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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왕상3:16-2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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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왕상3:16-28]

주하인 2017. 5. 10. 10:59




16.그 때에 창기 두 여자가 왕에게 와서 그 앞에 서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벽에 확정되고

그 분의 직분이 '오늘'부터 시작된단다.

08시...


 난 .. 다른 선택을 하긴 했지만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이나라를 이끄실 분이라 생각하니 한편으로 대견하고 사랑스러우려 했다.ㅎ

하지만 지난 대선 정국의 그 고생길을 걸어와

휴가도 가지 못하고

오늘 부터 그 분은 '대통령'직을 시작하신다.


 그때에 창기 두여자가...

이 말씀을 보자마자 그분이 마주해야할 그 지난한 일들이 갑자기 내일처럼 떠오른다.

정말 피곤하고 힘들텐데

이제 온 나라, 전 세계의 다양한 갈등들이 그 분 앞에 놓일 텐데..

감당하기 힘들지않도록

주님께서 붙들어 주시고

건강붙들어 주시고 지치지 않도록 힘을 주시며

주의 은혜를 사모하는 대통령

그 분이 주시는 지혜의 대통령이 되시길

잠시나마 기도해본다.



 
26.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지혜로운 대통령 .. 뿐일까.

지혜로운 자.

지혜로운 내가 되기 위하여

지혜로운 우리 가족..

지혜로운 우리나라..

지혜로운 우리 믿는 자들 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리라 생각한다.

'비본질 '적인 것 가지고 너무 들 싸우니

세상이 혼란하다.

그것.. 바글바글.. 마귀xx들 울부짖는 것 같이 느껴진다 .

작금의 이 혼란과 갈등 .. 덩어리들.. 말이다.

그것.. 죽은 자식이다.

생명이 없는 싸움들이다.

 내안의 '자아'가 그득히 살아 움직이기 때문이다.


오늘 만이라도 '산 아들'을 제대로 사랑할 수 있는

그래서 그를 위해서라도

내 욕심, 내 안타까움.. 마져 내려 놓을 수 있는

진짜 어머니의 마음이

모든 사람들..

오늘 내 영혼에 더 깃들길 빈다.



주님.

새벽 다섯시 까지 눈을 뜨고 있었습니다.

3만 명 중 하나 꼴로 드문 질환으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던

어려운 케이스의 수술을 잘마치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자칫 게을렀으면

자칫 파난의 시간이 늦어졌으면 일어났을지도 모를 ....

하지만 주의 능력과 사랑으로 이 아침 피곤함을 물리치고

말씀 앞에 섰습니다.


머리가 멍하고 눈이 빠질것 같고

이럴 때머리가 복잡하여 잘 안될 것 같은 묵상을 억지로 잡으니

주께서 또 너무도 잘아는 이야기를 가지고도

레마를 허락하십니다.


주여.

부디 ..

우리 문 대통령님 앞에 저 창기들의 미련한 싸움 같은

미련한 다툼이 덜 벌어지게 하시고

주여.. 본질을 바라보는 자 되게 하소서.


주여.

이 나라에 산 자 들로 넘치게 하소서.

그들의 기도와 넘치는 성령의 은혜로 살아서 꿈틀거리는 생기로 온통 채우소서.

지난 세월..

반도의 이 조그만 나라에서 세상의 문화를 꿈틀거리게 하고

경제의 역동으로 이끄셨던 것이

기도하는 자들에 대한 응답으로 이루어진 기적였던 것처럼

다시한번 이나라의 기독교인들

산자로서 거듭나게 하시사

그 기도 받으시고

새로운 대통령을 필두로 꿈틀거리는 생명으로 채우소서.

제게도 그리하소서.

낮아짐을 기뻐하게하시옵소서.

약함을 기뻐하게 핫시고

그렇게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그러한 논리가 제게는 사실이 도게 하시는

하나님의 살아계신 원리가

제 영혼에 흐름이 되게 하시사

저로 진정코 살아있는 강한 믿음이 되게 하소서.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모든 본질의 정수이신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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