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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적에 옛적부터

주하인 2009. 12. 19. 18:24

 

주님
당신의 사랑이
내 진료실 창문 틀에서
이토록
화사함으로
터지고 있습니다

 

다 죽어 버려진
이 꽃이
이처럼 피어나
진한 생기로
당신의 주신 생명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꽃은
내리쬐는 햇빛을
꽃 잎으로 투과해내어
주님
당신의 영광을
온몸으로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옛적에 있었고
옛적부터 있어왔던
주님의 살아계심을
감동으로 찬양합니다 

 

 

(시78:12-29 )

12.  옛적에 하나님이 애굽 땅 소안 들에서 기이한 일을 저희 열조의 목전에서 행하셨으되     
19.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능히 식탁을 준비하시    
23.  그러나 저가 오히려 위의 궁창을 명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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