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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벗어나기 위해[계9:13-21] 본문

신약 QT

경계를 벗어나기 위해[계9:13-21]

주하인 2019. 12. 4. 07:02



14.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유바라데 강은

문명의 발상지이기도 하지만

주석에 의하면 경계선의 의미가 크단다.

로마와 파르티아공화국의 경계선이고

결박한 네 천사가 대기하는 곳인 경계선....


그것.

아직도 구원받은 성도와 이전의 '죄' 사이의 경계에서

아차하면 넘어질 듯한

그런 '경계선'에 서 있는 듯한 '우리'.. '나' 말이다.

'인'침 받고

당연히도 저러한 환란에서 한발 떨어져 있음에도

아직 '두려움'이 남아 있는...

그 경계선 가까이 서 있는

덜 성숙한 믿음의 '나' 말이다.ㅠ.ㅠ;


 유브라데가 눈에 들어옴은

그 경계선에서

이제 좀 떨어져서

주님 말씀 가운데 더 믿음을 견고히 하라는 말씀이신듯 들린다.



15.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보라.

이 계시록의 시대.

이 종말론 적 시대가 시작이 되어

황충 재앙이 몰리고, 먹을 것 줄어들며

사람이 1/3씩 죽어나가고 .. 하면

비록 우리는 그런 고통으로 부터 보호되지만

저 분위기..

견디기 어려울 듯 하다

불쌍한 마음, 무서운 마음.... 엮여져서 쉬웁지는 않을 것이다.

당연히도..

분명코 그게

주님이 우리, 인치신 자들에게 바라는 의도는 아니실 지라도 말이다.


그러기에

다시한번 그 경계에서

나를 돌아보아야 한다.

 두려움, 안타까움, 불쌍함.. 으로 뒤죽 박죽 되어

그게 옳은 마음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고

그냥 피해다니며 사는 것은

믿는 자에게 허락되어지는 것은 아닐 듯하다 .

 

필요한 것은

'회개'다.

잦은 돌이킴.

저런 복잡한 마음 보다.. 말이다.


 
20.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그러기에

우리는

그 경계에서 멀어지기 위하여

날마다 말씀들여다 보고

자신을 투영하여

회개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그러함 가운데 주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부르실 그날까지

힘내야 함이다.


 그래야

이들.. 그러한 지독한 고난을 받으면서도

비전없는 우상과 귀신에 도망하는

저 암울함과는

다른 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주여.

계시록을 들여다보려면

마음이 아주 무겁습니다.


다행이도

주님이 인치신 자로서

그날이 감해질 것을 알아가고

점점 더 다행임으로 느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무거움에 대하여

자칫 눌릴 수 도 있었습니다.

그 경계에 대하여

주님은 묵상하게 하십니다.


돌이킴.

회개 만이

저들, 소망없고 참담한 자들의 그것과는 다른

온전한 유지를 보장함을 느끼오니

주여.

감사하고 붙들어 주시길

다시 한번 고대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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