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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저도 기다립니다[왕상5:1-18] 본문

구약 QT

주여 저도 기다립니다[왕상5:1-18]

주하인 2017. 5. 13. 08:23




1.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고 그의 아버지를 이어 왕이 되었다 함을 두로 왕 히람이 듣고 그의 신하들을

    솔로몬에게 보냈으니 이는 히람이 평생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
 주님.

제 아들들도 그리되게 하소서.

평생에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자가 되게 하소서.

아..

특별히 사랑하는 자가 사랑하게 하소서.

두 아들 모두 그리하소서.

다윗님이 사울에게는 아니었지만

그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저리 사랑 받은 것 처럼

주님이 허락하신 자들로

우리 그 아들들도 그런 자 되게 하소서.

평생에 서로 사랑할 자로 그들 주변을 채우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당신도 알거니와 내 아버지 다윗이 사방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들을 그의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나이다
  다윗.

이 엄청난 왕이 알렉산더나 나폴레옹처럼,..자신이 나서서 세상을 정복하였다고는 아니하시고

여호와께서 그의 발바닥 빝에 원수들을 두시기를

'기다렸다'고 나옵니다.


그의 위용보다는

하나님의 하시기를 기다리셔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맡기었더니

저런 대단한 이룸이 '이루어졌다'는 표현.


난.. 이 '피동적' 느낌이 좋다.

이유를 알기는 하지만 ,

난.. 누구에게 명령을 받고 오랫동안 집중해서 무엇을 이루어내는 것... 참 싫어했다.

그래서 '군대'나 '조직사회'에서 그 일부분에 속하는 것 정말 싫어했고

정해진 시간 안에 무슨 프로젝트를 만들어 내는 것.. 내 .. 적성이 아니었다.

오히려 .. 툭하고 털고 일어나서 뒤집어 엎어 버리고는

어디에 얼마동안 잠적해서 무엇을 이루어내고는 다시..나오고 하는

예술가 같은 느낌으로 살고 싶었다.

그러나.. 그게 마음대로 되던가?

의사가.. 특히..

그러다 보니 내 삶은 그리 행복하지를 않았었고

매사에 불행한 것 투성이였다.


기독교

이전에 바라보던 불신자의 눈에는

'해라.. 해라.. 해라' ... 하지말라.. 하면 어떻게 된다.. ' 는 계율의 종교인듯해서

아주 오랫동안 '기독교'라면 치를 떨었었다 .

강골 불신자.


하지만 내뜻과는 아무 상관없는 이유로

예수님을 영접하고는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가는 '타력적 '종교임을 깨달았다.

하나님은 '이렇게 '하라고 가이드를 주시고는

내가 맞추어 갈 수 있도록

십자가라는 버튼과

누름과 동시에 우리에게 에너지와 은혜를 주시는 '성령' 도우미..를 준비하시고는

'기다리고 기대하고 '계시는 하나님.

이 삼위 일체 , 완전한 도움의 종교..


진리.


하나님의 가이드에

우리의 순종의 의지 ( 자력 )로 선택만 하면

예수님의 성령으로 이끌어 주시는 (타력)... 온전한 진리..가 기독교였다.


그래서 난. 좋았다.

내 자유를 박탈 당하지도 않고

조직사회에 끌려다니는 부속품도 아니고...

이 완전함이 좋았다.


오늘 다윗에 대하여

그의 일생을 이렇게 정리해 놓았다.

한마디로..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들을 그의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 '던 사람.


그렇다 .

이제 나는

이 온전한 진리의 하나님 원리를 깨달았다면

다시 한번 말씀에 집중해야 한다.

'아직도 난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

내가 무엇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부분.

아니.. 나이가 이제 이만큼 들었으면 이 만큼 이루었어야지 않는 가 하는 부분.. 말이다.

그게 '세상적 성과'이든

'하나님을 믿었으면 이루어내야 하는 실적적 부분'이든 말이다. ㅠ.ㅠ;;

그것은 아직도 내 '자아'가 번득번득 살아 남아서 움직임이 아닐까 싶다.


'내가 무엇을 하고'

'내가 무엇을 하지 않았을까..'

다윗은 많이 고민하지 않았다.

그냥.. 하루하루 살았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최선을 다하면..

그러다 보니..

'그의 원수들은 자연스레이 그의 발바닥 밑에두어지고'

그는 세상의 왕이 되었다.

넓고 큰 땅을 가진....

하나님은 '알렉산더 '등의 땅 많이 가진 부동산 부자 왕을 높이진 않으셨다.

그 분은 다윗처럼 매일 순종하면 그 분의 움직이심을 위해

내 몸과 영혼을 내어드리는 자에게

그렇게 그렇게

그의 현실과 마음을 공격하는 '원수' 마져 굴복시켜 주신 것이다.

'결과' 이다.



이 아침.

주님이 왜 저 부분을 보여주셨을까?


오늘.

대검찰청 별관에서

대학동기 딸이 대검찰청 판사를 사위로 맞아 들인다.

딸은 '검사'다.

많은 성공한 동기들도 올 것이고

그 자리는 대단한 분들이 참여 할 듯.

난.. .. 비교의 원수들이 내 마음을 흩으려 하고

오래된 내 터부를 건드리려 하는 지

마음이 불안정하였다.. 며칠..

 병원에서 갑자기 나가게 된 PM과 여의사가 있다.

올해들어 환경이 나빠지면서 이 대단한 GM 병원에도 실적의 이상신호가 보이더니

분위기가 휭휭거리는 탓일까?

안좋은 소문들이 들린다.

마음이 그렇다.


난..

내 원수들이 아직도 내마음의 전쟁터를 휘돌리게 두는 게

내 자아가 살아 있어서 그런듯하다.


그런 아침에

출근길에 들여다 본 말씀 구절이 이렇다.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들을 그의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나이다 '

나..

다윗을 닮길 원한다.

'그냥 하나님 앞에서 기다릴 수 있기를 기다린다'

평생그래야 한다.


마음이 좋다.

감사하다.



적용


1. 기다린다

 . 변함없는 어려움도 기다린다

 . 변함이 있기를 기다린다.

 .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기다린다.

 . 완전히 승리할 때 까지 기다린다.


2. 기대한다.

 원수가 완전히 사라질 것임을 기대한다.

 주님이 계시는 한 난 완전한 승리자가 될 것을 기대한다.

 그 시간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기대로 기다린다.


3. 이해한다

. 완전한 승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루하루의 변화없는 듯한 증상이나 현상에 일희 일비할 이유 없다.

  다윗은 내내 변화 무쌍한 삶을 살았다.

. 결국은 다 이겨낼 것이다.

. 하나님을 집중함을 놓치지 말자.



살아계신 내 아버지 하나님.

살아계셔서 아주 자주

레마로 제게 다가오시고

말씀을 걸듯 이렇게 터치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의 오늘 말씀에 '기다린다'는 말씀이 가슴에 옵니다.


원수.

그 존재가 어떠한 것인지

현실적인지

내 마음의 장난인지

영혼을건드리는 사단인지

전 뚜렷이 알수는 없지만

그 모든 현상을 통하여

하나님 원하시는 대로 제 영혼이 성화되는 길을 막아서는

그 어떤 존재일 듯 합니다.


주여.

이 아침

그 부분을 주님 앞에서 맡깁니다.

의지합니다.

기다립니다.

주여.

이기게 하시고

제 발밑에 놓이게 하소서.


제 자아의 미련함이면

그 부분을 고치시고

그 부분을 터치하고 건드리는 영적 존재면 그것들을 제 발밑에 놓이게 하소서.

현실이 날 막아서면

그 현실 마져 푸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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