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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고 단단하고 향기롭고 아름답게[왕상6:14-38]

주하인 2017. 5. 15. 12:02




20.그 내소의 안은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이십 규빗이라 정금으로 입혔고

    백향목 제단에도 입혔더라 
 주님의 성전 거의 대 부분을 '백향목'으로 지었다.

내부가 거의 백향목으로 만 되고 못질이나 쇠가 이용되지는 않았다고 나온다.

생각만 해도 그 내부가 얼마나 고아할 지 감탄이 든다. 

거기에 특별히 '내소(지성소, 하나님의 성궤가 안치될 공간 , 영의 지성소..^^*)'는

백향목과 정금으로 정성껏 만들어졌다.


(참고 : 백향목

   백향목은 곧게 자라며 아주 단단하다.   높이가 40m 정도까지 이르기도하고 뿌리를 깊이 내린다 .
   향기가 납니다. 그래서 나무가 썩지 않는다 한다.  ) 



32.감람나무로 만든 그 두 문짝에 그룹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곧 그룹들과 종려에

    금으로 입혔더라

 대부분은  나무의 왕인 백향목으로 되었지만 외소의 문짝은 '감람나무'로 이루어 졌다. 


(참고 : 감람나무

   감람나무의 영어 이름은 ‘올리브’이다.
 중국 남부에서 자라는 감람과 매우 비슷하여 중국어 성경은 ‘감람’으로 번역하였다.

 올리브와는 다른 종류이다. 
 문제는 한글 성경이 중국어 성경에 사용된 감람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차용,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성전에 불을 켰으며  식료품으로 사용된다.
단단하여 솔로몬 성전의 문짝과 문설주, 그룹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고 있다, 
향목은 곧게 자라며 아주 단단하다.  
높이가 40m 정도까지 이르기도하고 뿌리를 깊이 내린다 .
   향기가 납니다. 그래서 나무가 썩지 않는다 한다.  ) 


34.그 두 문짝은 잣나무라 이쪽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고 저쪽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으며 
 문짝은 '잣나무'로 이루어졌다.

잣나무 역시 단단하고 크게 자라고 쓰임새가 많은 나무다.


(참고 : 잣나무

   구원의 방주가 잣나무로 만들어 성전 건축에도 쓰였으며 찬양하는 악기들을 모두 잣나무로 만들었다고 했다.     4가지 특성이 있는데 첫째, 사시사철 푸른 상록수고  둘째, 방주를 만들고 성전 건축과 악기에 쓰였던  것처럼 나무질이 단단하고 견고하며 내구력이 뛰어나다.   셋째, 은은한 향기를 내기 때문에 썩는 냄새를 방지해주어 고대 미이라 관을 만드는데 사용되기도 했다.  넷째, 다른 나무와 달리 위로 곧게 자라는 특징이 있어 뒤틀리거나 휘어짐이 없다.  ) 


 오늘 역시 묵상이 많이 어렵다.

그런데 집중해서 보니 건축할 때 쓰이는 큰 재료들이 들어온다.

정금과 나무가 주다.

 정금 , Gold의 아름다움과 유용성 특별히 세균을 죽일정도의 살균력을 가지고 있음은 익히 아는 바다.

거기에 나무들은 주로 '백향목'이라는 나무의 왕이 쓰였고

거기에 감람나무라는 올리브나무와 노아의 방주에 쓰였다는 잣나무가 쓰였다.


이들의 공통점은

곧고 단단하고 향기가 나는 것이다.

크게 자라고 오래산다.

각기 쓰임새가 많다.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 .

예수님이 오시고 나서 그 성전은  어디에도 있으시게 되었다.

임마누엘 하신 하나님이

우리 영혼의 지성소에 , 내소에 계시고

성령이 이 마음과 육신과 영혼을 운행하시며

우리의 일상에, 우리의 천국 행보와 영생에 관여 하시게 되며

따라서 우리는 이땅을 살되 매사에 주님 앞, 주님의 성전 안에 거하게 될

자격을 얻게 된 것 아니던가..


 그러기에 하나님의 성전을 저런 나무들과 정금으로 지었음은

그분이 거하실 내 영혼에 그러함을 입혀 드리길 원하시는 바시다.

그것..

우리의 노력으로만 그러라는 것은 아니시다.

그렇게 오해하면 바로 그게 '율법'으로 가는 지름길 아니던가?


저러한 거룩하고 대단한 성전이 이루어지기 전부터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말씀으로, 빛으로 , 구름으로 인도하시지 않으셨던가?

그러나 우리의 삶과 영생을 통하여 결국 , 궁극으로 이루어야 할

바른 이룸이

'성전'의 모습이다.


그것은

'백향목' 등의 곧고 크고 깊고 향기나는 이룸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야 말로

우리가 살아가야할 인생의 목표가 되어야 하지 않겠느가?

그냥.. 두시던가?

아니시다.

성령으로 운행하시며 이 인생광야를 인도하실 것이다.

내 목표는

저리 곧게

저렇게 높게

저처럼 향내나게

저 나무들처럼 향기가 나고 쓸모있게 되어야 한다.

그러함으로

내 영혼에 온전히 거하시는

주님 하나님의 내주 합일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게 ... 목표다.


오늘...

조금 더 나무들을 , 정금을 묵상해 볼일이다.



주님.

참.. 어렵습니다.

특별히 성전, 제사, 법... 으로 내려가면

마음이 둔해지려 합니다.

오늘은 나무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 봅니다.

혹여 주님이 주실 말씀이 있으신가하고요..


내용은 알겠습니다.

주여.

그게 래마가 맞으시다면

절.. 더 아름답게 이끌어지도록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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