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한계를 넘어서는 믿음[민11:16-25] 본문
22.그들을 위하여 양 떼와 소 떼를 잡은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이까
2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모세가 그랬다.
'하나님께서 이 많은 사람들을 한달씩이나 질리도록 먹이시겠다고요..?
그렇게 먹이려면 소, 양 ,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아도 가능하기나 하겠습니까?"
이.. 물음이 정말로 합당한 물음이 아니던가?
그런데 이 모세는 바로 전에 ' 홍해'의 갈라짐을 목도한 자고
매일 하나님을 마주하고 사는 자인데.. 그러한다 .
이게.. 인간이다.
정말 미련한 것을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 .
보라.
인간의 지성으로 .. 조금 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면 쉽게 모세의 저 말처럼 얘기할 수 있다 .
아니다.
솔직히 똑똑하고 아마도 아이큐 140은 넘어야 어쩌면 저리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온 우주를 만드시는 분이시고
그분을 체험했다면
그런 생각은 '너무도 바보다'.
이 이중적인 현상들.
그 전제에는 단 하나가 있다.
하나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
결국.. 모세의 똑똑함은 하나님 앞에서 미련함이다.
그런데 달가운 것은
그 모세의 미련함이
하나님을 마주 하면서도 보이는 미련함이
육신의 껍질을 가진 누구에게나 다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는 것이니
내 미련함..
내 부족함... 에 한껏 위로가 된다.
모세 마져 저러시는데
하물며.. 나야.. ^^*
그래서 ..다시 힘을 낸다.
거기서 그냥 멈추면.. 게으른 자.. 타성에 빠진 자가 되겠지만
나..
하나님의 은혜..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시면 ..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
로고스의 말씀이 없으시면
단 하루도 살아낼 수 없는 자이기에 ..
내 미련함을 그만 의지할 것이다.
그래서.. 그런 내 미련함이 오히려 이제는 감사하다.
약함이 강함이고
부족함이 강함이며
곤란과 핍박과 천대가 강함이기에 그러다.
감사하다.
주님.
오늘.. 며칠 전..
갑자기 두 분의 수술이 취소가 되었습니다.
나이 들어가는 '수술'만 해야 하는 입장의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의사..
저리 되면 힘들어 집니다.
그러나..
그 마져 주님이 보내신 분들..
다시 보내시겠지.. 하며 마음이 무것운 것을 돌이키려 노력하고
말씀을 들여다 보니
위로 하십니다.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
그랫습니다.
주님이 보내셧는데..
또 보내시겠지...
내 미련한 합리는 불가능할 것을 자꾸 내 머리 속에서 떠들었지만
오전 중에..
'서울 저 끝'과 'SH' 이라는 곳에서 두 분이 수술을 예약하고 가셨습니다.
경남...저끝에서도 ..
...
놀랍습니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제 블로그.. 새로운 복강경 블로그 통해서 또 그리 역사하십니다.
주여.
제게는 '하나님'만을 바라면서
말씀하시면 그대로 믿어 버리는
옳은 신앙심이 필요합니다.
이제.. 조금 조금 일상에서 쌓여가는 '증거', 말씀의 증거들을
가슴에 새기면서 믿음이 크~게 늘엇으면 좋겠습니다.
주여..
아시오매..
제 자식들..
불가능할 제 머리 속의 규제를 넘어서는
역사가 있을 줄도 믿습니다
기도하고
져와 제 아내와 제 아들들의 믿음이 있는 한..
주께서 .. 주의 시간에 .. 하실 줄 믿습니다.
제 가끔의 모세의 저러한 부질없는 의혹을 용서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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