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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넘어서는 믿음[민11:16-2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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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넘어서는 믿음[민11:16-25]

주하인 2017. 3. 20. 08:50



 
22.그들을 위하여 양 떼와 소 떼를 잡은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이까
2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모세가 그랬다.

'하나님께서 이 많은 사람들을 한달씩이나 질리도록 먹이시겠다고요..?

 그렇게 먹이려면 소, 양 ,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아도 가능하기나 하겠습니까?"


이.. 물음이 정말로 합당한 물음이 아니던가?

그런데 이 모세는 바로 전에 ' 홍해'의 갈라짐을 목도한 자고

매일 하나님을 마주하고 사는 자인데.. 그러한다 .


이게.. 인간이다.

정말 미련한 것을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 .


보라.

인간의 지성으로 .. 조금 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면 쉽게 모세의 저 말처럼 얘기할 수 있다 .

아니다.

솔직히 똑똑하고 아마도 아이큐 140은 넘어야 어쩌면 저리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온 우주를 만드시는 분이시고

그분을 체험했다면

그런 생각은 '너무도 바보다'.


 이 이중적인 현상들.

그 전제에는 단 하나가 있다.


하나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

결국.. 모세의 똑똑함은 하나님 앞에서 미련함이다.


그런데 달가운 것은

그 모세의 미련함이

하나님을 마주 하면서도 보이는 미련함이

육신의 껍질을 가진 누구에게나 다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는 것이니

내 미련함..

내 부족함... 에 한껏 위로가 된다.


모세 마져 저러시는데

하물며.. 나야.. ^^*


그래서 ..다시 힘을 낸다.

거기서 그냥 멈추면.. 게으른 자.. 타성에 빠진 자가 되겠지만

나..

하나님의 은혜..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시면 ..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

로고스의 말씀이 없으시면

단 하루도 살아낼 수 없는 자이기에 ..

내 미련함을 그만 의지할 것이다.

그래서.. 그런 내 미련함이 오히려 이제는 감사하다.

약함이 강함이고

부족함이 강함이며

곤란과 핍박과 천대가 강함이기에 그러다.

감사하다.



주님.

오늘.. 며칠 전..


갑자기 두 분의 수술이 취소가 되었습니다.

나이 들어가는 '수술'만 해야 하는 입장의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의사..

저리 되면 힘들어 집니다.


그러나..

그 마져 주님이 보내신 분들..

다시 보내시겠지.. 하며 마음이 무것운 것을 돌이키려 노력하고

말씀을 들여다 보니

위로 하십니다.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

그랫습니다.

주님이 보내셧는데..

또 보내시겠지...

내 미련한 합리는 불가능할 것을 자꾸 내 머리 속에서 떠들었지만

오전 중에..

'서울 저 끝'과 'SH' 이라는 곳에서 두 분이 수술을 예약하고 가셨습니다.

경남...저끝에서도 ..

...

놀랍습니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제 블로그.. 새로운 복강경 블로그 통해서 또 그리 역사하십니다.


주여.

제게는 '하나님'만을 바라면서

말씀하시면 그대로 믿어 버리는

옳은 신앙심이 필요합니다.

이제.. 조금 조금 일상에서 쌓여가는 '증거', 말씀의 증거들을

가슴에 새기면서 믿음이 크~게 늘엇으면 좋겠습니다.


주여..

아시오매..

제 자식들..

불가능할 제 머리 속의 규제를 넘어서는

역사가 있을 줄도 믿습니다

기도하고

져와 제 아내와 제 아들들의 믿음이 있는 한..

주께서 .. 주의 시간에 .. 하실 줄 믿습니다.

제 가끔의 모세의 저러한 부질없는 의혹을 용서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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