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삶 속 버거움의 의미들[민13:21-33] 본문
30.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사뭇 긍정적이고
사뭇 열정적인
올곧은 신앙인.
그는 어떤 생각과 어떤 마음으로 그랬을까?
그의 머리 속에는 하나님으로만 가득찼을 것이 분명하기는 하지만
그는 어떤 마음 상태로 그리 되었을까?
그에게는 '흔들림'이나 '생각의 혼돈'은 없었을까?
어찌하면 그럴까?
혹시 그게 그의 태생일까?
의심 못하는 천성..
그렇다면 그에게 '상급'이있을까?
단지 '프로그래밍된 로봇'처럼.. 세상에 '믿음'이 어떤 것인가.. 믿는 자의 표상이 이런 것이다.. 라 보여질 목적으로 하나님이 세상에 그러하게 만들어서 태어나게 한 사람일까?
만일 그러하시다면
왜 .. 더 편한 방법으로 하지 않으시고 저렇게 하셨을까...
31.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굳이 이 덜 성숙한 믿음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을
이렇게 '미련 떨게 ^^;;' 두시며..
왜 그들의 모든 것를 다 아시는 주님께서...
33.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네피림..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나온다.
〈창세기〉의 6장 4절에는 세상에는 네피림이라는 거인족이 있는데, 그들은 신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들
위경(僞經)이나 외경(外經)으로 여겨지는 〈희년서(Jubilees)〉와 〈에녹서(Book of Enoch)〉 등에도 등장한다. 〈희년서〉 7장 21∼23절에는 거인과 사람의 딸 사이에서 네피림이 태어났으며, 그들은 불화하여 서로 싸우고 죽였다는 내용이 전해진다. 〈에녹서〉 7장에는 지상으로 내려온 천사들과 인간의 딸들 사이에서 네피림이 태어났다고 한다
굳이 사람들을 뽑아서 그들을 아주 세밀히 지도하시어서 정찰하게 만드시고
믿는 자, 못 믿는 자 나뉘게 하시어 '갈등'에 허락하신 이유가
'네피림' 과 '네피림'족속을 만들게 한 다른 존재 (사단..?)이 이유라면
느껴지는 '인간적 관점'에서의 뉘앙스가
'아......... 주님께서......혹...........?........'이다.
비록 입으로 표현은 못하 겠지만
이 땅의 과정이 어찌되었든 '사단'을 통한 연단의 장소로
우리 인생들이 '아담과 이브의 원죄'로 인한 죄를 씻어내어
정결하게 되어 하나님 나라에 영생의 자리에 들어가기 위한
시험의 장소로 인정한다 해도
이상히도 위에 조심스레이 써 내려왔지만
자꾸만 이전부터 이런 부분들에 오면 마음 속에 드는 '왜곡된 생각 ㅠ.ㅠ;;'이
하나님이 '너무 조심스러웁다' .. 다.
모두.. 다 주님의 손 에 있다면 좀더 뚜렷하고 대담하게 하셔도 될 것을.. 이다.
그런데..
주님이 '여호와' 즉, 오직 홀로 이신 하나님이시고
그분은 무조건 선이시며
그분이 모든 세상과 우주의 섭리의 중심이신 여호와 삼마가 맞음을 전제로
다시 한번 묵상을 진행하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저런 조심스러운 갈등의 허락하심과 '믿음'의 진짜가 무엇인가를 보여 주신다는 것은
오늘 내게 다시한번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숨어 잇음을
이 부분에서 깨달아야 하는 것 같다.
내게 무엇을 , 오늘 .. 말씀하시려는가?
일단...
버거움..
내 갖은 부정적인 판단, 오랜 비평의 삶 속에서
어느 하나도 '어이없어 보이지 '않던 상황이 없었다.
미안하지만..
동기들은 우스워 보였고
나이 들어 대학가서도 민주화 운동하는 's'대 동기의 논리(주사파..^^;;)도 한마디로 머쓱하게 만들 만큼
세상은 나에게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었고
그러한 성향은
주께서 정말 강한 성령의 은혜와 내 성향을 따른 그때그때의 레마의 말씀으로 인도하지 않으셨다면
넘어지고 실족해 상처 덩어리로 냉랭한 늙은 수탉으로 ^^;; 되어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주님께서 다시 .. 내게 말을 걸어오신다.
'너.. 사는 동안.. 오늘.. 네 주변에서 벌어지는
버겁고 어이없는 일에도
내가 임하고 있음을 믿을 수 있겠는가?'..다.
그렇다.
네피림,사단.. 하나님의 존재...
그 무한의 세계,그 영의 세상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이 적은 머리로 알 수는 없지만
그 안에서 내게 허락되어진 이 작은 몇십년의 인생의 범주에서
내게 , 내 내면에 '터치'되어지고 걸러지고 의미있게 다가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바라본 일들이다.
그렇다면 내 속에 '울컥'하며 버거움으로 걸려들 어떤 문제도........
이리생각하라시는 듯하다.
"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나의 성장을 위하여 배려된 일.'..
그렇다.
그게 두려운 일이거나 무서운 일이어도
'갈렙'이 그랬듯
'하나님이 허락하신 우리의 밥'이다. ..라 생각하기 까지
'믿음'으로 받아 들이는 것.. 말이다.
아픔이나 약함이나 곤란이나 핍박 조차도 '기뻐하게 되는 것'...
그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시고
'예수님의 십자가 에 동참하는 일'이기에 그렇게 되는 것,
그것마져 '성령께서' 그리하게 해주실 것임을 믿고
깨달아져
내 속에 온전한 믿음으로 자리잡게 되ㅏ는 것..
그리하여 '온전한 치유'.. 인 영적인 치유까지 이루어지는 것..
그것 ..오늘.. 연습시키시는 것 같다.
감사하다.
쉬우면서도 어려운 말씀을 통하여 또 레마를 주심이..
주님.
너무 유명한 구절입니다.
자꾸만 되풀이 되는 구절이기에 묵상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 네피림.. 그를 신경쓰시는 듯한...^^;; .. 하나님의 모습을 잘못 착각하는
제 인식의 오류를 통한
그 오류를 오늘 또 일상에서 접하게 될때
그래도 하나님이 날 위하여 허락하신 것임을 깨닫는 기회임을 인식하게 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감사하나이다.
내 주여.
그 온전한 내 영적인 치유의 과정을
주님의 성령으로 인도하실 것임을 앏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리 되길 간절히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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