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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나

주하인 2009. 11. 26. 14:21

 

 

잠자리가

살포시

지친 할머니

등에 내려 앉았습니다

 

죄는

이처럼

가을 한낮같은

평안함을 타고

인식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우리 영혼에

밀려 들어올 수 있습니다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 스9:1-8 )
 
4.  이에 이스라엘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 사로잡혔던 자의 죄를 인하여 내게로

    모여 오더라 내가 저녁 제사 드릴 때까지 기가 막혀 앉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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