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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 그러셨다[요18:12-27] 본문

신약 QT

나 때문에 그러셨다[요18:12-27]

주하인 2022. 4. 12. 10:56

 

 

 

12.이에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하여

 '결박하여' 라는 단어를 보며

마음이 이상하다. 

그 분이 '결박하여'라고 한다고 결박당할 분이신가?
그런데 '결박'하려는 그들 미물(죄송... )같은 그들에게 

그냥 맡기어 버리시는 듯한 뉘앙스(아.. 우리는 양같이 .. 그러심의 이유를 안다.. 주여.)가

'결박하여'라는 단어에 

그대로 느껴져 온다. 

 

 갑자기 '백지영'님의 '나 때문에~(제목이 맞나?)' 라는 찬양이 듣고 싶어졌다. 

 

 

23.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언하라 바른 말을

   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아.. 

이 어이없는....

'결박을 당하여 ' 주신 것만도 속상한데

' 치'기까지 당함을 받으셨다. 

그리하시고는 금방이라도 명령하여 그 친 손을

'말라버리게' 할 수도 있으셨을 것을

(아.. 그래도 수위를 낮춘 표현이다... 나.. 포괄적 xx 법안 , xx 교육법 등 하나님 나라에 대항하는 법들을 발의하는 자들을 다리를 뿌러 뜨리시고 입을 봉해지게 하시고 가정이 그런 남자 며느리, 여자 사위 얻게 당하게 하시며...........라 기도한다.  터프하게.....^&^%$........아 주여.. 어찌나 이리 부드러우신지요..ㅎ.. )  

저리 가르치시듯, 교육하시듯 조용히 말씀하신다. 

 

그게.. 가슴이 아프다. 

곧 있을 '십자가'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모든 능력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낮추고 낮추고 또 낮추어

나 같으면 일말의 대꾸할 가치도 없을 것 같아

무시하고 속상할 것 같은 천한 것 (^^;;;; , 죄송합니다. 주여) 들을 대하여

이리 부드럽게 대하신다.

 

 너무도 고통스러울 상황에도

무엇인가 느끼게 하시고 

보여주시며 배우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관조'하는 3자의 입장처럼 느껴진다. 

오늘 말씀을 들으며.. 

 

그게 아프다. 

그게 가슴이 흔들.. 하는 거 같다. 

'주하인아.. 보아라

 너는 이렇게 하는 게 좋을 듯 싶구나.

나를 보고 닮아가라.

 네 가슴에 울림이 있으면 그리함이 좋겠구나.. .' 하시는 듯하다는 말씀이다. 

 

 
27.이에 베드로가 또 부인하니 곧 닭이 울더라

 그리고 또다시 드러나게 하는 다른 단초가 있다 .

 

 '베드로'에게 예언을 하신 후 

그 일이 그대로 이루어 졌다. 

베드로가 부인할 때마다 '닭'이 울었다. 

그리고.. 그는 내면의 무너짐을 경험하였다. 

물론, 다시 세워지기 위한 무너짐이지만

그의 이러한 경험은

마치 '우울증'걸린 자처럼

넋이 나간 자처러 '어부'로 다시 돌아간 것 만 봐도 알수 있지 않은가?

 

 그런데.......

 그 닭의 우는 시간 처럼

하나님의 싸인이 

세미하게 들려오는 자들은 

'소망이 있는 자'들이다. 

 

전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않고

말씀을 들어도 가시나무 바닥처럼 , 바위에 떨어진 것처럼

그냥 세상의 이해관계에 말라버리고

바람에 날려가듯 아무 감흥이 없는 자들은

버려지는 자들이다. 

 

하나님은 이것을 말씀하신다. 

 

어떤 일이든.......

그게 좋은 일이든 나쁜일이든

하나님이 하신일

예수께서 원하시는 그 지점에 '그 일'이 벌어진 것을

깨달아 아는 영적 민감성이 있는 자들은

결코 버려진 자가 아니란 것이다. 

 

예수님...

십자가 사역, 그 본격적 고난의 시간 까지도

나, 

주하인에게 

이리도 많은 것을 깨닫게 하시는 구나.

아.. 

모든 것..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다 예수께서 날 사랑하셔서 

배려하여 만들어 놓으신 가장 선한 일이구나.

감사하다. 

 

 

 

주여.

돌아보면 

전전 P 대통령의 그 어리석음도

그 전전저............의 모든 위정자들, 교계 리더들..........의 못마땅함을 통해서도

그들을 매개로

우리나라의 국세는 지금 기세등등히 발전하고 있음은

돌아보면 역사역사에 

마치 하나님의 도장처럼 배려된 굵직한 인물들을 매개로

기도하는 우리나라 주님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셔서

주께서 인도하시는 것이심을 

분명코 느끼고 있습니다. 

 

주여.

오늘도 .......

말씀을 통하여 느끼는 내내

가슴 흔들리는 감동이 

제 가슴을 흔들 흔들 하며 몰려오게 하시고 게십니다. 

 

주여.

주님의 철저하신 낮아짐.. 

그 고난의 그냥 받아 들이심을 통해

지금의 저희가 있습니다. 

그 몸소 보이시는 

그 극한의 순간 속에서의 배려가 

또 저를 흔드십니다. 

주여.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

이 땅에서 벌어지는 매사의 일에서 

주님의 뜻을 바라보는 

영혼의 깨어있음을 허락하소서.

주님의 사랑에 감동하여 

오직 무슨 말씀하시나 

부는 바람소리에 귀기울이고

흔들리는 잎새에 시선을 집중하며

말씀 근거하여 

매사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자 되게 하소서.

주님 뜻 따라

주님 닮아 가는 영혼되게 하소서.

주여.

오늘 하루라도 그런 힘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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