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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되지 않지만 이해되는[계10:1-11] 본문

신약 QT

이해되지 않지만 이해되는[계10:1-11]

주하인 2019. 12. 5. 08:40



1.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유리 및 보석 궁전에 있던 '요한'에게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오는 놀라운 위세의 '천사'가 보인다.

공간이 별 의미가 없는 듯...


 또,저리 대단한 위세인데 어찌 천사임은 순간 알아차렸을까?


 모든게 하나도 이해하려 는 노력이 없어도 순간 순간 받아 들여지는 것 같다.



2.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얼마나 큰 천사인지

바다를 한 발로 다른 발로는 땅을 밟고 있다함은

해변 가 파도 치는 데를 의미하는 것 같지는 않다.

말그대로 '거대'한 듯 하지만

그 거대한 '천사'가

궁전에 있는 사도 요한에게 그냥 '다~' 보인다.

그리 이해되는 것 같다 . 
  

 

6.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문제는

이 거대하고

엄청난 위세를 지닌 존재 (천사라 하등 지체없이 이해되었지만.. .) 가

'하나님'을 향해

큰 영광을 찬미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

아무리 위대하고 놀랍고 시공을 늘이고 줄이고

마음대로 하는

우리의 앞을 막아서는

그 어떠한 경외나 놀라움도

모두

'하나님의 뜻'가운데 있음이다.

할렐루야



8.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그리고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형체에 대한 묘사는 물론 없다.   앉으신 것을 느끼고 알뿐인듯.. )이

하시는 말씀은

'하늘에서 나'서...라 되어 있다.

역시.. 우리 네 인간의 상식의 수준에서 이해될 부분은 아니다.

그 것이 물론 요지는 아니다.


저 거대한 '천사' ,

하늘에서 내려와 땅과 하늘을 밟고 있는 천사에게서

두루마기를 받으라..하신다.

 그 작은 사람, 요한이 어떻게 .. ?
비록 지금까지 보이고 알아차린 것은 가능하지만

또 어떻게 받겠는가?

그 싸이즈의  차이...

어디로 가서 달라는가?

장소 ..?


 또한 더 중요한 것은

이렇게 웅대하고 거대한 하나님의 역사, 프로그램에

사도 요한이 참여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누가 어찌 짐작이나 하겠는가?

그 기기묘묘하고 놀라웁고 상상을 불허하는 .. ?

그렇지만 그 모든 일이

그러함에도 이해가 되고

당연히 알게 되며 (이거.. 내 짧은 영적 성장의 기간 동안 확실히 느껴지고 알게 된 사실이기도 하다 .)

무엇보다

하나님은 '나와 하나님'과의 'interaction(상호작용)' 에 의하여

우리를 이끌어 가시지

결코 당신 홀로의 독단 적 끌어옴은 아님을

다시한번 확실히 보여주심이다.

당연히도 '모세'.. '다윗'...'바울'.. 우리 기독교인들.. 나...

세상의 사람들을 통하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기도를 하시길 기대하시며

역사하시지 절대로 홀로 독불 장군의 방식은

주님의 방식이 아니시다.

 예수그리스도,

하나님이시자 아들이신 그 분이

이 땅에 오심은

당연히도 그 원리의 '최정점'의 증거가 아니시던가?


그게..

이 모진 세상,

이 어지러운 현상의 시대에

자칫 알면서도 잊어버리고

은혜 가운데 있으면서도 망각되어버리고 마는

이 미련한 '주 모' 같은 자를 위해서

오늘 또 다시 보여 주시고

상기시키셔서

이 마지막 혼란의 시대에

이제는 더 담대하고 편안케 하실 이유가 아니신가 한다.




9.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각설하고

사도 요한님은

지체없이

어디로 가야할 지도 당연히도 안듯

(유리 바다, .. .궁전의 계단을 몇발자국 내려가서

 천사까지 몇미터 점프해서 안겨서... .뭐 .. 이런 행위를 할 필요도 없다 .

 그냥.. 나아가니 .. 나아져 버렸고

 그 거대한 천사에게 이 조그만 사람이 얘기하니 대화가 되었다 ^^*)

천사에게 대화로 받은 두루마리를 먹었다.

이도 놀랍다.

두루마리가 쫀드기인가?ㅎ

녹는 풀로 만들어진 종이던가?

..


해여튼~

우리의 머리로 이해는 되지 않지만

어찌

잘 이해가 된다.

이 계시록 환상은 환상이지만 사실이다.

사실 우리네 육신을 가진 자들이 보는 '환상'이나 '비전'  , 꿈..등이 무엇일까?

다양한 이유가 설명되고 있지만

육신으로 표현되는 '입자' 덩어리와

영혼이 존재하는 흔적이 맞을 듯한 '파동'의

두 존재.. 양자......의 결과가 아닐까?

양자 역학은

그 증명하긴 어렵지만 확실히 있는 사실에 대하여

세상에 이용하는 과학이다 .

즉.. 과학은 이제

영혼을 얘기하지 못하지만, 반드시 있을 그 존재에대하여

확실히 짐작은 하고 있단은 얘기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환상, 비전, 꿈.. 등은 개인의 상처나, 성향... 병.. 등에 의하여

왜곡은 되지만

그 중의 어떠한 분들의 그러함은

확실한 사실일 개연성이 아주 높으며

그렇다함은

이 사도 요한님.. .

이제는 더 이상 의혹하거나 부인할 수 없을 만큼

진리이신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깊이 체험하신 분으로

그분의 오늘 말씀은

이 어지러운 시대, 지적으로나 마음 적으로 대 혼란의 시대에

더 깊이 붙들고 바라보아

이 상징적인듯,

실제이지만 그 시대의 사람의 시선으로 보아

이렇게까지 밖에 표현하지 못해서일

그 진정한 현상들을

마음 깊이 새겨

또 한번 힘있는 믿음의 경지로 올라가야 할 것임을

다시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오늘

내게

저 분의 저러하심의 의미는 무엇일까?

무엇을 내게 레마로 가르치시려고 하시는 것일까?

주께서?


 이제....

말씀하시면

그냥 믿어지고

이해가 되어

내 삶이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역사하시어 이루어지는

주님과 나의 Interaction의 장이 되는 것이

더 뚜렷해지는 것이다.

그러기에 나도 모르는 역사가

어쩌면 더 내 삶속에서 일어나게 되고

더 깊은 믿음 속에서

주님이 계시면

그 어떤 것도 두렵거나 흔들릴 이유가 없으며

항상 주님으로 인하여 행복하고 감사한

평강의 기조를 유지할 수 있길 원한다.

그리고 말씀하시면 따를

그런 전적인 순종,

마치 받아 먹어라시니

아무 것도 묻지 않고

그 대단한 위세의 천사에게

당연히도 받아 먹은 두루마리의 요한님 처럼

그렇게 말이다.


이해되지 않지만

이해되어 버리는

이 놀라운 영적 , 실제적 원리를

이 땅에 좀더 힘있게 내려 놓을 수 있도록

주께 더 지혜와 능력과 믿음을 주시길 기도해보아야할 듯하다 .


주님.

감사합니다.

깨닫습니다.

주신 말씀 들고

주님이 오늘 더 뚜렷이

저를 매개로

저와 제 주변에 임하시고

그러하심으로 조금이라도 더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하루가 되길

간절히도 기대해봅니다.

이해되지 않지만 이해되는

이 원리를

믿는 우리 모두가 깊이 체험하고 깨달아지길 원하나이다.

그런 분들 더 늘어나

오직 세상에 힘있는

옳은 성도들로 채워지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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