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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이 등불이 어둡던지 초췌하던지 분위기 있던지 포근 하던지 저 강아지 풀의 흐름이 하찮던지 귀찮던지 살랑거리든지 아름답던지 모두 내 보는 눈에 달렸다 ( 몬1:1-16 )
주님 난 주님 만 바라봅니다 당신의 격려 만이 내 최고의 기쁨입니다 내 자랑 내 사랑은 오직 주님 뿐입니다 고후 10:17)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부디 주님 안에서 더욱 겸허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의 크고 아름다우심을 나로 인하여 나타내 보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옵1:1-9) 3. 바위 틈에 거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중심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너의 중심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예로부터 나의 왕이셨던 주님 나비가 꽃을 좇음 같이 주님의 품 안에서 죽도록 고착되길 소원합니다 (시 74편 ) 12.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인간에 구원을 베푸셨나이다
주님 곁에 서 있을 수 있음이 얼마나 다행인지요 이 어둔 세상에 그냥 수줍게라도 주님의 그 놀라우심을 비출 수 있는 자 되게 하소서 ( 렘 25:15-29 ) 15.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술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하여금 마시게 하라
어찌 이리 주의 일은 황홀할까 간혹 간혹 어려움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그 분의 모든 것은 참으로 아름답기만 하다 놀라우신 그 사랑과 경이로운 이 행운을 아주 작은 소리라도 읊조리고 되뇌여 볼 터이다 (시77:10-20) 12.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
그래 얘야 그리 쉬거라 너는 내 사랑하는 자 란다 안심하라 내 안식 안에 거하거라 내 안에서 그 사랑을 흠뻑 한번 느껴 보거라 ( 렘2:1-8 ) 2. 가서 예루살렘 거민의 귀에 외쳐 말할지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 소년 때의 우의와 네 결혼 때의 사랑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광야에서 어떻..
조그만 몸짓이라도 주님 그냥 바쳐 올리겠습니다 가느다란 음성이라도 주님 그냥 불어 올리겠습니다 주님 나팔 부시라면 그리 하겠습니다 주님 크게 외치시라면 그리하겠습니다 부디 당신의 빛을 늦추지만 말아주소서 ( 렘4:5-18 ) 5.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
주여 말씀하소서 제가 듣겠나이다 주여 저로 주님 말씀 앞에 깨닫는 자 되게 하소서 주의 기뻐하시는 자 되게 하소서 ( 렘 5:20-31 ) 25.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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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도요 예레미야님처럼요 타는 가슴으로 남을 위해 울 수 있는 그런 눈물을 좀 주세요 그 분처럼 주님의 마음 그대로 세상을 향해 진홍빛 눈물을 쏟아낼 수 있는 그런 사람 되게 해 주세요 주님 ( 렘 8:18-9:2 ) 18. 슬프다 나의 근심이여 어떻게 위로를 얻을 수 있을까 나의 중심이 번뇌하도다
세상을 살되 세상에 섞이지 않게 하소서 세상에 살되 주님의 생기를 더하게 하소서 주님으로 인하여 빛을 발하게 하소서 주님 그냥 순례자처럼 살 수 있게 하소서 (렘10:17-25) 17 에워싸인 가운데에 앉은 자여 네 짐 꾸러미를 이 땅에서 꾸리라
구름 속을 뚫고 올라가는 저 비행기의 항적 처럼 힘있게 나아갈 수 있길 원합니다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절 인도하고 보호하소서 (렘13:1-11)
난 세상의 풍성함과 그들의 번잡함이 그리 부럽지는 않습니다 그냥 지금처럼 주님의 품 안에서 그 생명을 누릴 수 있다면 말입니다 (렘 16:1-13 )
언제나 되어야 내 속의 때가 온전히 벗겨지고 흰 내 영혼의 속살이 그대로 들어나게 될꼬 주여 절 도우소서 당신의 성령으로 절 씻으소서 ( 렘18:13-23 )
가끔은 어둠 속에 서 있는 듯 하지만 힘겹게나마 등불을 켜고는 있습니다 아버지 주여 이제 더 이상 제 영혼 짙은 어둠 속에 있길 원치 아니하나이다 당신의 빛으로 절 늘 밝히소서 ( 렘 23 : 1- 8 )
제 22 장 ( Chapter 22, Jeremiah ) 내 진료실 벽에 걸려진 詩畵, 아니 詩寫들. 오랜 묵상기간 동안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진들과 묵상 시들을 조합하여 저렇게 사진으로 만들어 벽에 걸어 놓았다. 지금은 조금 더 진화하여 벽면에 빈틈없이 채워가고 있다. 내 진료실은 외쳤던 기록들로 채워진 주님의 '화랑'이 ..
세상을 살되 난 세상을 주유한다 어두움 뿐인 세상의 저 너머 주님의 십자가가 붉으시기에 난 그 곳을 향해 갈 뿐이다 지나는 자동차가 흩뿌리는 차가운 겨울 바람을 얼굴에 맞으며 다리 동동 구르기도 하고 잠시 서 있기도 힘들지만 그래 그들이 그러러면 그러라 하자 내 가는 길 저 너머 저기에 저리..
( 렘17:12-18 ) 사랑하심으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음을 압니다 끊임없이 나를 위해 당신의 영광을 보여 주심도 압니다 맑은 이 아침도 나를 위해 밝혀주셨음을 압니다 주여 저는 죄인입니다 그러하심에도 여전히 절 사랑하시는지요 ........... 주님의 그 밝음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주님의 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