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시화 (81)
발칙한 QT
주님 제 인생 길이 당신으로 인하여 반듯하였을 때 조차도 두려울 때가 있었습니다 주님 그때는 지쳐 온 몸에 힘이 한 점 없었습니다 이제는 압니다 저의 눈이 제대로 위를 보지 못했었기에 그랬음을요 주님 이제 다시 힘을 내서 주님 향해 갑니다 이 어두운 세상에 주님이 나의 이 축복의 힘이셨음을 ..
주님 주님의 이르심으로 저 하늘 달이 달이 되고 주님의 명하심으로 저 구름이 구름 되었듯 주님의 기억하심으로 저도 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주여 제 이름을 부르소서 나의 생존의 의미인 당신을 목숨바쳐 찬양하렵니다 ( 스 2:1-70 ) 1.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
바람이 불면 언제 날아갈지도 모르는 이 풀같이 위태한 인생이여 마치 이 곳 자신이 피워낸 이것 들이 세상의 전부인양 살아가는 이 허탄한 존재 들이여 (렘 25:30-38 ) 30.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데서 부르시며 그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발하시며 그 ..
제 드릴 것 이 돌단풍 꽃처럼 적고 또 적지만 그래도 그래도 주님 말씀 순종하며 제 사랑 제 기쁨 이 만큼 모았나이다 주여 작지만 제 정성 받으소서 주의 기뻐하심 만큼 풍성하게 보여지길 간절히 원합니다 (요12:20-33 ) 25.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
제 5 장 ( Chapter 5, Nehemiah ) 내 하는 일이 그리 드러나는 일이 아닐지라도 그냥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길 원합니다 내 비록 지는 석양 같이 느껴질때 없지 않지만 주님의 운행하심 안에서 모두 품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이 아름다운 주님 세상의 한 부분 이루어 낼 수 있길 원합니다 이 ..
중수하고 고쳐야만 할 내 영혼의 아픔으로 수없이도 오르던 그 밤 기도원 길목의 실개천 잘 정비되어 흐르는 맑은 개울 물 그 곳에 투영되어 비치는 주님 보혈 빛 그 붉은 십자가 오르는 내 발길에 힘을 돋군다 크고 내밀한 기쁨의 비밀을 이 어리석은 자에게도 보이시는 우리 주의 그 사랑이 참으로 ..
차창 밖으로 노란 은행 잎이 스쳐 지나간다 세월도 내 육신의 눈을 그리 어지럽히며 스쳐 지나간다 그러나 주님 안에 내 의지를 내려놓고 바라보면 그건 스쳐 지나감이 아니다 그것은 흐름이다 흐르는 것은 세상이 아니다 흐르는 것은 세월이 아니다 흐르는 것은 주님이시다 흐르는 주님의 원리 안에..
주님 날 기다리신다 늦은 밤 그 곳 하나님의 전에서 지금도 날 기다리고 계신다 이제라도 눈물 쏟으며 내 죄 자복하기를 주님은 기다리신다 (스 10:1-8 ) 1. 에스라가 하나님의 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심히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
흐르는 것이 비 던가 눈물이던가 내리는 것이 안타까움이시던가 이른 비의 축복이던가 그게 무엇이고 무엇이 맞든 오직 내 할 일은 주님 앞에 겸허히 무릎꿇음 뿐이다 (스 10:9-42 ) 9. 유다와 베냐민 모든 사람이 삼일 내에 예루살렘에 모이니 때는 구월 이십일이라 무리가 하나님의 전 앞 광장에 앉아서..
아이들의 사랑을 기다리는 그 천진한 눈빛처럼 나도 늘 그런 눈빛을 우리 주님께만 고정시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 사랑하시는 내 주님이시여 제 사랑도 받으소서 ( 행25:13-27 ) 24.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
아들은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란다 아버지는 아들의 바람막이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 피 흘리시던 끝까지 사랑하시는 그 피흘리시는 사랑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 길 만이 우리 모두가 화목하게살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요13:1-20 )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
예배 중 쪽문으로 들어오는 한 줄기 햇빛 신선한 공기 성경에서 뿜어져 나오는 말씀의 향연 깊은 은혜 놀라운 행복 성령의 주시는 이 충만한 전율 이 경이로운 충격 (벧후 2:1-9 ) 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날까지 지키시며
아침 마다 깨우시고 늘 이렇듯 새 울타리로 절 보호하시니 그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요 주님의 말씀은 내 생명의 근원이요 내 영혼의 꿀이요 내 삶의 인도자가 맞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주여 사랑합니다 (스 9:9-15 ) 9. 우리가 비록 노예가 되었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그 복역하는 중에 버리지 ..
잠자리가 살포시 지친 할머니 등에 내려 앉았습니다 죄는 이처럼 가을 한낮같은 평안함을 타고 인식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우리 영혼에 밀려 들어올 수 있습니다 늘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 스9:1-8 ) 4. 이에 이스라엘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가 이 사로잡혔던 자의 죄를 인하여 다 내게로 모..
제 8 장 ( Chapter 8, Ezra ) 꽃이라서 모두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주님을 찾는다고 모두 성숙한 것 만은 아니다 이제 흐트러진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번 정리할 때다 아하와 강가의 쉼과 돌아봄이 필요하다 우리와 우리의 어린 것들을 위해 기도하고 주님 주신 우리의 꽃술을 다시한번 가다듬을 바로 그때..
제 6 장 ( Chapter 6, Ezra ) 어디에서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보이고 불리울지 그 누가 알수 있을까? 하지만 내 있는 자리에서 나만의 크기로 나만의 아름다움으로 꽃 피워내고 있을 줄 주님 만은 아시리라 난 확신한다 내 존귀하신 주님이 얼마나 날 기뻐하시고 계실는지 (스 6:13-20 ) 14. 유다 사람의 장로들..
제 5 장 ( Chapter 5, Ezra ) 고개를 숙이고 한참을 들여다 보아야 보이는 풀 숲속의 적디 적은 꽃 아무 것도 없을 것만 같은 이곳에서도 주님의 역사는 진행되고 있었다 보이지 않는 이 곳에서도 꽃은 그리 홀로 피어나고 있었다 주님의 때가 되니 이렇게 아름다이 피어나고 있었다 ( 스 5:1-5 ) 1 선지자들 곧 ..
제 4 장 ( Chapter 4, Ezra ) 어두운 밤하늘 외로운 보름달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움 끝나지 않을 듯한 외로움 그래도 난 외롭지 않다 나에겐 십자가가 있다 내 사모하는 예수님이 계시다 (스 4:23-24 ) 23.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 초본이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 동료 앞에서 낭독되매 저희가 예루살렘으로 급히..
제 3 장 ( Chapter 3, Ezra ) 찬양하는 것 같은 적디 적은 이 들의 몸사위 모여 있어 흐르는 바람에 흔들린다 주위에 하나로 어우러져 있다 살포시 보이는 그 들의 자태는 부여된 그 자리에서 마냥 하늘 만 보고 있는 듯하다 아마도 그들이 그리보이는 건 주님께서 그들의 그 마음을 기뻐받으셨기 때문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