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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요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도처에 생명이 그득합니다. 개나리가 주님 계신 그 하늘을 온통 생명으로 채웁니다.
어찌 난 이런 간절한 기도를 잊어왔던가? 어찌 난 모든 해결의 중심에 주님의 십자가가 계셨었음을 잊어버리고 살았던고? 기도하다가 슬그머니 눈을 떠 옆을 보니 할머님들이 너무 아름다워 얼른 서둘러 사진기에 담았습니다. 표정이 너무 자애로우셨으나 혹여 초상권 침해에 걸릴까 살짝 촛점을 흐..
주여 보이지도 않을 만큼 적지만 저의 노력을 받으소서. 그냥 조금 조금 주님 말씀 순종하면서 얻으려 노력하던 돌단풍 같은 꽃이올시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그 꽃의 갯수나마 늘려 조렇게나마 풍성하게 보였으면 얼마나 좋을지요. 주여 작은 제 정성의 모아짐을 받으소서.
내가 그렇다. 목련이 그러하듯 주님 하늘을 향해 만개한 내 꽃을 언제까지나 피워 올릴 수 있길 그토록 간절히 바랐으나 바람이 불어오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스러져 가는 이들 허무한 꽃 봉우리처럼 나도 그럴까 두렵다. 내가 그렇다. 내 믿음이 그렇다. 이처럼 오늘은 풍성한 듯하..
주의 사랑에 취하여 주님. 난 이리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답니다. 피처럼 붉은 이 죄인 중의 괴수를 오직 당신의 은혜로 씻으셔서 희디 흰 영혼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죽을 수 밖에 없던 내 이 메마르고 거친 영혼에 초록의 생명을 부어 넣어주시다니요. 주여. 이제야 이 주모는 이 기쁨과 감사함을 주님의..
(전도서 8장) 6. 무론 무슨 일에든지 시기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For there is a proper time and procedure for every matter, though a man's misery weighs heavily upon him. 7.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한번 지나가고 나면 하늘엔 궤적만 현란히 남고 한번 스..
퇴근 길 우리 집 근처 징검다리 그 곁 노란 꽃.. 아마도 유채라 생각되는 꽃들이 채소처럼 피어 있네.. 강변을 따라 걷다 걷다 서다 서다 멀리 보이는 꽃보다 자연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그 사람들 중 더 이쁜 여고생 들의 웃음 소리... 그리고 징검다리...................... 오는 길목 길목 눈에 띠는 아름..
이슬 먹은 붉은 장미. 서울 아산 병원 주차장에 소담스럽게도.. 주님이 만드신 것은 참 아름답다. 아름답기도 하다. 정말로... 오늘 아침 나오다가 아파트에 주렁주렁 달린 덩굴 장미.. 소담스럽다. 참......... 아산병원 주차장의 같은 화단의 장미들.. 분홍과 노란색의 장미가 굵은 빛 방울로 인하여 특별..
한적한 연휴 주일 오후.. 아내와 우리 집 아래로 나 있는 징검다리를 내려와 예술공원 안마당으로 발을 내 딛었습니다. 실개천 옆으로 잘 정비된 우레탄 도로를 따라 배낭에 커피 한잔 타서 터벅터벅 올라가다 보면 마음이 다 뚤리는 것 같습니다. 좌측으로 주차장이 널찍히 있고 그 옆으로 갈멜산 기..
잠깐 날씨가 화창한 점심시간에.. 이토록 화려한 꽃의 향연을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혼자 보기엔 너무도 아까운 지라.. 빨간 꽃 분홍색 꽃 강렬한 색깔로 유혹하는데 분수대 밑에 초연히 있는 이 흰색의 꽃은 또다른 청초함으로 날 잡아끕니다. 분수대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마치 주님의 은혜를 사모..
금요일 반 휴날.. 수술이 빨리 끝나서 아주 아주 오랫만에 조금은 일찍 나갔습니다. 카니발 부페 앞을 걸어가다 문득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이 보였습니다. 습관적으로 차고다니는 디카를 꺼내 들었습니다. 참 아름답지요? 오늘 모세의 통솔로 애굽을 탈출하기 시작하는 이스라엘의 대 집단에 애굽의..
봄이 제 시야를 이리도 간지럽힙니다. 이 보세요... 얼마나 이쁜지요.. 붉은 계통의 꽃 무리가 어찌나 아름답던지요 이게 주차장 옆 조그만 화단에서 이리도 아름답게 봄을 맞네요.. 고 옆에 있는 나무의 라일락도.. 참으로 곱습디다. 이 분홍 풀꽃은요... (제라늄이라네요.^^;;;) 샘 여성 병원 7층 테라스..
기도원 밤 벗꽃이 폭죽 터지듯이 만개했어요. 영적 은혜 받으려 갔다가 눈도 호사하였습니다. 출애굽기에서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속죄의 그 은혜 이외에도 어린양 고기로 배채우는 배려까지 하신 주님이.. 절 그리 대우하시는 듯 !!! 문설주에 피 바른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진노가 피해갔을 뿐..
내 퇴근하늘 길목은 안양천변입니다. 그 길이 난 참 사랑스럽습니다. 봄 하늘 강변에 흐르는 바람 결 따라 새로 이쁘게 단장된 등불 들이 참 아름답게만 보입니다. 그래서 벽에 착 달라붙어 찍어 봤습니다. 거의 실패 했지만 개중 몇개는 건졌네요. 밤에 보는 등불이 참 아련합니다. 어두움을 힘겹게 밀..
밤에 보면 하얀 색은 더욱 하얗게 보이고 밤에 보면 노란색도 더욱 노랗게 보입니다. 고난이 깊으면 은혜도 깊습니다. 고난이 내게 유익이고 고난이 내게 넘치는 것처럼 은혜는 더욱 넘칩니다. 제 얘기가 아닙니다. 성경에 그리 나와 있습니다. 밤이 깊으면 태양은 더욱 밝겠지요 ! 샬롬 ----------- 다운 ..
봄이 되니 아름다운 것이 자꾸만 눈에 띕니다. 하지만 그 뒤의 하늘이 있어 그리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사라져도 하늘은 늘 그자리에 있습니다. ---------------------------- 다운 해도 됩니다. 상업적 이용 만 금합니다.
작금의 현실이 이런 것만 같습니다. 세상의 화사함 & 화려함과 통일교와 이슬람교의 준동 뿐아니라 갖은 어려운 영적 세력들의 들고 일어나는게 어두움이 밀려오는 것 같지요. 십자가는 여기에 비하면 너무도 초라해 보이네요. 작아보이기도 합니다. 구름 위에 떠 있는 옛날 이야기 같은 느낌도 들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