발되어 생긴 '자궁 내막 비후'로 인하여 내막이 너무 많이 부풀어 찌거기가 쏟아지며 사이사이 혈관들이 노출되어저리 심한 출혈 하는 게 맞았다. 일단 '출혈'문제는 수혈과 주사로 응급 땜질 ^^; 하고선 날이 밝는대로 응급으로 '자궁내시경'을 시행하기로 했다. 내시경이라 함은 '위..대장 내시경'처럼 원래 있는 통로 (입..
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자꾸 밀리는 게 있다. '욱'..... '욱'...... 기도하려니 '멍'해진다. 속상함이 이유없이......그럴 때가 있다. 나도 모르게 긴장한다. 그런데.. '기도를 계속'하라신다. 이전 같으면 그 밀려나오는 버거움에 '못해....' 하고 홀로 구석에 있던가 다른 탐닉할 것들 ( 젊었을 적 당구, 담배, TV.......... 더 나이들어 적은 액수의 xx, 유xx,...) 에 매몰 되어 버리며 멍~ 한 머리로 생각 안하려 했지만 그래도 '말씀'이 있으니 점차로 순종하려 애쓰고는 있다 . 이제는.. ㅜ.ㅜ; 그렇게 되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모가 되었으며 '말씀을 우선하는 어떤 것도 없음'을 이제 확실히 눈치 채고 있어 그 나도 모르는 밀림, 버거움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