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약 QT (2210)
발칙한 QT
19장 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3. 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5. 이에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당하시지 않으셔도 될 일을 당하고 계신다 . 그것도 '묵묵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셨을까? 그들이 '채찍질 할 때' 정말 지렁이 , 짐승.......보다 못한(성경의 표현 ^^;;) 자들이 고귀하시고 존귀하신 분 (스스로 그리 생각지 않으셨으면 분노가 .. 이구.. 하지만 그러함을 굳이 생각지 않아도 더 높은 차원의 분이기에 어쩌면 관조하는 듯하게 스스로를 내려 놓지 않으셨을까.. )이 손으로 '때림'을 그냥 받아 내셨고 '자색 옷과 가시관'..
12.이에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하여 '결박하여' 라는 단어를 보며 마음이 이상하다. 그 분이 '결박하여'라고 한다고 결박당할 분이신가? 그런데 '결박'하려는 그들 미물(죄송... )같은 그들에게 그냥 맡기어 버리시는 듯한 뉘앙스(아.. 우리는 양같이 .. 그러심의 이유를 안다.. 주여.)가 '결박하여'라는 단어에 그대로 느껴져 온다. 갑자기 '백지영'님의 '나 때문에~(제목이 맞나?)' 라는 찬양이 듣고 싶어졌다. 23.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언하라 바른 말을 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아.. 이 어이없는.... '결박을 당하여 ' 주신 것만도 속상한데 ' 치'기까지 당함을 받으셨다. 그리하시고는 금방이라도 명령하여..
예수님 만을 올곧게 보려 몸부림치는 자들은 곧 있어 천국을 보고 그 삶을 살아가게 되리라 빛은 입자이기도 파동이기도 하다. 관찰자의 의지에 따라 그렇다는 게 양자 역학이다. 증명은 못해내지만 뚜렷한 사실... 육신을 보지만 영혼도 있음을 안다 . 우리는... 지금 난 무엇을 보고 있는가? 무엇을 관찰하고 있는가? 어떻게 ...? 올바로 보고 있는가? 내가 지금 보고 있는 분이 내가 그 니라 하신 그 분 과연 맞으신가? 5.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6.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7.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그들이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나' '그들' 안에 있다. 그들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랑하시어 하나 되셨듯' '예수님이 사랑하셔서 하나될 우리'를 의미한다. 나는 그들과 '하나'다.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께서 내 안에 내가 예수 안에 있게 하시게 한 것 같이 내가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시기 위하여 여기까지 인도하신 것이시다. 그런데...... 지금 나의 그들은 누구인가? 나의 그들..
외로움은 영혼을 갉아먹는 질병이라고 말한 어느 철학자의 이야기를 굳이 들지 아니더라도 모든 인생의 결국은 홀로의 운명이며 사망을 향해가는 존재들이 바로 우리인 것을 ... 하지만 나를 붙드시는 그 크신 하나님 품 안에 있음을 인식하고 깨닫기 시작하는 순간 더 이상 세상은 외로움의 독을 우리에게 펼쳐낼 수 없게 된다. 고독.......... 오히려 감사한 평안 함께 하는 자의 안식이 되고야 말 것이고 그 안에 누리는 우리의 영혼엔 행복의 낮은 탄성이 터져나오는 그러한 나날이 되고야 말것이다 할렐루야 23.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괜히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시는 말씀이 눈에 크게 들어 옵니다. '예 주님. 이제라도 믿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이제라도 믿게 되는 그 온전한 사실 완전한 진실이 ..
조금 있으면 심장 가득 영혼 충만히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차게 될것임을 그때쯤 되면 그 어떤 일 그 어떤 상황에도 난 흔들림없이 하나님으로 온전히 기뻐하는 그런 삶이 되고야 말것임을 오늘도 기쁨의 확신으로 기대하게 되는 그 남은 조금의 날이 되고야 말리라 16.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니 '조금 있으면' 조금 있으면..... ............. 이 계속 되풀이 나온다. 그러나, 역시 양자 (두가지 다른 것, 상황.. .兩子)가 상치하며 나온다. 늘 그러셨듯... 보라.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나를 보리라"... 라 잖으시는가? 무엇인가? 이해가 되는가? 조금 있으면 예수님이 돌아가셔서 보지 못할 것이고 조금 있으면 다시 부활해서 볼 것이..
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실족하'지 마라...하신다. 아.. 실족할 필요없다 하신다 . 실망할 필요..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 이라 하심에서 "주하인을 포함한 아직은 약한 너희가 어쩌면 실망하거나 실족할 마음의 흔들림에 대하여 내가 안타까이 여겨서 미리 당부하는 것이다.."라는 뉘앙스로 다가온다 그래서 가슴이 흔들~한다. 레마일 때.. 난 자주 이런다 .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내 아버지로서 아들인 나에게 진정 사랑으로 당부하시는 느낌.. .말이다 . 아..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난 그 하나님으로 인하여 여기까지 왔다 . 아니 오게 되었다. 할렐루야 2.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당연하지요.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주님의 사랑을 체험한 자들..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자들 모두 당연히 그러함을 사모하리라. 그런데...... '거하라'라고 명령하신다 . '사랑 안에 거하라' .. 어딘가 묘하지 않은가? 사랑 안에 거함이 좋으면 명령이 아니시고 오히려 우리가 더 달라 붙어야 ^^; 마땅할텐데 그러하심은 왜 이실까? 10.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거기에는 '사랑에는 의무가 따른다'는 세속의 명언처럼 당연한 것이 ..
(펌) 내가 주 안에 있음은 온 우주 에너지의 궁극이신 주로 부터 밀려오는 평강 안에 오롯이 거함을 의미한다. 샬롬, 주님의 평강말이다 내가 주님 안에 있을 수 있고 주께서 내 안에 임재하시기만 한다면 어찌 더 이상 세상이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어찌 그 것이 내 관심의 초점이 될 수 있을까 오직 주께서 성령으로 임하시면 난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과 기쁨으로 가득채워 있어 내 서있는 곳이 천국이 되고야 말것을.. 그 때 쯤 나는 내가 아니요 온 우주와 내가 이제 하나가 되는 평안 안에 거하게 될 것을... 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우리에게 만' 나타내어진 비밀들. 그게 귀하고 놀라운 일 아니던가? 세상 모두가 알게 하시지 아..
비록 새벽에 좀 기온이 떨어져 조금 쌀쌀하기는 하지만 알씀 앞에 서려는 자에게 아침은 향기로왔습니다 이제 주님을사랑하는 자에게는 계명과 그 어떤 것도 주님은 행복이고 기쁨입니다 주여 사랑합니다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오늘은 어떤 계명을 말씀하시렵니까? 주여 매사 기억나게 하시고 순간 순간 주의 말씀있으시니 계명을 기뻐 지킬 수 있게하소서 홀로 그리하지 않도록 도우실 줄 믿습니다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comforter,위안자)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아.. 그렇습니다. 도우실 보혜사. 성령님...말입니다. 감사 합니다. 주님 자판 없이 탭 만 가지고 글쓰다가 몇차례나 글이 날라 갔습니다. 그러나 주신 말씀은 이제는 정말 매일..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그래야지요. 주님. '근심'이 없어야 겠습니다. 이 자잔한 불안의 씨들, 주님을 믿으니 주께서 다 가져가실 줄 믿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니 다 내려 놓겠습니다. 알아서 하소서. 제가 할 수 없는 이 '상념'들.. 근심과 불안과 불행과 부정함의 모든 '씨' 들을 다 가져 가소서. 주님 믿사오니 그리되게 하소서. 말씀하시니 그리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11.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내가 아버지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이게 이해가 가는가? 난.. 이해가 간다. 아니.. 확실하게 안다. 많은 체험으로 인한..
31.그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 '그가 나간 후에' . 그, 유다에게 지금은 사단에 사로잡혀 모든 세상의 중심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자신이 거하고 관심있는 곳만 자기 뜻대로 (그렇다.. 그러고 보니... 사단은 자기 중심의 세상을 만드는 자다. ㅜ.ㅜ;) 돌아갈 거 같으며 자신이 나온 후 ('나온 후'는 자신의 관점이다..나간 후는 타인의 관점이다.. 이타 주의적 관점이 성숙과 하나님의 뜻의 지름길이다. ) 에 그곳은 잊혀지고 아무 일도 벌어질 것 같지 않은 착각( 사단의 논리 ! ) 이겠지만 세상은 여전히 돌아가고 하나님의 뜻은 그러한 죄된 생각과 아무런 상관없이 더 크고 올바르게 돌아가기도 한다 . 그렇다. 자기 중..
27.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누구나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신다. 가룟 유다는 비록 그런 '선택'을 하게 되었지만 그에게도 수없이 많은 시간들이 주어졌었다. 그 말은 '유다가 예수님을 파는 선택'은 반 예정이시고 그를 위해 기회가 허락되었지만 (예수님 곁 3년의 시간, 그 전에도 그 인생에 어찌 임하셨을지 어찌 아누?) 그는 결국 변화없이 예측대로의 선택으로 '사단'이 들어가버리지 않았던가? 그 기회를 주었음에도 그가 하지 못했다.. 유다 말고 다른 십자가의 시작 버튼 도구 , 매개체가 있을 수 있었음은 21절에 예수님의 '심령이 괴로워'라는 표현으로 잘 알 수 있지 않는가? 각설하고 하지만 그는 결국 그런 가장 나쁜 ..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나는 주님 안에 있는 자가 맞되 아직은 (아.. 아직은 이다. 내 바라기는 육신의 장막을 벗고 주 곁에 가기를 원하지만..아직은 이다 ) 이 땅에 거하고 있다 . 나는 '자기 사람' '예수님의 사람'으로 끝까지 사랑 받을 자로서 거하기 위하여 오늘도 몸부림치는 사람이다. 이 세상의 유혹과 거친 도전에 저항하며 주님의 사람으로서 끝까지 사랑 받을 자, 받는 자의 개념을 유지하기 위하여 오늘도 몸부림 치고 있는... ^^* 그래서 결국 끝까지 사랑받을 자로서의 담담하고 든든하고 귀한 내면을 유지하게 되며 사는 자가 내가 되리라. 14.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
44.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당연히도 난 예수님을 믿는다. 그런데 '나를 믿는 자'라시고 45.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나를 보는 자'라고 말씀하심이 좀 강하게 눈에 들어온다. 나.. 정말 매일 일상에서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보는 자로서 태도를 취하고 행동을 하며 그러한 '증상^^;'이 내 삶속에서 나오던가? 예수를 믿고 예수를 보는 자로서의 오늘 하루가 주께서 내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이신가 보다. 대충 믿고 대충 느끼는... 적당히 믿고 적당히 아는 것 같은 자가 아닌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봄으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뵙는 것의 어떠함' 을 오늘은 더 뚜렷이 확신하는 날, 좀더 믿음에 있어서 ..
나는 다행이도 홀로 있지를 않다 나는 기쁘게도 홀로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정말 감사하게도 내 갈 곳을 안다 나는 행복하게도 해야할 일을 안다 나는 정말 행운아다 예수님께서 내 모든 존재의 이유 임과 내 살아갈 목표와 목적이심을 뚜렷이 알고 있기에 그렇다 34.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예수께서 물으신다. '이 人者는 누구냐?" 내게도 물으시는 것 같다. " 주하인아 과연 예수가 네게 누구냐? 어떤 의미냐? 어떻게 예수님을 바라보더냐? 예수님이 네 삶에서 어떤 의미로 받아지더냐?" .........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너무도 익숙한 논리가 순간 내 뇌리를 사로잡고 내 마음을 저항없이 익숙..
20.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궁금하다. 헬라인이라면 헬라에 사는 유대인이 아닐바 ( 아래 '펌'해온 글에 제 궁금증에 대하여 답이 될만큼 공감가도록 잘 정리된 글이 있습니다.) 왜 그들이 명절에 예배하려 왔을까? 단순히 유대교의 명절에 맞춘 이방신자들이라면 굳이 왜 '예수님'을 찾아 왔을까? 21.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빌립이라는 이름은 '그리스' 즉 헬라식 이름이고 제자중 그를 드러내어 '선생'으로 표시함은 예수님과 그 빌립을 동격으로 한 것이라기 보다는 그들 '헬라인'들이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였음을 상대적으로 '제자'들까지 우러러 보임을 비례하여 그들은 예수님을 진정 '하나님의 아들'..
14.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어린 나귀' '나귀 새끼'라 곧 표현 되는 힘없고 볼품 없는 것의 대명사. 15.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스가랴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왕', '구원'이신 그 분께서 가장 볼품없는 '나귀', 그것도 나귀 새끼 (욕하는 것 같아 작은 나귀, 새끼 나귀라 하고 싶지만 그대로..ㅎ ) 타신 것은 '시온의 딸'로 표현되고 상징되는 인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 그 중에서도 이 일상 속의 드러나지 않는 힘없고 약한 군중 속, ..
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분명코 '하나님의 역사하신 증거'가 바로 곁에 있는데 7.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가룟 유다'가 마리아의 향유옥합을 질타하는 일이 벌어진다. 가장 선함과 가장 악함이 바로 곁에 있다. 예수께서는 물론이지만 다 알고 계심, 가룟유다가 자신을 파는 자가 되어 '십자가' 사건이 벌어질 도구가 되어 자기 곁에 번연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가만히 두고 받아 들이신다. '장례... 간직..'이라시는 표현에서 당신의 그 고난에 유다가 그 나쁜 역할을 할 것을 아심에도 직접적으로 비아냥 대거나 풀어 '너는 .. 왜... ?' 라 시는 의미심장한 ..
50.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무서운 소리. 마치 막장 연속극이나 두려운 사극에서나 나올 소리 같은 너무도 친숙한 소리를 수천년 전 그것도 '대 제사장'의 입에서 나온다. 아. 세월이 지나도 문명이 그렇게나 발전하여도 하~나도 차이가 없이 변화없이 , '도도히 (죄송 ^^;;)'도 유전되어 내려오는 이..너무도 뚜렷한 인간들의 죄악성, 원죄의 극명한 흐름, 시간을 넘어서는 사단의 끝없는 발호, 반드시 거쳐야만 될 '영적 전쟁'의 당위성이여... 53.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이 날부터'라는 구절이 눈에 들어온다 . '이 날부터'라 함은 대 제사장의 입을 통하여 그들(인간의 교육,내지 거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