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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발톱[삼하13:23-39] 본문

구약 QT

죄의 발톱[삼하13:23-39]

주하인 2016. 8. 4. 10:01




23.만 이 년 후에 에브라임 곁 바알하솔에서 압살롬이 양 털을 깎는 일이 있으매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청하고
  만 이년후...

암논은 시간이 지나가며 '죄'가 잊혀졌을 것이라 생각했을 만한 시간이나

다른 죄를 꾸미고 있는 압살롬들에게는 익어가는 '惡意'의 시간, 미움의 시간들이다.


죄의 결과는 언제고 그 발톱을 드러낸다.

회개하고 주님 십자가 앞에 끊고 돌이켜야 한다.

그 길만이 유일하게 '죄의 발톱'을 끊을 기회다.

 그렇지 않으면

꼭 이년일까?

20년이 될수도 2달이 될 수도 있다.

두려운 일이..




25.왕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아니라 내 아들아 이제 우리가 다 갈 것 없다 네게 누를 끼칠까 하노라 하니라

     압살롬이 그에게 간청하였으나 그가 가지 아니하고 그에게 복을 비는지라
  하나님 앞에서 회개치 않은 죄의 뿌리는

아무리 마음으로 '휴우.. '하고

이쁜 소리로 포장하여 '복을 빌어도'

복이 그에게 오지 못한다.

 진정한 복은

평강으로 이어지는 세상의 결과물일 뿐이다.

진정한 평강은 주님 십자가 앞에 해결된 죄악을 기회로

성령의 은혜로 이루어진 자연스러운 복이어야 '진정한 복'일 뿐이다.


  
28.압살롬이 이미 그의 종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암논의 마음이 술로 즐거워할 때를 자세히

    보다가 내가 너희에게 암논을 치라 하거든 그를 죽이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너희는 담대히 용기를 내라 한지라
 '마음이 술로 즐거워 하다'


나..

술은 즐기지 않는다.

그러나 내 육신이 , 내 마음이 좋아하는 그 무엇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허락하심보다 앞서는 것...

그것으로 즐거워 하고

그로 인하여 탐닉하기 시작할 때,

아무리 평화로와 보이고

아무리 하나님의 이름을 내세워도

바로 그때가

죽을 때다.


많은 영적 리더들이 속절없이 스러지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세상에 의하여 '개... ' 로 치부됨을 보아왔고

지금도 갈등 속에 있는 그 리더들의 주변을 많이 보고 있다.


인생의 술로 즐거워 하는  나는 아닌지..

다시 돌아 볼때다.

세상은 아무리 그럴 듯하고

세상이 주는 행복이 영원할 듯 하여도

때는 잠시다.

 그때 , 곧 들이 닥칠 사단의 칼날을 두려워 하자.



37.압살롬은 도망하여 그술 왕 암미훌의 아들 달매에게로 갔고 다윗은 날마다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슬퍼

    하니라 
  자식들 끼리 강간하고 죽이고 도망하고....

세상의 어떤 아픔보다 큰 아픔이

가장 번성한 다윗에게 왔다.



인생.

'까짓거...' 부러워하고 존경할 만한 사람들.. .하나도 없더라.

아무리 많이 가져보았자...

이사갈 때 챙겨보니 한줌 보따리 밖에 더 이상 필요한 것도 없었고...


이러한 하잘 것 없는 인생에서

걱정은 왜 이리도 많은가?

울어야 하는 것이 맞는가?

화내야 하는 것이 맞는 가?

불러다 교육시켜야 하는가?

일벌백개로 따금히 세상에 모범을 보일 징계를 보임이 맞는가??

우는게 맞다면

세상에 보이도록 울어야 하는가?

창피하니 혼자 웅크려야 하는가?


....


어디에 답이 있는가?

다윗.. .그 잘난 분도.. 저리 아프다.

가정교육 잘못했다고 묵상해설에 많이 나오며

그 증거를 든다.

그게 맞는가?

잘하면 걔들이 나아졌고

다말은 청순하게 남아 있으며, 암논은 살고 ,압살롬은 그냥 착한 아들로 남았을까?


인생이 그렇다.

어디에 정답이 있는가?

울어도 그만이고

웃어도 그만이다.



39.다윗 왕의 마음이 압살롬을 향하여 간절하니 암논은 이미 죽었으므로 왕이 위로를 받았음이더라


못~된 아들로 가슴아파하고

그 아들이 도망가서라도 잘 살아 있으니 기뻐해도 그만이고

죽은 암논.. 잘죽었다고 죄값이라고 자위해도 그만이고

울어도 그만이다.


세상에 어디에 진리가 있는가?


원리를 세상에서 찾는 것 만큼 미련함이 어디 있는가?


그런의미에서...

난 . 날 다시 돌아본다.

내 부족함,

내 엉터리 같음,..

내 예수님 믿기 전의 잘못함...

믿고 나서도 그리 잘함없음에 대하여

속상해 함도

좌절해 함도

그리하도록 만드신 의미있는 타인 ㅜ.ㅜ;; 에 대하여 속상해 해도

미워해도... 그렇지 않아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이제.. .정말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하나님을 잊지 않았는가?

조금이라도 예수 그리스도 , 십자가를 의식하고

말씀... 매일 주시는 레마에 가까이 하려고 몸부림 쳤던가?

그래서 허락하시는 성령의 기쁨... 그 분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영혼이 적시어 졌던가?......만 중요하다.


정말 그렇다.

그러한 인식을

나 죽어 주님 곁에 갈때까지 놓치 않으려

몸부림침만 중요하다.


정말이다.

시시각각

내 의지와 다르게 찾아오는

각양 미움,

각양 유혹

각양 하려는 의지... 의욕.. . .모두를 내려 놓고

주님의 뜻만 생각하고

주님의 말씀이. 있으시니 준행하려는 당연한 마음의 흐름...

그러함으로 얻어지는 놀라운 평강..

셩령의 은혜로 인도 받음을 유지함..

그래서 성장함 만이 중요하다.

인격의 성화.

영혼의 성령 충만함.. 만 말이다.



주여.

깨닫게 하니 감사합니다.

도우실 줄 믿습니다.

고백...

다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내 아들들.. 내 아내.. 내 가족.. 내 지인들...

모두 그리하게 하솟.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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