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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제 5 장 ( Chapter 5, Matthew ) 주님 앞에 이렇듯 순진하게 좇는 영혼되게 하소서 주님 대신 저에게 주님의 달콤한 평강을 아주 조금 만이라도 허락하소서 모든 이유가 주님 때문임을 죽도록 이해하게 하소서 끝까지 붙들게 하소서 (마5:1-12 )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
깨어 있는 자 들은 이 꽃 한 송이도 저 꽃을 비취는 햇빛에도 저 푸른 줄기에서도 주님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꽃은 그냥 피어난 꽃이 아니고 햇빛도 그냥 비치는 따사함도 아니며 푸른 줄기도 그냥 가지가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주님의 이땅에 행하신 생명의 흔적이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표..
제 7 장 ( Chapter 7, Isaiah ) 해가 뜨는 것 굳이 새로운 일 아니고 꽃이 만개 하는 것 특별히 다른 일은 아니지만 말라 죽어가던 작은 나무가 주님의 햇빛으로 부활한 것은 확실히 경이로운 일 맞다 그 경이를 감동 가운데 발견할 수 있음은 그런 눈을 가진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징조다 그 징조는 알수 ..
제 7 장 ( Chapter 7, 2 Samuel ) 그렇습니다 지난 겨울은 참으로 추웠습니다 회초리로 맞는 듯 부러질 아픔이기도 하였고 채찍에 감기듯 찢어질 고통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여 이제는 압니다 그 모든 것 절 사랑하신 따뜻한 주님의 사랑탓이었음을요 알게 하여 주신 주님의 평강이 너무도 귀한 이 겨울입..
제 78 장 ( Chapter 78, Psalm ) 내 창틀에 피인 이름모를 꽃 한송이 시들어 죽어가던 그 꽃이 주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다시 살아 났다 꽃은 그 감격을 꽃잎으로 투영해 내었다 주님의 그 사랑을 살 속 깊이 투과해 내었다 누구라도 보면 바로 주님의 손길이 임하셨었음을 알 수 있도록 꽃은 영혼 깊숙히 그 기..
주님 당신의 사랑이 내 진료실 창문 틀에서 이토록 화사함으로 터지고 있습니다 다 죽어 버려진 이 꽃이 이처럼 피어나 진한 생기로 당신의 주신 생명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꽃은 내리쬐는 햇빛을 꽃 잎으로 투과해내어 주님 당신의 영광을 온몸으로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옛적에 있었고 옛..
제 3 장 ( Chapter 3, Titus ) 주여 제 영혼을 밝게 하여주소서 성령의 등불을 켜소서 제 영혼을 새롭게 하소서 저로 영생의 소망을 가지도록 하소서 ( 딛3:1-7 ) 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
어디에나 계시는 나의 하나님 거기에 주님의 계심이 느껴집니다 이 아침 출근길 이 부족한 제 영혼에 당신의 생기가 당신의 온기가 나의 발걸음을 붙드십니다 아 사랑하시는 나의 주님 당신은 진정 어디에나 계신 내 주님 나의 하나님이 맞으십니다 ( 느9:1-22 ) 3. 이 날에 낮 사분지 일은 그 처소에 서..
제 8 장 ( Chapter 8, Nehemiah ) 비록 화려한 것이 눈을 가리어 보여도 주님은 크신 분이십니다 적어보이고 멀어보이고 어두워 보여도 주님은 크신 분이 맞습니다 주여 당신을 바라볼 때 제 감각 만을 의지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의 소용돌이에 휘둘리지 않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주님은 나의 힘이 십니다 ..
주님 제 인생 길이 당신으로 인하여 반듯하였을 때 조차도 두려울 때가 있었습니다 주님 그때는 지쳐 온 몸에 힘이 한 점 없었습니다 이제는 압니다 저의 눈이 제대로 위를 보지 못했었기에 그랬음을요 주님 이제 다시 힘을 내서 주님 향해 갑니다 이 어두운 세상에 주님이 나의 이 축복의 힘이셨음을 ..
주님 주님의 이르심으로 저 하늘 달이 달이 되고 주님의 명하심으로 저 구름이 구름 되었듯 주님의 기억하심으로 저도 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주여 제 이름을 부르소서 나의 생존의 의미인 당신을 목숨바쳐 찬양하렵니다 ( 스 2:1-70 ) 1.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
바람이 불면 언제 날아갈지도 모르는 이 풀같이 위태한 인생이여 마치 이 곳 자신이 피워낸 이것 들이 세상의 전부인양 살아가는 이 허탄한 존재 들이여 (렘 25:30-38 ) 30.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데서 부르시며 그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발하시며 그 ..
제 드릴 것 이 돌단풍 꽃처럼 적고 또 적지만 그래도 그래도 주님 말씀 순종하며 제 사랑 제 기쁨 이 만큼 모았나이다 주여 작지만 제 정성 받으소서 주의 기뻐하심 만큼 풍성하게 보여지길 간절히 원합니다 (요12:20-33 ) 25.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
제 5 장 ( Chapter 5, Nehemiah ) 내 하는 일이 그리 드러나는 일이 아닐지라도 그냥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길 원합니다 내 비록 지는 석양 같이 느껴질때 없지 않지만 주님의 운행하심 안에서 모두 품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이 아름다운 주님 세상의 한 부분 이루어 낼 수 있길 원합니다 이 ..
중수하고 고쳐야만 할 내 영혼의 아픔으로 수없이도 오르던 그 밤 기도원 길목의 실개천 잘 정비되어 흐르는 맑은 개울 물 그 곳에 투영되어 비치는 주님 보혈 빛 그 붉은 십자가 오르는 내 발길에 힘을 돋군다 크고 내밀한 기쁨의 비밀을 이 어리석은 자에게도 보이시는 우리 주의 그 사랑이 참으로 ..
차창 밖으로 노란 은행 잎이 스쳐 지나간다 세월도 내 육신의 눈을 그리 어지럽히며 스쳐 지나간다 그러나 주님 안에 내 의지를 내려놓고 바라보면 그건 스쳐 지나감이 아니다 그것은 흐름이다 흐르는 것은 세상이 아니다 흐르는 것은 세월이 아니다 흐르는 것은 주님이시다 흐르는 주님의 원리 안에..
주님 날 기다리신다 늦은 밤 그 곳 하나님의 전에서 지금도 날 기다리고 계신다 이제라도 눈물 쏟으며 내 죄 자복하기를 주님은 기다리신다 (스 10:1-8 ) 1. 에스라가 하나님의 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심히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
흐르는 것이 비 던가 눈물이던가 내리는 것이 안타까움이시던가 이른 비의 축복이던가 그게 무엇이고 무엇이 맞든 오직 내 할 일은 주님 앞에 겸허히 무릎꿇음 뿐이다 (스 10:9-42 ) 9. 유다와 베냐민 모든 사람이 삼일 내에 예루살렘에 모이니 때는 구월 이십일이라 무리가 하나님의 전 앞 광장에 앉아서..
아이들의 사랑을 기다리는 그 천진한 눈빛처럼 나도 늘 그런 눈빛을 우리 주님께만 고정시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 사랑하시는 내 주님이시여 제 사랑도 받으소서 ( 행25:13-27 ) 24.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