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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한낱 옛 실뱀이더라[계20:1-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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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한낱 옛 실뱀이더라[계20:1-15]

주하인 2019. 12. 21. 10:56




2.용을 잡으니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용처럼ㅜ.ㅜ;;

그리 위세를 떨던 것이

잡고 보니 

'곧'

겨우

옛 뱀이었더라. ^^;


이구.. 

그게 마귀고 

그게 사탄이다.


그러함에도 용으로 보이고

위세를 떨치게 만드시도록

허락하신게 

주님이시다. 


'천년'이란 시간이 

이 땅위의 천년인지

하나님 나라의 천년이신지

(시간이 중력에 의하여 변함은 현대 과학에서는 너무 잘 알려져 있고

 인터스텔라라는 영화에서 잘 나와 있다. .. 지구와 우주의 시간이 다름은... )

우리가 알수는 없지만

그 천년이라는 시간은

'하나님에 의하여' 

'정해진' 

그러한 시간임을 확실히 알수 있으며

그렇다 함은 

뱀이 뱀처럼 보이지 않게하시고 용처럼 보이시게 하시어

이 땅에 

우리의 삶에 저러한 '인지'의 왜곡과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함은

모조리 

철저히

주님의 의도이심을 알 수 있음이고

'곧'이라는 표현에

그 용이 ,사단이 ..그리도 본질적으로 두려워할 존재가 아니며

괜히 뱀이 혐오스럽지만

대다수 '뱀'이 인간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 못함은

누구도 잘 알 수 있는 것 처럼

깨어 있는 자, 

하나님을 붙들고 있는 자들에게는

'용'은 뱀이고

사탄이 용같이 실제의 해를 깨치지 못할 존재임을

알려 주시기 위함이실 것만 같이 들린다. 



7.천 년이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 

 또 

왜 인지시는 모르지만

천년이라는 주님의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주님은 

''사탄'이 놓이게 만드실 것이란다. 

왜.. 왜.. 왜?? 

우리네 인간의 머리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는것이

마치 개미가 인간의 인터넷, 4차 산업, AI를 이해할 수 없는 것 보다 

더욱 큰 괴리가 있는 것 같이

이해할 수 없지만

어찌 되었든

'천년이'

'차'니

주님이 또 한번 사탄을 놓아 주신다. 


사탄이나

인간이나

그분의 그 스케쥴 에서 그리 허락되어짐을 

알 수도 없이

그냥.. 자신들의 본능?.. 주어진 끌림대로 행하게 된다. 


아.. 

정말 다행인 것이

우리, 믿는 자들

주님을 사모하는 자들은

그 

천년의 시간, 주님의 뜻 가운데... 라함을 인식하고 

살게 되니

겸허하게 되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임을 알아

진리에서 벗어날 수 없음이다. ^^*



 어제

새벽에 내가 정말 싫어하는 상황,

내 깊은 '죄'된 상황을 쉽게 만들 조건들이 이루어진 

꿈을 꾸다가 일어난 후 ㅠ.ㅠ;

그리 달갑지 않은 

마음의 평정을 잃는 

자그마한 ( 이전에 자주, 내 평안을 자주 잃게 만들던, weak point)에 다달케 되었다. 

'노'는 비록    발하지는 않았지만

'분'이 올라오려하고 

괜히 안절 부절 하다가 그냥저냥 나름 익숙하게 해 놓은 

하나님의 말씀에 맞춘 정리법에 의하여 ^^; 

진정하고 근무를 마친 후 

막히는 도로를 뚫고 늦게 늦게야 집에 올라왔다. 

도착하니 금요예배 시간이 지난 것 같아

대개는 있을 아내를 데리러 갈겸

교회로 방향을 틀어 조용히 아내 옆자리에 앉았다. 

아내가 시선도 안마주하고 자리를 피해주며 앞만 바라본다. 

어... 당황.

대부분의 상황은 안 그렇겠고 

보통의 대범한 남자 분들에게는 아닐 것이라 생각하지만^^;

난.. 이상히도 예전부터 이런 상황에 민감해질때가 가끔 있었다.

그거.. 

내 오랜 '상처'의 결과이기도 했고

주님의 은혜로 이제는 잊혀졌다 했는데 

갑자기 한부분에 '덜컥'하며

마음이 뒤숭숭해지려 한다.

( 날 무시하는가?.. 라는 어이없는 망상적 생각.... 오랜 과거의 습관..ㅠ.ㅠ;;) 

설교하시는 목사님의 설교에 집중하며

'아마도 새벽의 꿈'과 비슷한 상황이며

무엇인가 날깨닫게 하시려는 주님의 뜻이심을 

순간 알아차리긴 했다. 

그러면서 '무시'보다는 

아내의 약한 탓, 아픔.. 이나 좌절할 다른 일이 있을 것임을

추론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결국 모두 '내 '문제.

무엇을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

꿈, 병원의 일, .. 

가만히 보니 모두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내 깊은 곳.. 

많이 누그러졌고

참으로 오랫동안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이 정도면 '인격자'라는 소리를 들어될 것만 같은

내적평온함, 샬롬, 평강을 

일정기간 변화없이 유지할 수 있음

즉 personality, 성격 까지도 

온유한 ... ..이라고 표현될 수 있을 것만 같은

나름의 시간을 유지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지없이 또 

마음이 '허물어 짐'.. 

그 허물어지는 이유를 

미리 '꿈'에서 보여주시고 

말씀 통해서 짐작케 하심이 느껴짐을 깨닫고 

어제를 

나름

무사히 건넜다. 

 아내.. 

내가 표시도 안내고 있었는데

예배 끝나고 오면서 차 안에서

'몸'이 아주 피곤하고 어려웠는데

주님 앞에 와야 나을 것을 알고 있고

내가 교회로 올 것이 느껴져서 실망할 까봐 억지로 왔었는데

너무 힘들어 고개도 들기 어렵더니

예배 마치는 시간이 되니 이리 좋아졌다고 웃는게 아닌가.. ..

그랬다. 

주님이 깨닫게 하시려 연결하신 이벤트들이었고

모두 말씀 앞에 내려 놓으니 

어제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말씀'.. '피 묻은 옷' .. .'주님 입의 검'.. 이야기가 맞았다..ㅎ


 오늘 말씀은

천년의 시간이 딱 되면

그토록 위세를 부리던 (흔들릴 때, 분노, 좌절, .. 일 때는 그토록 힘들고 스스로 두렵다.ㅠ.ㅠ;;) 

용이

'곧' 옛 뱀이란다. ㅎ

그러하다. 

주님 안에서 

잘 바라보고 들으니 

내 앞의 , 내 안의 .. 내 모든 두려움은

한낱

뱀,

그것도 옛 뱀이었다. 

사단이 그렇게 내 안에서 온통 나를 두렵게 하고 힘들게 하던 내 인생의 그것들이

모두 

보잘 것 없는 '옛 뱀' , 그것도 '옛 실뱀'이었던 것이다. 


가라.. 사단아.


아무리 위세를 부리고 

내 삶 뿐 아니라

온 지구를

소망없이 파먹어 가고 무너뜨려 가는 것 같아도

시간 지나

주님의 때,.. 그 천년이 언제일 지 

우린 전혀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이 계획하신 그 분의 천년이 되면

또 다시 

순간

완전히

정리 되어

천년왕국의 시간이 되리라. 

이땅의 온전한 천국.

할렐루야.




주님.

그랬습니다.

아.. 그렇습니다.

주님의 시간이 되면

결국 

모든 그러한 것들은

어이없이 사그러지고 소멸되며

영멸의 무저갱에 사로잡혀가고

우리는 

예비하신 모든 승리를 누리게 될 

그러한 것임을 요.


무슨 뜻, 

무슨 이유

어떠한 방법이신지

절대로 알수 없지만

그래도 

주의 입에서 나오는 검같은

주님의 말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과 

허락되어진 성령의 은혜로 말미암은 깨달음으로 인하여

제게도 , 저희에게도 

그러한 세상의 모든 용같은 두려움이

한낱 실뱀 같을 수도 있는 것임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주여.

그것도 주님을 의지하니 그리됨을 알게 되오니

이제는 

단 한순간이라도 주님 곁을 떠나선 살 수 없음을 고백하나이다. 


주여.

주님은 모든 깨달음의 원천이시며

그로 인한 기쁨과 감사의 원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내 주여.

내 모든 결국이 

천국과 

이땅의 그러함임을 고백합니다. 

주여.

사는 동안 겪는 모든 어려움. 

실뱀을 용으로 착각하는 인간의 무지함과 어쩔 수 없음 탓임을 아오니

주님 붙들고 사는 인생 내내

주의 관용과 아심을 이유로

더 자유로와 짐도 느낍니다. 

매일 행복입니다. 

매일 자유입니다. 

주여.

홀로 영광 받으소서.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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