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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치유[민11:26-35] 본문

구약 QT

온전한 치유[민11:26-35]

주하인 2017. 3. 21. 09:00



전 의사입니다.

치료하는 자이지요

그래도 이제는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인도하셔서

마음까지도 슬쩍 어루 만지는

그런 자, 가까이 된 모양입니다


환우 분께서 퇴원하실 때

저리도 이쁜 모습으로

제 커리커쳐를

그려다 주신 것을 보면 말입니다


주여

이제는 제게도

주님의  뜻대로 주시는

그런  온전한 치유를 허락하소서

누구에게나 언제나

주님이 주시는

그 강하신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저를

오늘

그리 되게 하소서


원하기는

아프고 고통스러운 내 많은 부분이

그리 느껴지지 않도록 되었으면 좋겠지만

더욱 바라옵기는

말씀에 있으시니

그 부분 마져 기쁨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제 영혼의 치유가 있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주여

저 들이 바라보는

불완전한 의사인 저보다

몇 천배 몇만배 뛰어나시고 온전하신

사랑의 하나님이시여

주님 만을 찬양합니다

홀로 영광 받으소서



26.그 기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영에 머물고 장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이 임하였으므로 진영에서 예언한지라
 장막에 나가지 아니한 두사람에게도

'영'이 임하여서 예언까지 한다.

 인간의 눈으로는 어이없는 현상, 세상에 '정의'가 있느냐 생각될 일일지라도

하나님의 뜻은 다르시다.


 꼭 '내'가 도의적으로 옳아서

주님은 나를 사랑하심은 아니다.

내가 내 눈으로 보아 옳아야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심도

내 눈에 옳지 못하면 주님도 그 들을 싫어하실 것이란 생각은

어쩌면 '망상'이다


 그게 옳다.

어제 묵상에서도 모세의 그러함을 통해

인간의눈으로 바라본 합리와

하나님의 눈에서 본 합리의 차이가 큼에도

인간의 합리를 유지 하려는것이야 말로 진정 미련함임을 알 수 잇는데도

왜 그리 그 순간과 그 미련을 넘ㅇ서지 못하는 지..


그러함이야 말로

진정한 자유다.

내가 판단하려는것, 내 기준에 맞추려는 눈... .

그것이야 말로 내적 갈등을 가져온다

내려 놓으면 된다.  


 하나님의 '영' 이 임하시면 된다.

그때 부터는 내 가지고 못가짐에 의하지 않은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이 된다.


성령께서 임하신다.

그러시면 된다.

그것..

내 의도와 생각과 예상과

그러함으로 오는 내 속의 갈등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

그게.. 자유다.

그게 내려 놓음의 시초다.



29.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보라.

모세는 이제 다르다.

'시기'가 떠 났다.

그의 마음엔 그 만큼 했으니 그 만큼 받아야 한다는 기준이 없다.

하나님이 마음대로 하시는 것이라는 생각이 그를 사로잡고 있다.

그게.. 자유다.


 나이든 몸...

나이 들어가는 육신 속의 '마음'..

아마도 오래 오래 내 속에서 영글어온 내 영혼의 흐름은

아직도 그 몸과 그 마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잇는 것 같다.

이 나이든 자의 그러함은

생각이 늘 고정이 되어 있다.

 '아프다' ..

그래서 더 열심히 움직이게 시키셨던 하나님의 은총으로

그냥 , 걸어다니고 수영하고 .. 나도 모르게 이 게으른 육성을 거부하고 왔지만

자꾸만 관절 ,특히 오래 전 부터 날 붙들려는 '디스크'와 허리의 압박성 골절로 인한

고관절.. 등이 뭉치면 그 얼얼함은 자꾸만 마음마져 약해지게 하려 한다.

 내 급한 성품과 더불어 자꾸만 늦어지는 육신의 움직임의 부조화는

거기에 나이들어가면서 생물학적 쇠퇴에 의한 합리적 예측을 더하면

자꾸만 '우울'해지려 하게 하는 마음이 들려한다.

거기에 오래된 내 '터부'가 끝까지 날 막아서려 하면...ㅠ.ㅠ;;


 그래도 난.. 믿는자다.

조금은 '말씀'에 의거한 믿음으로 기도하려 하지만

때로는 팍~하고 벽에 부딪친 듯할 때가 있다.

아.. 믿고 기도하여 '치료'를 받아 온전히 회복되는 것은 불가한 것.. 아닌가?.. 하는...

거기에 말씀 구절 중 내가 붙들고 있는 부분..

'약한 것을 기뻐하고.. ',

기도해서 고치라시는 가?

고치지 말고 가만히 약한 것 만을 기뻐하다 보면 된다는 말인가?

.. 이렇듯 왔다갔다 하다 보면 '온전한 믿음'에 대한 강한 체험은?

여호와 라파.. 의 확실한 증거는?...............

가끔.. 그렇게 머리가 복잡해올 때가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난.. 매일 매일 주시는 말씀의 레마를 붙들고 그 힘으로만 살려 애쓰고 있다.

나머지..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은 주께서 알아서.. 라며 말이다.


그러다가 어제 갑자기 깨달았다.

내 기도처 , 화장실 변기 위.. 다.ㅎ

가만히 기도하다가 불현듯 깨달아 지는 바가 있었다.

'진정한 치유'는 육신의 아픔이 고쳐지는 것도있지만

거기에 멈추면 아프지않은 사람들은 '치유 받은 사람'이기에 더 이상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 없다는 논리이기에 (아.. 나에게 있어서의 '치유' 말이다)

난.. 내 약함, 내 곤란, 내 결핍...을 말씀대로 '기뻐하게 되는 ' 그런 변화,

즉 영혼까지 진심으로 그리 변화하게 되는 게 진정한 '치유'라고..

 이제는 말씀이 내게 있으시니

그 말씀대로 내 마음이 자연스레이 흐르는 것,

그 상태로 내 인격이 나타나는 것,

즉.. 내 영혼이 그리 변화되어 늘 변함없이 그리 내 마음이 움직이게 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치유',

즉 온전한 여호와 라파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시게 되는 것임을 알아졌다.

그래서 '아픈 것'에 대한 고민을 멈추어도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속의 갈등,

내 예기치 않은 육신의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불편한 방향으로 나가는 현상에 대하여

굳이 '고치려 노력할 애써 힘씀'의 의미가 약해졌다는 것이다 .

 

 그것.

이제 '말씀'이 내 '일상'과 내 삶의 모든 '현상'에서 '일치'가 되어가는 지점을 찾은 것이다.

그게 가능함은 '성령'께서

내 늘 사모하는 마음을 보시고

내 그리 옳지 않은 성품과 일상의 버걱거림에도 불구하고

이리 찾아 오셔서

저들, 엘닷과 메닷에게 강하게 임하셨듯

다시 내게도 '성령' 하나님께서 강하게 임하실 오늘하루가 되실 수도 있겠고

어쩌면 이 부족한 허물덩어리 내게도

예상치 못했던 큰 일상의 변화를 오늘 목도케 하실지도 모르겠으며

지금껏 그러셨듯 전혀 예상치 못했던

또다른  내 안의 강한 변화를 가져 오실지도 모르겠다는 기대를 가지게 하신다.


 그리고

성령으로 그리 강하게 임재하셔서 내게 가져올 큰 기대는

내안의 그토록 버리고 싶은 '시기'와 '분노'에 대한 것이며

진정한 '자유'가 주님으로 부터 강하게 내게 내려오셔서

이제는 훨씬 여유로운 내 나머지 삶을 기대해도 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그게..

주님의 뜻대로 하시는

진정한 '치유'가 아니겠는가?



 

내게 있어 진정한 치유는

내 불편함, 내 고통으로 부터 벗어남이

오직 그것으로 부터의 탈출이나 고쳐짐이 아니고

어쩌면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니

그 말씀대로 그 모든 상황이 그대로 느껴지게 되는 것..

그리 내 영혼이 흐르게 되는 현상임을

이제는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주여.

오늘 '저들..  꾀부리는 자'들의 성령을 받음을 보고

그들을 바라보는 자들의 시기를 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대로 철저히 사는 모세의 그를 넘어서는 의연함을 보고 있습니다.

 

 제게도 적용하여 봅니다.

비록 제 속은 아니라고 , 그것은 합리적이지 않은 엉터리라고 막아서는

전..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주님을 모를 땐 그 불편함으로 그냥 어서 세상을 떠났으면 할 정도였고

주님을 알고 나선 왜 이리.. 하며 힘들어 했었습니다.

이제는 알겠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에게도 허락되어진 고통,

그렇지 않을 듯 한 자들에게 펼쳐지는 '하나님의 역사'의 갈등,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면 누려지는

진정한 자유..............

그래서 이제 하나님의 성령으로 인한

온전한 치유에 대하여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강함에 대하여..

진정한 자유에 대하여.. 서도 말입니다.

주여..

제게 성령으로 강하게 임하소서.

비록 제 속은 아니라고 , 그것은 합리적이지 않은 엉터리라고 막아서는

그 어떤 것이 있어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르기만 하면 된다고 하십나다.

주님은 그리 깨닫고 결심하면

성령으로 강하게 이끌어 주실 것도요.

말씀하셨으니 제겐... 그렇게 변화되게 하소서.

그게 제게 진정한 치유이고 자유이니

제가 그리 변하게 하소서.

불편함을 감당하는 마음의 변화,

힘듦을 느끼지만 그것마져 주님 말씀이 있으셨으니 기뻐하게 하소서.

그리 되어 전혀 흔들리지 않는 제 영혼을 허락하소서.

그게 진정한 변화, 진정한 치유임을 알게 하소서.

모두. ..성령으로 그리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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