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분주함과 두려움[요18:39-19:16] 본문

신약 QT

분주함과 두려움[요18:39-19:16]

주하인 2022. 4. 14. 09:01

 




19장
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3. 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5. 이에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당하시지 않으셔도 될 일을 당하고 계신다 .

그것도 '묵묵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셨을까?

그들이 '채찍질 할 때'

정말 지렁이 , 짐승.......보다 못한(성경의 표현 ^^;;) 자들이

고귀하시고 존귀하신 분 (스스로 그리 생각지 않으셨으면 분노가 .. 이구.. 하지만

그러함을 굳이 생각지 않아도 더 높은 차원의 분이기에 어쩌면 관조하는 듯하게

스스로를 내려 놓지 않으셨을까.. )이 손으로  '때림'을 그냥 받아 내셨고

'자색 옷과 가시관'으로 가장 추하고 힘들게 대우하는 것도 모자라

그 모습을 

그것도 대중 앞에서 

'보라 , 이 사람' .. 하면서 가장 힘든 모욕을 

그대로 당해내셨다 .

그 때

그 분은 

그들을 

어찌 느끼고 계셨을까?

하나님의 뜻이기에 참아야지 참아야지.. 하셨을까?

논리의 회로를 그려가며 저들을 구원할 더 큰 뜻... 하며 이를 물며 인내하셨을까?

아니면.. 정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육체이탈로 영혼은 다른데 가셔서 천국에 쉬고 계시며

그냥 그런 모습을 보이셧을까?

그도 아니라면..............

 

 그 분의 세상의 짐을 다지고 

모든 고난과 모욕과 고통을 다 체험하고 가셨다. 

그런데 그 때 그 분의 마음의 움직임이 

절대로 

위의 내 생각과는 다른 것이 분명하며

의지로 안미워하려 노력하지 않고 

쪽팔림. 미움,원망..........그런 것들이

영혼의 근처에도 어슬렁거리지 못하도록

예수님의 그런 온전한 마음의 중심에 닮아갈 수 있길

정말 간절히 원한다.  

 

(펌)

하나님을 모르는 자 들의 모든 것은

짖는 개xx,  아... 강아지 속의 두려움에 다름 아니다.   

J개, Y 개....TV 만 틀어도 

주변에 고개만 돌려도 

날 알아줘 

나 여기 있어 

왜....왜.. 왜.. 하며

두려움에 짖어대는

강아지들이 많은 세상^^;

 

내 속의 강아지도 

또 꿈틀대려 한다. 

어서 말씀 묵상해야지...ㅎ

 

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상대적으로

'빌라도'

이 인생의 모든 성공을 위하여 안절 부절 못하는 자의 상징을 보라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달리

그는 '더욱 두려워 하'여.. 라고 나온다 .

 

 

9.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부터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오히려 고난의 중심에 서고

가장 두렵고 무서울 '예수'께 

오히려 가서 매달린다. 

 

이게 놀라운 포인트 아닌가?

 

 

10.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스스로 입으로 외친다. 

그의 스스로의 두려움을 누르면서

마치 작은 강아지가 더 짖듯... 

그의 , 

하나님 모르는 세상 추구자들의 

내면 깊은 공허함과 두려움을 달래려는 듯

그리 외친다. 

'내가... 알지 못하느냐?' 면서..........

 
16.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그리고는 하나님의 평화 대신

그는 세상의 권세, 사망의 권세에 맡기는 선택을 했다 

스스로........

 

 오늘 

예수님의 마음과

빌라도의 마음을 묵상케 하신다. 

알 듯하다. 

 

주님.

오늘은 빌라도의 번듯한 육신 속에 움직이는

두려움과 주님을 모르는 자의 공허함을 보고 있습니다. 

 반면

너무도 힘든 육신의 고통과

어쩌면 인간 예수의 마음에 들어찰 수 있는 

여러 고난과 갈등의 소지들과 

그를 넘어서는 

'관조'하지 않으면 나타날 수 없을 

온전하신 참으심을 보고있습니다. 

 

주여.

수십년을 제 영혼 속에 횡행하던 

바글거리던 소란들이

예수님 십자가와 말씀을 통한 성령님의 도우심

그를 통해 연결되는 

온우주의 중심이신 하나님의 에너지로 인해

많이 잠잠해져 갑니다.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바라옵기는 

이제 '빌라도 같은 자'들을 봐도

제사장 들 같은 세상의 바글거리는 

가치없는 소리들의 횡행에도 불구하고 

고요한 주님 팔 안에서 '평강' 가운데 

그들을 관조하며

오지 하나님의 뜻만 바라 볼 수 있엇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예수님은 세상의 고난을 다 짊어지고 가시기 위하여

모든 것을 다 감내하시지만

저희는 힘들지 않겠나이까?

바라옵기는 '십자가 고난'을 같이지고 갈지라도 

마음과 머리속에 횡행할 

이런 갈등들은 

주님 성령님께서 다 태워 버리시고 

온전히 십자가 앞에서 고요히 침잠하고 

주님 하나님의 평강 안에 거하는 자.. .

그런 단초가될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오늘 .. 휴가내고 

좀 멀리 다녀오려 합니다 .

그길.. 붙드시고 

그 안에서도 하나님 은혜, 예수님 고난, 성령님의 도우심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