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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함으로 두려움 이겨내기[마26:36-5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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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함으로 두려움 이겨내기[마26:36-56]

주하인 2023. 4. 2. 09:49

사진에는 뚜렷이 보이지 않지만 우측 상단 옥상위 첨탑끝이 십자가다.^^*

 

기후가 급변하여 20여일 앞당겼지만

아직 여전히 봄꽃은

풍성히도 아름답다

 

비록 수량줄은 냇물은 

그 아래가 꺼멓게 부유하는 물질은 떠다니지만

아직은 수면위로는 흐르는 물결이 아름답다

 

곧 오실 주님

곧 다가올 심판의 날

그날은 시시각각 다가오지만

그래도 난 초연함을 누릴 수 있음을 보이신다

 

기도하고 

퍼부어주시는 성령의 은혜로

난 분명코 

그날의 두려움

숙명처럼 따라오는 불안을 

내 영혼의 수면 밑으로 내리고

허락되어진 생명, 생기의흐름으로

그래도 난 

초연함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

 

그 모본을 보이신 예수님

그 가능성을 깨우신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할렐루야

 

 

3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바로 전까지 '초연'하시던 주님 예수께서 

드디어는 '제자들을 데리고' 겟세마네에 가시면서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시며

마음의 흔들리심, 두려움을 표현하신다 .

 자신도 모르게 .....ㅠ.ㅠ

 

37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4

보라.

'고민하고 슬퍼하사' 

베드로와 두 제자 더 총 세명을 , 아니 세명만 따로 더 데리고 가셨다. 

 

 당연하다 .

인성을 가지신 예수님.

인자 예수님으로서 

어찌 두렵지 않고 고민되지 않으실런가?

 

 아무리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시기 위한 

우주적 원리의 중심으로 

구원의 도구로서 '십자가  보혈'을 이루기 위하심을 아시고 계시지만

그것은 '하나님' 예수, 

신성(神性)의 예수님으로서이지만

동시에 '人性'을 지니신 '예수님'으로서 

어찌 두렵지 않고 무섭지 않으시단 말인가.. 

그 절절한 두려움을 이리 표현하시는 것이시다. 

 

그게 감사하고 

그게 죄송하며

그게 소망이 된다. 

그리고 , 오늘 묵상의 중심이신 

레마의 포인트라 생각되어지는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음,

주하인 ,'나'에게 두려움을 마주함에 대한 모습을 

보이시려 하심같다. 

그래서 더욱 감사하다. 

 

 각설하고 

예수님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시는 일이 

버퍼가 자꾸 걸려 

멍~하고 계시다가 또 아차.. 하면서 사역을 진행하거나

두려움을 누르기 위하여 에너지 일부를 빼앗겨

무기력한 모습으로 하루를 소진하지도 않았으며

머리가 띵하고 온몸이 삭신이 쑤셔 두드리는 오류도 없으셨다. 

아.. 두려움으로 늘 어두움에 몰려 살 때의 

내 불신의 시절,

아.. 예수님 믿고 한참 동안도 그랬다. 

 특히 몸의 좌반신이 많이 아팠으며 시리고 ... 뭐 그랬다 .

식은 땀도 많이 흘리고 피곤 많이 느끼고

어깨가 늘 눌리는 것 같았고.. 뭐.. ㅠ.ㅠ;;...

 

 하지만 

주님은 아니셨지 않던가?

물론 기도하러 가셧을 때 피땀을 흘리기도 하고 ..하신 

간간히 보이시는 인간적 모습을 보이시긴 했지만

그 사이사이 , 

아무렇지 않고 '초연한 사역'의 모습으로 그래하셨으며,

아무리 인간들이 '추악한 모습'... 심지어는 제자들의 배반과 실망...까지를 보여도

공생애 사역동안

아 .. 바로 어제의 묵상이던 

바로 전까지의 '초연'함을 유지하실 수 있음.. .

그러함에도 그러함 깊은 곳에

인간의 두려움과 공포가 깊이 있었으며

그를 감당하고 이겨낸 그 비법(죄송합니다. ... 주님. .제 수준으로 낮추어 표현해서요.. )을 

묵상하라 심같이 다가온다. 

 

 그 분 

예수께서는 

'공포'와 두려움은 당연하지만

그 것을 매사 인식하고 살지 않았다 .

 구분하고 계셨다 .

두려움은 인정하고 자신의 유약한 인간이심을 받아 들이셨지만

한편으로 자신의 누구이심 , 즉 정체성과

따라서 하여야 하실 일, 사역을 확실히 깨닫고 있으셔서

구분지어 받아 들이심이셨다. 

 

 무리와 함께 계실 때는 '사역',

하나님  그 자체이시자

하나님의 일을 해야하는 분으로서의 존재를 확실히 알고 계심이고

그때는 '인간' 예수로서의 부분

당연히 두려울 부분을 내려 놓으심이시다. 

 

 

 그것.

쉽게 말하지만

어찌 쉬울 것인가?

신이라서 그럴꺼라고?

 

아니다. 

 

인정하고

기도하고 

내려 놓으심이시다. 

받아 들일 땍와 비키어 놓을 때를 확실히 구분하심이시다. 

그리고 '성령'의 감해주심으로 가능하신 일이시다. 

그것..

그 두려움을 대치하심.. 

그 방법에 대하여 말씀해주심이신 듯하다. 

 

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보라.

'깨어 기도하라"라 하시었다. 

 

그 모든 과정이 

'시험이라신다' 

그 시험을 모본을 보이시기 위하여

직접 인간 예수로서 마주해 보이시고 체휼해 보이시며

가르치심이시다 .

 

그리고 인생들의 '약한 육신'에 대하여 이해하시고

마음을 강하게 하기위해

기도하라.. 심이시다. 

 

46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그리고 기도로 , 성령으로 그러하신 주님께서는 

순간 다시 '초연'해지시며

신성의 예수님으로 돌아오신다 .

 

54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시더라
그리고 그 모든 핵심.

믿음과 

옳은 변화의 핵심을 말씀하신다.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

 

그렇다.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 감동으로 씌여진 것이며

감동으로 내려지신 하나님은 로고스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

이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가 

주님 예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시다. 

 

우리.. 

이 땅을 '연약한 육신'을 입고 

나름 마음에 예수님 처럼 살기를 결심하고

좁은 길을 선택한 자들이 

마땅히 가져야할 기본 태도가 그것이다. 

 

 말씀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하루를 살아가는 것.

 

오직 그러함 만이 

주님 예수께서 보이신 

두려움에 대하여 온전히 이겨내고 

초연히 살아 내시는 비밀이시다. 

 

 아.. 

좁은 길 가는 자로서

십자가를 옳게지고 

이 땅을 당연히도 마주하여 당당히 이겨내는 법... 

더 솔직히는

심령천국을 사는 자들의 당당한 당연한 이유.....말이다. 

 

그게 비밀을 

이 작은 가슴에 보여주시고 인식시켜 주시는 아침이시다. 

그게 감사하다 .

 

 

주님.

이제 곧 

마주할 온 지구적 대환란의 시간,

주님 예수님의 공중 재림의 시간이 

바야흐로 째각거리며 다가오는 듯한 작금입니다. 

 

주여.

그 뿐 아니라

제 약한 육신과 더불어 

마음의 흔들림은 

개인적으로도 늘.. 종말의 시간을 달리듯 두려웠었습니다 .

제 삶이 그랬습니다 .

늘 불안해서 어두웠던 기조로 매일을 두려움에 시달려 살아왔었습니다. 

별로 오래진 않은 전까지.. 그랬습니다. 

 

다행이도 

주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하루만 살아가며

주님의 말씀이 비추이신 한걸음 앞만 보기로 

깊이 깨닫고 걸어가는 그 때부터야

비로서 고요하고 담대함,

평강의 어떠함

초연함에 대하여 

인생이 꼭.......두려움을 피해가다고 

결국 주님 계신 '천국'으로 도피해야할 

그러한 헛튼 과정이 아님을 

이제는 깨달아 갑니다 .

주님...

오늘은 

다시한번 주님께서 말씀으로 확인시켜 주시고 계십니다. 

 

주님의 그 끝간데 없는 '십자가 두려움'.. 

그 두려움을 미리 아시면서도 

하루하루 앞으로 나갈 수 밖에없으신 

그 피말리는 인자 30몇년의 시간동안이 

드디어 '끝'까지 다가오게 된

그 극한의 두려움을 

다시한번 바라보게 하십니다. 

 

주여.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더더구나 그러하심 과정에서도 보이신 '초연의 모범'.. 

그 초연하심의 비밀

그리고 마지막까지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감해지시는 

그 담대함과 당당함의 모본을 

저... 

주하인들에게 

좁은 길 가는 선택받은 소수들에게 보이십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육신은 약하나

마음은 주님의 길을 원합니다 .

그리고 그에 몇배 비례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하나님,

모본과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

당연하게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서 

여기까지 왔고 

앞으로 더 그리하실 것을 압니다. 

 

주여.

부족한 자..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이겨내게 하소서.

순간순간 다가오는 두려움의 습격을 

주님 예수께서 그리하셨듯

기도하는 그 때까지 한곳으로 밀어놓고

주님 앞에서 마주하고 내려 놓고 아뢰어

마침내 주님이 해결하시는 경험이 커지게 하소서.

 

알지만 할 수없었던것.. 

주님 예수께서 보이심으로 결심하고

성령으로 인도하심으로 경험하고

하나님께서 안아주시는 품안에서

두려움.......끝까지 품어 안고 승리하게 하소서.

 

주님.. 

작금에 대한민국이 

수십년 내내 북한의 위협에 시달리고 

중국과 일본의 그 미개한 주장에 

지금까지 허락하신 당하도록 하심으로 

마침내 세상에 드문 '국가적 부흥'을 오히려 마주한 것을

주님의 '고난'에 대한 뜻

인생에 허락하신 '십자가'의 끝을 보이시는 것처럼 느낍니다. 

 

마지막을 위해 

허락되어진 '고난'.. 

그 끝의 보이실 부흥......

십자가 지고 따라야 할 주님의 원리........요.

 

감사하나이다. 

주여.

감해주실 주님의 성령을 기대하옵고

오늘도 약한 육신, 흔들리는 마음을 부여잡습니다.

감해주실 성령의 은혜를 또 깊이 체험하게 하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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